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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 받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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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흘러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된 이른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작품이나 인물 등을 설명하는 문서.[1] 어디까지나 시기가 지나고 평가 자체가 새로 된 것을 의미하므로, 평가는 그대로지만 그 평가에 의해서 재조명된 것(대표적인 예로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에 오른 것)은 제외한다.
좋지 못한 것을 좋게 보는 미화랑은 다르다.
2 재평가 받는 이유
아래와 같이 기술, 사상, 작품이 재평가를 받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이 가운데는 시대적인 변화나 이후 후속작의 고평가로 덩달아 전작이 재평가를 받는 긍정적인 원인도 있지만, 반대로 후속작이 망해 그것보다 낫다는 식의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러한 두 가지는 재평가라는 하나의 단어로 묶이기는 해도 실제 의미는 전혀 다른 만큼 알아서 걸러 듣는 지혜가 필요하다.
2.1 긍정적인 재평가 사유
- 너무 시대를 앞서간 경우
- 새로운 기술이나 사상에는 늘 선구자가 필요하다. 그 선구자는 그 전까지의 사회적인 인식이나 학술적인 경험과는 다른 것을 내놓게 되어 그 시대에는 아예 미친 사람 대접을 받고 그들의 주장이나 작품은 철저히 외면받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이 나타나고 사회의 분위기와 연구 성과의 누적도가 달라지면 선구자가 내놓은 주장이나 작품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평가를 받게 된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지동설은 당대에는 그야말로 미친 사람이 할 법한 주장이었지만 연구의 결과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 경쟁자가 너무 뛰어나 당대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경우
- 아무리 뛰어난 작품과 기술, 인물이라고 해도 당대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경쟁자가 있다면 당대에는 제대로 된 평가를 기대할 수 없다. 이런 경우 당대에는 기껏해야 '비운의 2인자'라고 평가받으며, 경쟁자가 시대를 뒤집어 놓을 정도라면 아예 평가를 받을 기회는 커녕 당대에는 쓰레기로 낙인찍히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나중에 발굴되어 새롭게 평가를 받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당대를 휩쓴 경쟁자가 역으로 재평가를 받아 평가가 급락하지 않는 이상 재평가로 평가가 올라간다고 해도 그 한계는 분명하다.
- 당대에 평가 자체를 받을 기회를 얻지 못한 경우
- 시대를 앞서 나간 것과 비슷하지만 이 경우는 아예 다수의 대중에게 평가를 받지 못하고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그 존재가 알려지고 평가를 받은 것이다. 당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작품이나 기술, 주장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아는 사람만 아는 컬트적인 것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이뤄지고,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재발굴 노력이 겹쳐지면 주류 차원의 재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이 경우는 재평가보다는 묻힌 것이 발굴된 것에 가깝기는 하지만.
- 시대가 버린 경우
- 경쟁자가 너무나 뛰어난 것과 다르게 작품이나 주장이 나오던 시기의 시대 상황이 너무나 좋지 못했던 경우. 예를 들어 테러가 발생했는데 테러 관련 영화를 개봉하거나, 자연재해가 발생했는데 재해를 다룬 게임이 나오는 것. 이런 경우에는 발표/출시 전에 사태가 터졌다면 최악의 경우 프로젝트 자체가 흑역사가 되고, 공개 직후에 사건이 터졌다면 격앙된 여론이 이런 내용을 다뤘다는 그 자체를 혐오하게 된다. 이런 것은 사람들이 차분하게 당대를 돌아볼 수 있게 된 뒤에야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 내용의 보강으로 해석이 달라지게 된 경우
-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같은 작품들은 어른의 사정(투자자의 요구, 상영 시간의 제한, 제작 시한, 기술적인 한계 등)으로 원래 목표로 한 내용을 전부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내용이 무언가 만들다 만 느낌을 주는 작품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감독이나 프로듀서가 떡밥을 너무 좋아하는 경우 그 떡밥 회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다. 보통 이런 것들은 당대에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되지만, 이후 감독판이나 OVA, 업데이트/패치를 통해 부족한 내용이나 인과관계가 채워지게 되면 내용의 해석이 달라지게 되어 전체적인 재평가를 받게 된다. 물론 이런 재평가에만 너무 기대는 것도 초기 관객/고객을 무시하는 일이 될 수 있기에 처음부터 이후 내용 보강이 필요 없도록 초기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시각도 있다.
- 외적인 삽질이 너무 심한 경우
- 내용 자체는 충분히 좋음에도 그 내용 이외의 것이 발목을 잡은 경우. 예를 들어 홍보가 엉뚱한 방향으로 이뤄져 그에 낚인 사람들이 악평을 쏟아낸 것이 확대 재생산되어 총 평가가 바닥을 기게 되는 경우나 배우나 감독의 사생활 문제가 작품의 평가를 망치는 사례를 꼽을 수 있다. 많은 경우 재평가를 받더라도 작품은 좋았다 항목에 올라오게 된다.
- 부분적인 재평가
- 전체적으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부분적인 영역에서만 재평가를 받은 것. 전체적인 평가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 전체 평가에 묻혀 따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부분이 이후에 재발굴되어 평가를 받는 것. 자세한 내용은 XXX는 좋았다 항목을 참고할 것. 당대에도 XXX만 좋았다는 평를 받은 작품도 있지만 재평가 이후에도 부분적인 내용만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2.2 부정적인 재평가 사유
- 후속 작품이 제대로 망해버린 경우
- 좋지 못한 의미에서의 재평가 사례인데, 원래의 작품도 평가가 낮았지만 그 후속 작품이 비교할 수 없는 핵지뢰급의 망작이라면 그나마 후속작보다는 나았다는 의미로 전작의 재평가가 이뤄진다. 그렇지만 이는 작품 자체의 내용이 상향 평가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눈 뜨고 볼 수 없는 후속작 때문에 일종의 자포자기성으로 재평가를 하는 것에 가깝다. 나무위키의 재평가 항목에 올라온 작품 가운데는 작품의 내용이 좋아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후속작의 실패로 '나쁜 것'에서 '그나마 덜 나쁜 것'으로 평가가 바뀐 것이 꽤 많다. 이런 것은 절대 작품의 내용이 긍정적인 면에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참고할 것.
- 정치적인 이유
- 정치적인 변화가 오면 사상이나 작품에 대한 평가가 정 반대로 뒤집어지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도 10월 유신에 대한 평가는 당대와 현재가 정 반대에 가깝다.나치 독일이나 매카시즘, 스탈린주의이 시대가 바뀌고 정치 세력에 변화가 오면서 정 반대의 평가가 이뤄진 사례다. 작품의 경우에도 시대에 영합한 주제나 내용인 경우 또는 관련자들이 구 정치 세력과 관계가 깊은 경우 정치적인 변화에 따라서 부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아! 대한민국이나 똘이장군이 그러한 예. 정확한 '정치'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간베스트 저장소나 메갈리아 떡밥이 터지는 것도 비슷한 사례다.
- 시대의 변화로 문제가 드러난 경우
- 시대의 변화는 반드시 인정받지 못한 것을 재평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상이나 작품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기도 한다. 기술적인 한계나 표현 기법의 부족같은 당시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 당시로서도 문제가 될 내용이나 사회적으로 그리 문제삼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을 말한다. 대표적인 문제 사례가 표절. 저작권의 개념이 존재는 했으나 사회적으로 자리잡지 못했던 시절에는 표절을 그냥 벤치마킹이나 오마쥬 정도로 쉽게 생각했거나 아예 그런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시대가 지나면서 표절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생겼고 이 과정에서 과거 작품에 부정적인 재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를 찾으라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찬란한 유산이자 흑역사의 대표라는 양면성을 지녀 볼드모트 대접으로 전락해버린 로보트 태권 V. 관련 프로젝트가 제대로 성사되는 것이 없는 이유도 이해관계의 복잡함과 함께 표절이라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 과도한 고평가에 대한 수정
- 시대를 뒤흔들 정도의 작품은 당대에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분위기에 들떠 문제점을 잘 찾아내지 못하며, 찾아서 지적했다고 해도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려는 반동적인 시도 등으로 매도당하기 쉽다. 아무리 뛰어난 인물, 작품, 사상이라고 해도 문제점은 존재하는데, 열기가 식어 이성을 차리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문제점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물론 시대를 뒤흔들고 이후에 나올 작품들의 흐름을 바꿀 정도라면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으로 뒤집히는 정도는 아니며 약간의 조정만 있을 뿐이다.
3 일람
3.1 영화
재평가 받은 것들/영화 참조.
3.2 애니메이션
재평가 받은 것들/애니메이션 참조.
3.3 논문, 이론
- 지동설: 고대 유럽에서는 천동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지동설은 듣보잡이었으나 케플러의 법칙으로 인해 지동설이 재평가받는 데에 성공했으며, 천문학의 발달로 지동설이 인정받는 데에 쐐기를 박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큰 착각으로 "지동설을 주장하면 이단으로 몰려 재판을 받았다"가 있다. 천동설이 정설이긴 했지만 지동설을 가설로 주장하는 것까지는 얼마든지 학문적인 영역에서 인정받았다. 지동설로 재판을 받은 사람들의 일화를 살펴보면 실제로는 지동설보다는 다른 정치적인 문제들이 얽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2]
- 진화론: 당시 비주류였던 다윈의 적자생존적 진화설[3]은 묻히는 듯싶었으나, 이후 충분한 실증적 근거가 확보되면서 '설'에서 '론'으로, 즉 검증된 이론으로 바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으로 "처음에 다윈이 발표했을 땐 사방에서 까였으며, 적지 않은 종교인들과 학계의 몇몇 지성들은 이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종교인들 중에도 명백히 다윈에게 찬동했던 고고학자나 박물학자들이 적지 않았다. 또한, 저명한 과학철학자 칼 포퍼는 처음에는 진화론을 유사과학 취급했다가 나중에 철회했다. 무조건 종교계는 손사래치고 학계는 쌍수들고 환영했던 분위기는 아니었으므로 오해하지 말자.
- 용불용설: 처음에는 소리소문없이 묻혔으나 다윈의 진화론이 주목받으면서, 라마르크의 막내딸이 프랑스로부터 뒤늦게 훈장을 받았다. 그러다가 이것이 다윈의 진화론에 반증당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다시 부정되었다가... 현대에 들어서면서 정보 이론과 문화요소학, 분자생물학이 발달하면서 신라마르크주의(Neo-Lamarkism)라 하여 다시 주목받고 있다. 즉 두 번 무시당하고 두 번 주목받은 셈.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
- 멘델의 유전의 법칙 : 멘델이 밝혔을 당시엔 묻혔지만 이후 근 40년 정도 지난 뒤 어느 연구진들이 참고 문서를 찾다 자신들이 하고 있던 연구와 거의 똑같은 논문을 발견하게 되면서 재조명 받게 되었다.
- 상대성 이론의 우주 상수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의 방정식에 우주 상수를 넣은 것은 자신의 일생일대의 실수라고 말했지만 후대의 연구를 통해 사실 우주 상수에 예상 외로 의미있는 수학적 직관이 깃들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빅뱅 : 처음에 가설이 나왔을 때는 다들 비웃었다. '빅뱅'이란 이름도 우주가 "크게(Big) 빵!(Bang) 하고 터지면서 생겼다곸ㅋㅋㅋ 웃기고 있넼ㅋㅋ 엌ㅋㅋㅋ" 이라는 당시 비웃음에서 따온 말이다.[4] 하지만 현재는 우주가 탄생하게 된 배경 중 가장 인정받고 있는 이론이다.
- 분자설: 처음에 이 이론이 나올 당시는 원자라는 개념조차도 확실하지 않았던 때였기 때문에 아보가드로가 주장한 분자설은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했으며 잊혀졌으나...... 이 법칙이 당시 훌륭한 화학자였던 존 돌턴과 게이뤼삭의 대립되는 이론을 모두 포용하였으며 후에 옳다는 것이 증명되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쥐 공원 : 처음에 발표를 위해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투고했을 때에는 두 곳 전부 게재거부를 당했으나 이후 학술적으로 실험의 가치가 비로소 인정받게 되었으며,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이 대박을 치면서 대중적 관심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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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학: 쓸데없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어 확실히 해두자면, 연구가 계속될수록 학계에서 인정받는 이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유전자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지, "어떤 형질은 다른 형질에 비교하여 월등히 우월하다" 라는 이론(=우생학)이 아니다. 단적인 예로,백인의 피부는 자외선에 매우 약하지만[5] 그렇다고 해서 백인을 열등하다고 평가하지는 않으며, 신체적 근력과 지구력은 통계적으로 흑인이 다른 인종보다 확실히 높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계에서 흑인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고 인정하는 것도 아니다. 즉, 과거와는 달리 특정 형질이 다른 형질과 비교해 "우수하다 or 좋다" 라고 평가하는 일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6] 우생학이 재평가를 받는다는 건 망상에 지나지 않는 소리. 오히려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수록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기존 우생학의 척도였던 "무슨 형질을 타고 나는가"가 아니라 "왜 똑같이 유전자에 들어있어도 어떤 형질은 발현이 되고 어떤 형질은 그렇지 않은가" 하는 부분이다.[7] 인간의 유전자조작은 현대에도 계속 시도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 우생학은 특정 유전자 만을 "보유" 하도록 강제하는 것이었다면 현대의 생명과학은 생명에 위협이나 지장이 되는 유전자의 "발현"을 방지하거나 필요한 유전자를 활성화 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이것은 장애나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연구가 거듭되면서 특정 유전자나 관여물질 등이 전혀 뜬금없이 다른 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어 그나마도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과거 우생학은 아예 열등하다고 판단한 유전자를 자연계에서 제거해버리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현대의 생명과학은 특정 유전자가 발현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우생학이 재조명 받을 일은 아마 제사해운동 정도라도 재평가 받지 않는 한 영원히 없을 것이다.
3.4 게임
-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 : 아랑전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해당 항목 참고.
- 2011 프로야구(게임), 2012 프로야구(게임) : 2011은 스마트폰 출시에서는 너무 현질유도성으로 피쳐폰 버전보다 영 좋지 않은 반응이 나왔으며, 2012는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 게임 부문을 수상한 경력이 있고, 추가로 2013 프로야구(게임)는 게임빌 프로야구의 전무후무한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아 오히려 재평가받는 작품이 되었다. 게다가 2012는 2011보다 히트를 쳐서 KBO 라이센스 버전까지 나올 정도였다.
- 닌텐도 64, 게임큐브 : Wii U가 닌텐도 거치기 역사상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여 국내 최초 미발매 닌텐도 거치형 콘솔이 되는 등 버추얼 보이에 이은 닌텐도의 두번째 흑역사를 낳으면서 판매량, 국내 발매 여부 등에서 재평가를 받았다.
- 데몬즈 소울 : 발매 전에는 홍보를 너무 안해서 판매량은 고작 2만 장에 패미통에서 26점 받고 묻히는 듯싶었으나 플레이한 사람들에게서 재밌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후 일본 전국에서 매진이 되고[8] 각종 웹진에서 호평을 받고, 15만 장이나 팔리고 엄청난 팬층을 낳았으며, 프롬은 이 기세를 몰아 다크소울 시리즈, 블러드본과 같은 코어하면서도 걸출한 작품들을 배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 록맨 시리즈
- 록맨 X 커맨드 미션 : 록맨 X7의 저주(...)가 크게 작용한 것도 있었지만 작품성 자체에도 문제가 있었기에 망했다. 하지만 재평가를 받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록맨 25주년 기념작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나온 록맨 Xover의 문제점들이 출시 하기도 전에 쏟아져 나오자 록맨 최초의 턴제 RPG 및 X시리즈 최초의 풀3D 그래픽을 시도했다는 점, 난이도는 높지만 전투 자체는 나름 재밌다는 평을 받았다. 게다가 록맨 온라인의 개발 당시 가장 많은 설정을 차용했던 작품이기도 했었다.
- 록맨 록맨, 이레귤러 헌터 X : 처음에는 너무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아동용으로 겨냥하고 만들었냐는 비판이 있었지만, 후에 나온 록맨 9, 록맨 10이 온갖 DLC로 떡칠했으며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에서 혹평이 나오자 저 두 작품은 나름 새롭게 시도했다는 점[9]에서 평가가 올라갔다. 실제로 판매가 안습한 점은 홍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지만, PSP가 나온지 얼마 안 돼서 대중화에 무리가 있었고 차라리 플레이스테이션 3나 스팀으로 나왔으면 좋았다는 의견이 있다.
- 루이지 맨션 : 닌텐도에서 제작한 게임 중 루이지가 주인공인 최초의 작품이자 게임 큐브의 런칭 타이틀이었으나, 당시 플레이스테이션2가 워낙 위세를 떨치던 시절이었고, 루이지 자체의 인기가 낮았던지라 판매량에서도 인기에서도 딱히 흥하지 못했다. 발매 이후 쬐끔씩 팔려나가면서 명작 칭호를 받긴했지만, 역시 이 게임 최대의 단점은 주인공이 마리오가 아니라 루이지라는 평. 본작은 결국 35만 장 정도가 팔리는 데 그쳤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
- 메탈슬러그 4, 메탈슬러그 5 : 메탈슬러그 레볼루션 항목 참고.
- 어쌔신 크리드 3 :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온갖 버그와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 등으로 대차게 까였었다. 하지만 2년 뒤에 나온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보다 이해하지 못하는 스토리로 출시가 되자 재평가가 되었다. 사실 3의 주인공인 라둔하게둔은 그 전편의 주인공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이자 3번이나 연속으로 주인공을 맡은 엄청난 인물인데, 바로 다음에 나온 라둔하게둔에게 실망이 어느정도 크게 작용한 것이었다.
- 사요나라를 가르쳐줘 : 당시 에로게 추세를 거부하는 미친 스토리와 설정때문에 거부감이 많은 게임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각에서는 재평가 움직임도 불었다.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소닉 더 헤지혹(2006) : 시리즈 중에서 스토리와 OST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혹평을 받던 게임이었지만 8년 후 나온 시리즈의 볼드모트가 이해 할 수 없는 스토리와 게임 구성, 갖가지 버그로 나오고 나서 그나마 양반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소닉 로스트 월드 : 소닉 시리즈 게임 중에서는 스토리나 조작감에 대해서 꽤나 비판을 받았던 게임이었지만 이름 조차도 언급 할 수 없는 소닉 시리즈 최악의 똥이 나오고 나서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스타크래프트의 비공식 애드온 팩 : 스타크래프트: 인저렉션, 스타크래프트: 레트리뷰션 :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낮으면서 재미도 없는 스타크래프트: 스텔라 포스 때문에 차라리 저 둘이 그나마 정성은 있다고 재평가 받았다.
- 파이널 판타지 14 Realm Reborn[11] : 쿠소게의 대역변. 전작 파이널 판타지 14가 IGN 평점 4.0/10을 먹으며 파이널 판타지 사상 희대의 흑역사가 된 이후 사실상 새로 판을 짰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정한 끝에 IGN 평점 8.6/10으로 뛰어올랐다.
- 카드 게임에 등장하는 일부 카드들 : 예를 들어 유희왕의 대 한파는 원래 쓰레기 카드 취급을 받았지만 적의 마함을 봉쇄하여 게임을 승리로 굳히는 사기적인 능력이 조명받으면서 금지 카드가 되었다. 이외에도 카드 게임의 경우 수많은 카드와 덱들이 메타의 변화에 따라 평가가 오르내린다.
- 잡동사니 명작 극장 라쿠가키 왕국 : 타이토에서 내놓은 작품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캐릭터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삼은 RPG 비스무리한 게임이었다. 나왔을 당시에는 인지도가 없는 그저 그런 타이토 특유의 B급 작품으로 남나 싶었지만 니코니코 동화가 생기면서 UCC 시대와 어울리는 게임성 때문에 각종 실황용 게임으로 재평가가 된 게임이기도 하였다. ZUN이 프로그래밍에 참여한 작품이라는 점으로도 재발견 되기도 했으며 타이토 게임답게 준타타에 의한 훌륭한 BGM이 재발굴된것도 덤.[12]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링크의 모험 : 전작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 까다로운 세이브 조건과 플레이 방식의 변화 큰 괴리감 때문에 한때는 최악의 젤다 시리즈로 평가 받았다.
사실 이쪽은 재평가라기보단 젤다 시리즈여서 저평가를 당하는 것
- 링크의 모험 : 전작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 까다로운 세이브 조건과 플레이 방식의 변화 큰 괴리감 때문에 한때는 최악의 젤다 시리즈로 평가 받았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 : 춫3 나오던 시절만 해도 정통성 논란으로 문제가 많았으나[13] 레드얼럿3의 막장 스토리와 이름을 말해선 안될 그 게임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목소리는 완전히 사라졌고 춫 온라인이 어디까지나 이 물건을 계승하는 작품이라 새로운 관심도 생기고 있다. 사실, 정통성에서 문제가 있었을 뿐이지 게임성 자체는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그 계승한다던 신작은... 2014년 10월 이후로는 어떤 이슬람 군벌로 인해 단순 재평가를 넘어서 영구까방권까지 획득했다. 오오
- 컴투스 프로야구 2013 : 전작인 2012를 그대로 요소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14] 전작보다 더 까인 작품이지만 동시기에 문제의 그 망작 때문에 그 망작보다는 더 낫다는 평을 받았다.
- KOF 2002의 밸런스 : 처음에는 노골적일 정도로 하향평준화에 잡기캐릭터들을 몰락시키면서 KOF 98은 개념밸런스인데 2002는 무슨 이 따위냐고 까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치고크 이외에는 KOF 98의 캐릭터들이 거의 다 전멸하는 사태에 이른 반면 2002는 그래도 여러 캐릭터와 엔트리 등이 나오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자 당시 KOF 2001과 2002 판권을 구입했던 이오리스가 시대를 앞서갔다는 재평가를 내렸다. 물론 KOF 시리즈치고.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 한때 문제작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20년 동안 유지되어 오던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한 순간에 말아먹게한 이 작품의 존재로 재평가를 받았다.
- PES 2013 : 처음 나왔을땐 거지같은 모델링과 여전히 답이 안나오는 라이센스로 까였지만 2014는 새로운 게임엔진을 들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퇴보한듯한 게임성으로 인해 PES 2014는 위닝 역사상 최악의 망작이 되었고 2013은 재평가받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2013은 지속적인 유저패치가 이뤄져서 그나마 할 만 해진것도 한 몫 한다. 이때 2013으로 회귀한 위닝팬들도 상당히 많았고 플스방에서 2014를 들여놓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 : 멀티 매칭 문제로 다된밥에 재를 뿌리는 바람에 창렬 컬렉션이라는 멸칭까지 샀지만, 더 나쁜 상황이 터져준 덕에 그나마 저놈들은 그래도 정성은 들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의 스토리 : 대격변은 용두사미 식의 스토리 때문에, 판다리아의 안개는 뜬금없이 등장한 동양풍 세계관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스토리가 희대의 쓰레기로 판명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판다리아의 스토리가 사실 치밀한 계획 하에 만들어진 떡밥덩어리였음이 밝혀지면서 이 두 확장팩의 평판이 상승하고 있다.
-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 유저수 감소와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4 올인 정책으로 인해 8년 넘게 멀쩡하던 게임이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허나 그 뒤에 이 게임을 개발했던 개발팀 팀 트리니티에서 개발한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이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역사상 최악의 쓰레기 게임으로 판정되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출시 당시 유저들에게 상당히 비판을 많이 받은 게임이였다. 하지만 이 게임이 모던 워페어 3보다 상당히 많은 문제점과 비판이 잦아지고, 높으신 분의 압박으로 상당히 급하게 만들어진 게임이라는게 알려지면서 재 평가되었다.[15]
- 클로저스 - 한때는 불안정한 운영과 뒤죽박죽 스토리 그리고 넥슨식 과금유도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높았으나, 2016년대에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의 넥슨의 빠른 대처로 시작해서 2017년대에 들어와서 KOTY 출품자격 충족작으로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는 이 게임으로 인해 서서히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3.5 인물
문서 참조.
3.6 특촬물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초반에는 배우들의 발연기와 지루한 전개로 욕을 먹었지만 중후반의 전개로 재평가를 받았다.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전국 MOVIE 대합전 : 한때 무비대전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16]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고스트&드라이브 초 MOVIE 대전 제네시스라는 더한 망작이 나온 이후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울트라 세븐 : 당시 복잡하고 하드한 내용과 괴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종영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90년대에 티가의 대박으로 이루어진 울트라 붐을 통해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지금은 고도의 상상력과 시대를 앞서간 스토리로 울트라 시리즈의 명작 넘버원으로 불리우며 이후에 다른 울트라 작품들이 호평을 받아도 이것을 능가하질 못했다. 하지만 팬들은 당대부터 높이 평가해왔다. 굳이 따지자면 돌아온 울트라맨 이후의 시리즈들이 인기와는 별도로 평가가 나쁜 편이었다.
- 점보그 A : 당시 운나쁘게 일어난 오일쇼크와 마징가로 시작된 거대로봇붐 그리고 미러맨과 울트라맨 타로의 넘사벽 수준의 인기때문에 높은 시청률이 무색할 정도로 흥행수입이 낮았지만 위의 울트라 세븐처럼 90년대의 재평가로 통해 그런 부정적인 평가들은 모두 소멸되었고, 지금은 수많은 로봇애니의 클리셰와 매력들이 탄생의 중요한 밑바탕으로써 추앙받고 있으며 울트라맨 이외의 거대 히어로들중 그리드맨과 함께 리메이크되길 바라는 작품이 되었다.
- 지구전대 파이브맨: 방영당시 내적으로는 철지난 스페이스 오페라와 단순한 디자인에 교사라는 벽 그리고 외적으로는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엑스카이저와 란마로 인한 샌드위치 신세와 장기간의 매너리즘으로 인해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 시리즈 종료까지 몰고간 작품으로 매도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대물이 안정화되면서 다시 재평가를 받았는데 현재는 알기 쉬운면서도 심오한 교훈이 담겨진 교육적 에피소드를 통해서 실제로 한 어린이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에 복귀했다는 사례와 최초의 형제들이 힘을 합쳐 고난을 헤쳐나가는 전대라는 점에서 주목과 호평을 받고있다.[17]
- 환경전사 젠타포스 : 저예산 특촬물에 출연한 배우들도 흑역사로 여겼던 작품이지만 일본에 수출되어 작품성을 재평가받았다.
3.7 랜드마크/건물
- 경부고속도로 : 말이 필요없는 재평가의 아이콘. 건설 당시만 해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우려와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다.
- 고척 스카이돔 : 물론 이쪽은 문제가 많은건 여전하지만, 대만의 타이베이돔[18]과 비교되며 그래도 경기는 진행할 수 있는 고척돔이 어느정도 재평가 받았다. 특히 다른 경기장들이 전국적인 호우가 있을때마다 우천취소가 되는 반면, 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돔구장 특성상 유일하게 야구를 볼 수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럴때마다 모든 야구팬들의 이목이 고척으로 향하는 등 이득을 톡톡히 보고있다. 또한 고척돔은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개최지로 사용되면서 또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광안대교: 처음에는 "차가 다니겠냐? 미관 해치면 어쩌나? 심지어 무너지는 거 아니냐?" 이런 비난을 받았으나, 이제는 랜드마크 수준이 아니라 21세기 부산의 자존심이자 아이콘이 되었다. 즉 지금의 광안대교는 부산을 소개하는 자료에 있어서 필수요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처음에는 주변 미관을 모두 해치는 괴물, 오세훈식 예산낭비의 결정체 등의 온갖 욕을 들었으나 지금은 확 달라졌다. 물론, 지금도 비판을 많이 받고 있기는 하나 이제는 호불호가 갈리는 건축물이지 예전처럼 무조건 까이는 건축물은 아니다.
- 발코니 : 처음에는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았지만, 확장형이 인기를 모으면서 찬밥신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발코니가 재난을 방지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놀이터, 화단으로 쓰인다.
- 수도권 전철 : 건설 당시에는 관료들이 대놓고 지하철을 놓으면 나라가 망합니다라고 읍소할 지경이었으나 결국 수도권을 구원했다.
- 에펠탑 :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엔 흉물이라고만 불렸다. 오죽하면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보려면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가라. 그래야 에펠탑이 안 보이니까." 라는 말이 나왔을까. 하지만 프랑스군이 레이더 기지등을 이유로 에펠탑 철거를 반대해 철거는 미뤄졌고, 이후 하나의 예술작품은 물론 프랑스의 자존심으로서 인정받게 됐다.
- 인천국제공항 : 대형 토목공사가 대부분 그렇듯이 초기에는 반대여론이 거셌고 IMF 사태를 맞는 등 건설 과정에도 난항이 생겼으나 현재는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 역할을 해내고 있고 시설도 세계 공항 1위를 다투며 진가를 발휘해내고 있다.
- 용인 경전철 : 여러 단점과 문제점을 지닌채로 운영되고 있지만,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수요가 늘어나 나름 대중교통수단 다운 모습을 갖추고, 연이은 공기수송으로 인하여 적자가 싸이며 사업자가 파산해버린 의정부 경전철와는 달리 그럭저럭 잘 굴러가고 있다.
3.8 자동차
- AE86 : 특히 스프린터 트레노 전기형[19] 모델 : 이건 좀 특이한 케이스. 이 차가 처음 출시됐던 1983년 당시에는 그저 그런 평범한 소형 쿠페 취급 받았으나[20], 이후 이니셜D라는 희대의 공도 레이싱 만화에서 주인공의 차로 등장하며 인기가 치솟아 이니셜D가 나오기 전 몇십만엔이면 살 수 있었던 차가 현재는 사고 경력이 있는 B~C급 차량도 최소 100만엔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거기다 튜닝이 되지 않은 무사고 A급 차량의 가격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아우디 A2 : 가벼운 차체와 매우 높은 연비가 큰 특징이었지만 출시 당시 독일의 경제 불황과 알루미늄 차체로 제작된 덕에 정신나간 가격으로 얼마 팔리지 못하고 단종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유럽 중고차 시장에서 싼 가격에 매물들이 나오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닛산 스카이라인 R33(9세대 모델) : 처음 출시되었던 1993년에는 바로 앞 세대 모델인 R32[21]에 비해 이상해진 디자인과 커진 차체 때문에 '움직임이 둔하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현재는 이런 혹평 덕에 비슷한 모델들에 비해 중고차 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고성능 차량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되었다. 물론 예나 지금이나 인기있는 모델은 바로 앞 모델인 R32와 바로 뒷 모델 R34다.
- GM의 T카(오펠 카데트 C, 이스즈/홀덴 제미니, 쉐보레 쉐베트, 복스홀 쉐베트) : 1970년대~80년대 GM의 월드카로 오펠 카데트 C가 1973년에 가장 먼저 발매되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후에 이스즈 제미니, 쉐보레 쉐베트가 등장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그저 그런 소형차였고, 일부에는 전세계의 입맛을 맞추려다가 전세계의 불만을 부른 차로 비아냥 을 샀으며, 한쪽의 불만을 맞추려면 다른쪽의 불만을 불러오거나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운반하는 비용도 효율적이지 못해서 실패작으로 보는 견해도 있었다. 그러나 GM의 T카는 사실상 후륜구동 소형차의 마지막 세대였기에 가벼운 차체에 후륜구동인데다가 튜닝하기도 쉬우며 중고가격도 매우 저렴하다는 점은 이후에 드래그 레이싱이나 더트 트랙 레이싱용 튜닝 베이스로 상당히 각광받게 된다. 심지어 쉐보레 쉐베트의 바디에 캐딜락 V8 8.2L 엔진까지 스왑한 경우도 있다. 또한 이 차의 플랫폼은 이스즈 피아자의 플랫폼으로도 쓰였으며, 로터스 튜닝 버전이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 국내에는 새한 제미니, 맵시, 대우 맵시나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당시 국내에는 모터스포츠가 사실상 전무하다보니 해당되지는 않았다.
- 쌍용 액티언 : SUV에 쿠페 스타일을 접목시킨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에는 혁신은 커녕 핵쓰레기급 디자인이라는 혹평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이후 BMW X6가 유사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게 되자 나름 원조로서 어느정도는 재평가를 받게 된다.
- BMW 7시리즈 : 6세대를 출시하기 전 맨 처음 유출된 사진에 차량의 앞트임 디자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막상 나와보니 또 나쁘지만은 아닌 것 같아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즉, 발로 한 디자인은 아니라는 것. 4세대 7시리즈도 처음에는 못 생긴 디자인 때문에 혹평을 많이 받았지만 판매량은 하늘을 찍었다.
3.9 캐릭터
재평가 받은 것들/캐릭터 참조.
3.10 음악
- EXID - 위아래 : 출시 초반에는 사실상 무명가수로서 차트 하위권만 맴돌다 활동이 싱겁게 끝나버렸지만,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활동이 재개된 결과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EXID의 이름을 알린 곡이 되었다.
이름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역전했다.
-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대 푸가 : 당대에는, 아니 후대에도 너무 난해하다, 뭘 하려는 음악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악평을 많이 받았다. 그나마 받는 호평도 단순히 '베토벤이란 거장의 작품'이라고 예의상 받는 호평이었지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현대의 평가는? 미치도록 시대를 앞서간 클래식 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
- 역시 베토벤의 음악인 교향곡 제9번 4악장. 초연만 성공했지 이후엔 너무 난해하다고 외면받아서 대개 3악장까지만 연주되었으나 리하르트 바그너가 일부 편곡작업을 하여 연주한 후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 유재하 1집 <사랑하기 때문에> (1987) : 오보에와 플루트 등의 악기등을 사용한 재즈와 클래식적인 느낌의 곡들로 가득찬 앨범으로 수록곡 모두 유재하 혼자 작사, 작곡, 편곡하고 오케스트라 반주를 제외한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등 당시 가요계에선 하지 않았던 참신한 시도들을 많이 했으나 팝만 취급하던 당시 평론가들에겐 찬밥취급을 당했고, 당시 가요와는 다른 스타일 때문에 대중들에겐 외면당했으나 한영애, 장기호 등의 지인들과 조용필, 김현식, 이문세 등의 대가들 사이에선 호평받았고 결국 입소문이 돌아 마니아층이 형성되나 이런 현상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유재하가 불행의 사고로 요절했다. 사망 후 사람들 사이에선 유재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결국 유재하 붐이 일어나 일본풍의 트로트나 뽕끼있는 음악이 주류였던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뽕끼가 빠지고 신승훈, 015B, 윤종신, 토이, 김동률, 윤상, 정재형 등 유재하풍의 음악들을 내세운 뮤지션들이 가요계를 장악해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평론가들은 유재하 1집을 한국 가요계를 바꾼 역사적인 앨범으로 평하고 있으며 유재하는 한국형 발라드의 아버지로 불리게 됐다. 가사, 멜로디, 연주, 편곡 등 모든 면에서 도저히 20년전 앨범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김동률은 "유재하의 죽음으로 한국 발라드 계열의 음악은 100년은 퇴보되었다."고 말한 바 있고, 윤종신은 라디오 스타에서 "이 사람의 노래를 듣고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고 마음 속의 라이벌로써 그를 따라가려고 했지만 특히나 작사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밝혔으며 이문세는 라디오 생방 도중 유재하의 사망소식을 듣고 펑펑 울었다고 밝히는 등 현재까지도 수많은 뮤지션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재하의 앨범은 국내 가요에 브릿지를 도입하고 그 당시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클래식화성,재즈화성을 한꺼번에 도입했고 관현악 편곡은 한국형 바로크팝을 시도했다고 볼수 있으면 순문학에 기반한 가사 역시 이후 발라드 음악에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 일부 마성의 BGM들 : 의외로 BGM에 많이 쓰이는 음악들은 처음 발매될 당시에는 묻혔으나, 이후 몇몇 사람들에게 재발견되어 BGM으로 쓰이며 폭발적
이고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
- 벨벳 언더그라운드 : 활동 당시엔 전원적이고 낭만적인 이상주의를 기반으로 한 히피 문화와 어울리지 않는 거칠고 음습한 미니멀리즘 로큰롤과 퇴폐적인 가사 때문에 저조한 인기를 얻으며 무시당하다가 해체했지만, 해체 이후 그 영향력을 급속도로 늘려가 얼터너티브/인디 록에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으며 당당히 대중음악의 전설로 인정받는다. 빛엔 비틀즈가 있다면 어둠엔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있다고 할 정도.
- 이기 팝 : 벨벳 언더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비슷한시기에 활동하였으며 괴상한 무대매너와 의상으로 극소수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수년 뒤에 펑크 록 뮤지션들이 하나같이 이기 팝을 정신적 지주로 꼽으면서 재평가받는다. 빌보드 차트에 한번도 상위에 랭크된 적이 없는 뮤지션이지만 거장 취급을 받는것으로 유명하다.
- 언니네이발관 2집 <후일담> (1998) : 1996년 발매했던 1집이 승승장구하자 그 기세를 몰아 1년여간의
회사 돈을 펑펑 쓰며제작 끝에 낸 야심작이나 대중으로부터도, 평론으로부터도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결국 밴드는 활동중지를 선언하며 정대욱은 탈퇴, 리더 이석원은 회사원이 되었다. 다행히 몇년 후 언니네이발관은 재결성된다. 그리고 지금의 언니네이발관 팬들은 2집을 언니네이발관 최고의 명반으로 꼽으며, 또한 국내의 음악평론가들이 가장 즐겨듣는 앨범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아마추어 수준의 연주였던 1집에 비해 일취월장한 멤버들의 연주와 변화무쌍한 멜로디를 들려주는 이석원의 작곡, 그리고 당시 리즈였던 정대욱의 편곡에 앨범 구성 역시 훌륭하다. 한국인디의 시작이라는 1집의 상징성을 배제하고 완성도로만 평가한다면 언니네 이발관 최고의 명반.
- 일부발광BMS 곡들 : [22] Xecus는 투고당시에는 그저 그런 곡이었으나, 현재 SHIKI의 매너리즘이 극에 과한 지금에는 이질적인 스타일로 명곡으로 탈바꿈했고, G e n g a o z o는 처음에는 Chant계열과 사이키델릭 계열을 어중간하게 섞였고, 3분이라는 긴 시간을 치는 지루함 때문에 평가가 낮았지만, 현재는 발광 BMS에서는 없어서 안될 BMS가 되었고, FREEDOM DiVE는 xi의 네임드화로 인해 최고의 명곡으로 선사받고 있고, End Time은 이모저모한 곡이었으나, 하시마 섬 추모 의도가 추측되고[23], 발광 BMS가 추가 되자 지금와서는 이곡이 우승곡[24]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현재는 지나친 고평가로 인해 차분빨이라면서 까는 사람들도 있다.
- 인크레더블, 지누션, 타블로 - 오빠차 : 쇼미더머니4 경연곡 주제에 때 아닌 90년대풍 곡이며, 이 곡을 놓고 경쟁하던 인크레더블도 슈퍼비도 아닌 지누션에게 맞춘 곡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25] 하지만 이후에는 수능 금지곡으로 평가받으면서 차트 1위를 찍었다.
- 바흐의 음악 전체 : 유럽 클래식의 대부로 평가받는 현대에는 '바흐가 재평가받다니 무슨 말이지?'란 반응이 나올 수 있지만, 사실 바흐의 음악이 이런 평가를 받은게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물론 바흐 생전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이후에도 전문 음악인 및 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정작 일반 대중들에겐 거의 완벽하게 잊혀졌다. 그러다가 19세기에 바흐의 음악들이 다시 연주되기 시작했고, 멘델스존이 바흐의 음악을 복원하면서 다시 바흐 열풍이 불게 되었다. 바흐 외에도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들이 현대의 인지도를 얻게 된 것은 길게 잡아도 19세기부터 시작했다.
3.11 기계
- 기계식 키보드 : 1990년대에 값싼 멤브레인 키보드가 보급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고, 이후 근근히 명맥만 유지하다가 2010년대 들어서 프로게이머 등에 의해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2014년 초에는 갈축을 제외한 기계식 키보드의 전 품목이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26]
왜 안 갈축요또한 기계식 키보드의 재평가로 인해 멤브레인 키보드와 마우스에 LED 튜닝 바람이 부는 등 적지 않은 파급 효과를 불러들였다.
- 마우스 : 더글러스 엥겔바트가 발명했을 당시에는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 취급을 받았다.[27] 그러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필수가 되었다.
- 옵티머스 3D : 비록 문제점이 많았으나 옵티머스 3D의 2세대의 처지 때문에 재평가된 케이스.
- 갤럭시 S5 : 출시 초기에는 대일밴드, 모공디자인 (...) 이라며 심한 비난을 받았으나 2015년 갤럭시 S6이 출시되며 마이크로 SD 슬롯 삭제, 일체형 배터리, 방수방진 미지원 등으로 인해 재평가받았으며 중고가도 딱히 망작이라고 볼 순 없을 정도다.
- HP 200lx : 1994년에 출시된 스마트폰 크기만한 도스 컴퓨터다. IBM사의 로터스 123이 내장되어 있었으며, 7.91MHz의 80186 호환 CPU가 들어간 휴대용 컴퓨터다. 4단계 그레이스케일의 흑백액정 내장으로, 건전지 2개로 40시간을 작동한다. 도스 외에도 전자수첩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당시 데스크톱의 성능 및 기능이 모두 들어가 있는, 시대를 뛰어넘은 기기였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
- 출시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몇 년 뒤 컴퓨터가 보급되자 인기가 급속히 떨어졌다.어중간한 사이즈 때문에 글씨는 매우 작아 잘 안보였고, 전자수첩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부피였던지라 단종되었고, 그 자리는 '키보드 달린 PDA'의 위치에 있는 HP 320lx가 물려받게 된다.
- 하지만 단종 후 스마트폰과 PDA의 조루 배터리와 프로그램 등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이 없는 시대를 뛰어넘은 기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며 재평가되고 있다. 이 재평가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ebay에서는 상태 좋은 200lx들이 200달러 이상에 거래된다.
- AMD FX 시리즈 : 2012년 10월에 발매된 AMD의 CPU 제품군이었으나 출시 당시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드물었고, 윈도우7이 주류였던 당시 윈도우 7이 2코어 1모듈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해 듀얼코어인 i3과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윈도우 10에서 멀티코어 프로세싱 강화, 멀티코어 지원 프로그램의 증가로 인해 8코어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오버클럭하지 않은 FX 8300으로 게임 몇개, 고화질 영상과 기타 프로그램까지 전부 실시간으로 작업이 가능해졌고(영상) GTX 1060과의 조합으로 옥타코어를 지원하는 배틀필드 1을 울트라 옵션으로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영상) 뿐만 아니라 출시 당시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인하되어(2017-05-17 다나와 기준 멀티팩+레이스쿨러 97,400원) 가성비 좋은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되었다. 또 번들로 제공되는 레이스 쿨러의 경우 예전 제공되는 쿨러에 비해 소음도 줄어들고 발열도 훨씬 잘 잡혀 기본 쿨러에서 문제되었던 스로틀링 문제 역시 해결되었다.
3.12 악기
-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 예를 들자면 롤랜드의 TR-808(드럼머신)과 TB-303. 대놓고 기계음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이 뿅뿅거리는 소리를 역발상으로 이용했던 음악인들 덕분에 오늘날의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생겨날 수 있었다. 꼭 실제 존재하는 악기 음색을 흉내낼 필요가 없다[28]는데서 시작한 발상의 전환인 것이다.
- 펜더의 일렉트릭 기타들
- 1970년대 CBS 시기에 생산된 스트라토캐스터 : 이 CBS 산하의 펜더가 펜더 입장에서는 엄청난 흑역사인데, 이 때의 펜더는 상품성보다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CBS 때문에 품질이 심하게 떨어졌었다. 이 때 생겨난 게 그 유명한 라지헤드(+블랙 로고)[29]와 다이캐스트로 만든 블록형 브릿지 새들[30], 그리고 불렛 트러스로드와 역삼각형 넥플레이트[31]이다. 이전의 펜더와 비교하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품질과 평판이 떨어진 70년대 펜더는 1980년대 들어 CBS가 펜더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흑역사로 묻혀지나 했지만… 딥 퍼플의 리치 블랙모어[32]와 잉베이 말름스틴이 사용하며 록/메탈 기타계의 속주 혁명을 일으키면서 재평가되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특히 골수 펜더빠들)은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저딴 건 기타도 아니다"라며 심하게 혐오한다.
- 펜더 재규어 : 1962년 발매 초기 스트랫의 상위 모델로 다양한 톤을 내자는 마인드에서 만들어진 기타지만, 그 디양한 톤이란 게 전문가만 구별 가능한 정도였고, 독특한 브릿지 구조 덕에 튜닝 안정성이 떨어져 1975년에 단종되고 흑역사 취급 당하던 기타였지만[33][34], 커트 코베인이 이 기타를 사용하며 묻혀졌던 이 기타의 존재가 재조명되어 커트 코베인 사후 1990년대 후반부터 다시 리이슈되었다.
- 펜더 머스탱 : 이건 애초에 일반적인 기타보다 짧은 길이와 숏스케일로 입문자 또는 학생용 기타로 출시된 저가형 기타였다. 이 기타는 위에서 설명했던 재규어, 재즈마스터와 더불어 펜더 3대 비인기 기타로 불린 모델로 1980년대 중반 입문자 & 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저가형 라인인 스콰이어 시리즈가 출시되며 자연스럽게 단종되었으나, 이것도 위에서 설명한 재규어와 마찬가지로 커트 코베인이 사용하며 재발견되었다.[35] 하지만 오덕들에겐 케이온!의 나카노 아즈사의 '뭇땅'으로 유명해졌다.
- 깁슨의 일렉트릭 기타들
- 레스폴 : 1954년 펜더에서 스트랫이 출시되자마자 낡은 구식 기타 취급 받은데다 1961년 SG의 출시로 팀킬당하며 1968년까지 생산중단된 흑역사가 있다.[36] 그러나 60년대 중반부터 레스폴의 PAF 험버커 픽업의 강한 출력과 특유의 소리가 록 음악에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된 기타리스트들의 요구로 인해 1968년부터 다시 재생산되기에 이르렀고, 지금까지 깁슨의 간판 기타로 자리잡고 있다.
- 플라잉브이, 익스플로러 : 이 두 모델은 각각 57년, 58년에 깁슨에서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타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이 보기에 디자인이 너무 미래지향적이어서[37] 겨우 수십 대 팔리는 데 그치는 극악의 판매량으로 말 그대로 폭망하게 된다.[38] 하지만 새롭고 현대적인 기타를 원하는 기타리스트들이 이 기타들을 재발견해 사용하게 되면서 수많은 재생산 요구에 힘입어 재생산이 이루어지게 된다.
3.13 드라마
- 야인시대 김영철 파트 : 내가 고자라니, 4딸라: 방영 당시에는 약간의 개그씬 정도로 치부되며 묻혔고 안재모 파트가 더 인기있었으나[39], 합성갤에서의 필수요소로 떠오르며 재평가되었다.
3.14 인터넷 유머
위의 재평가들과는 달리 개드립으로 점철된 편이다…
-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 나루토/비판 참조.
- 심영 : 처음에는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지나갔고, 실존 인물도 일반인에게는 그리 유명하지 않았으나 다른 방향으로 재발굴되어 인터넷 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궁예 : 사료에서는 거의 암군 내지 폭군처럼 묘사되었지만, 다양한 해석을 통해 어느 정도 희석되었고, 태조왕건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자 다방면으로 재평가되는 중이다.
- 용암 광전사 : 일명 갓갓 갓갓갓. 실제 성능은 보잘것 없지만, 그 성능 덕분에 하스스톤의 슈퍼 스타가 된 카드다.
- 아몰랑 : 항목 참조.
3.15 스포츠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엠블럼 - 나왔을때 부터 간결하다와 무성의하다는 의견이 같이 나올 정도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2020 도쿄 올림픽의 공식 엠블럼이 벨기에의 리에주 극장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 때문에, 디자이너가 사과하고 급기야 해당 엠블럼이 폐기돼 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오히려 표절 의혹이 없었던 평창 올림픽의 엠블럼이 재평가 받고 있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대회 개최 전 지카 바이러스 창궐과 브라질의 경제난으로 막장 올림픽이 될 거라는 말이 많았고 올림픽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지만,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오히려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상당히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했다는 평을 받았다.
3.16 밀리터리
-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 : 항목에서 보듯 처음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철저하게 성능을 제한한 설계방식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업그레이드의 용이성과 기본은 정말로 충실한 성능 덕에 현재에도 세계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 AR-15 : 바로 밑의 M14와 7.62x51 NATO탄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위력이 문제가 되어서 쥐 잡을때나 쓰는 총, 장난감 총이라는 야유섞인 비난을 받았으나, 베트남전을 통해 오히려 M14가 근접전이나 다목적으로는 불편하다는게 확인되면서 그 반대로 M16이 재평가를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피카티니 레일을 이용한 총기 악세서리 체계가 확립되면서[40] 빠른 부품 호환이 가능했던 AR-15는 더욱더 재평가 받게되어 70년도 부터 지금까지 미군의 제식소총일 뿐만 아니라, 각국의 특수부대들도 모두 AR-15나 AR-15의 바리에이션을 운용하는등 처음의 쥐잡이 총이라고 불리던 오명을 완전히 벗어 버리게 된다.
- M14 : 본래는 미군의 제식소총으로 생산되었지만, 시대를 잘못 반영한 설계와 사용탄(7.62x51 NATO) 때문에 악평만을 얻은채 일선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후 오히려 이런 화력 덕분에 1993년 소말리아에서 델타 포스와 함께 대활약을 하면서 저격용으로 재평가되었고 이후 지정사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과 함께 미군이 본격적으로 저격수에 투자를 하게 만들었다. 만들어진 지 50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쓰이고 있다.
- L85 : 저질 품질에 무겁고 탄창도 잘 빠진다는 단점으로 제식화가 되었을때부터 온갖 욕이란 욕은 다먹으며 21세기의 아리사카라는 평을 받았으나, 오히려 꾸준한 개선과 부품 교체로 품질을 개선하면서 A2때부터는 루머를 제외하면 거의 동일 시기에 만들어진 G36과 평가가 역전되었다.
- 대한민국 국군의 신형 무기들 :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국군의 신형 무기체계들은 그야말로 안 까이는 게 없을 정도로 밀덕계에서는 국까가 대세였다. FA-50, K-2 흑표, K-21 보병전투차량, 인천급 호위함, 윤영하급 고속함, 세종대왕급 구축함 등등. 하지만 이들의 비교대상[41]의 평가가 역으로 나빠지고 이들의 장점이 다시 부각되면서 상당수가 재평가받고 있다.
- 인천급 : 완전히 재평가되었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하지만 처음에 설계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폭풍처럼 까이다가[42] 현재는 나쁜 사정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성능도 적절하게 뽑힌 군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
K-2 흑표: 동시대 다른 전차들과의 비교에서 재평가되어 평가가 좋아졌다가, 매국노나 다름 없는 놈들의 병크로 도로 평가가 나빠지고 심장이 약해진 상태. 즉 두 번 재평가되어 두 번 평가가 뒤집혔다. 그런데 다시 그 매국노들이 한화에 인수합병되면서 또 또 뒤집혔다.
-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프랑스군 : 한 때에는 일본군의 선배니[43], 엘랑 비탈만 했던 바보같은 군대니 하면서 밀덕계. 특히 한국 밀덕계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그로 인한 역효과로 독일 제국군은 엄청나게 띄워지곤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프랑스군도 1차대전에서 독일군만큼이나 잘 싸웠었고 또한 무차별 착검 돌격이라는 것도 1914년. 그것도 극초기에만 행해지고 바로 버려졌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청나게 재평가 받고 있는 중이다.
-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소련군 : 지금은 2차대전 최고의 군대 중 하나로 평가되어지지만, 한 때 소련군에 대한 평가는 2차대전 군대중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독소전쟁에서의 승리는 기적이며, 동장군과 라스푸티차만 아니였으면 소련은 필패했을 것이며, 동장군과 라스푸티차가 있더라도 랜드리스만 아니였다면 소련은 독일에게 먹혀 멸망되었을 거라고 평가받았다. 그리고 소련군은 전술, 전략 따위는 전혀 없고 오로지 물량으로만 밀어붙이는 한심한 군대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생각보다 소련의 저력은 엄청났으며, 전술과 전략 면에서도 미군에조차 뒤지지 않을만큼 우월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평가가 급격히 좋아졌다.
3.17 문학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 발매 당시 독자들의 외면을 받아 너무 안팔려서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재고들을 태워버렸지만 소수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게임 소설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가진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팔란티어로 재발간 되었다.
- 오감도: 처음 신문에 개재당시 독자들로부터 난해하다는 거센 항의를 받았지만 오늘날 학계에서 다각도로 연구되고 있다.
-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의 1847년작 소설. 저평가받았으나 20세기 들어서 재평가되었다.
- 대장장이 지그 : 달빛조각사, 아크와 더불어 게임판타지 3대장으로 꼽힌다. 나올 때만 해도 그냥 볼만한 겜판소 수준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1년 셧다운제 발효와 함께 여성부나 방송사의 언행을 마치 예언이나 한 듯한 내용이 발굴되면서 예언서의 반열에 올랐다.
- 제로의 사역마 : 옛날이나 지금이나 일본 라노벨계에서 이고깽이 도입된 작품의 시초라는 평가는 변하지 않았고 작품 자체도 허술한 점이 많지만, 훗날 일본 라노벨계에서 이 작품보다 더 허술한 이고깽물이 범람하기 시작하면서 의외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이 재평가를 받게 됐다.
3.18 도구
- 셀카봉: 원래 2011년 즈음에 컴팩트 카메라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였으나, 오히려 안정성 때문에 사장되고 만 비운의 도구. 하지만 기존의 컴팩트 카메라보다 해상도도 좋고 더 가벼운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의 등장으로 다시 주목받았고, 급기야 2014년 최고의 발명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에어캡(뽁뽁이): 개발 당시에는 벽지로 개발되었으나, 이후 포장재로써 재평가되었다.
- 콘돔: 피임도구로 널리 쓰였지만, 피임약의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사용률이 감소했다. 그런데, 남성의 성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면 발생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의 발병률이 상승하면서 자궁경부암 예방책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3.19 사건
- 디즈니의 마블 코믹스 인수 : 인수 소식이 전해졌을때는 미키미우스 차림의 슈퍼히어로 같은 온갖 조롱짤들이 쏟아졌다. 그러다가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만들어지면서 팬들이 그토록 원했던 장면을 극장에서 보게되고 재평가 받았다.
- 황우석 사태 당시 의혹을 제기하던 사람들 및 집단 : 대표적으로 당시 PD수첩과 디시인사이드 과학 갤러리가 있다. 반대로 황우석을 무턱대고 옹호하던 사람들은 평가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3.20 요리
- 영국 요리 : 한때 맛없는 요리로 악평이 자자했으나 영국의 많은 노력으로 그럭저럭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재평가되었다. 물론 영국 요리에 대한 밈은 여전히 남아있는 형편이다.
3.21 역사
- 서유럽의 중세시대: 그리스·로마의 문명이 쇠락한 야만의 시대였고 유럽인들은 르네상스가 오기 전까지는 그냥 야만인이었다고 많은 현대인들이 생각하지만 오히려 중세시대 나름대로 문화가 발전하였고 라틴어와 라틴 문화가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으며 여성 인권은 그리스·로마시대보다 진보하였다. 종교적으로도 중세 이후 시기보다 원시종교와 공존이 이루어졌고 종교재판은 탄압보다는 계도의 의미가 컸다. 근세의 중세에 대한 평가를 다른 시대에 적용하면 모든 시대가 암흑시대가 된다. 어떤 시대든 발달한 부분과 발달하지 못한 부분은 존재한다. 더욱이 중세 서유럽은 농업기술면에서 고대를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었다. 사실 이런 시대구분 자체가 근세~근대 시기 유럽이 벌인 잘못을 가리기 위한 설정이라는 비판이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었다. 암흑시대라는 호칭이 있으나 이걸 문명 자체가 몰락한 암흑이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문서 참고.
- 동로마 제국: 근대 들어 서유럽 중심적인 역사관에 따라 '저열한 제국'이라고까지 매도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고대 로마의 문명을 훌륭히 지켜낸 눈부신 문명이자 중세 지중해 세계의 최강대국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당장 바로 위의 서유럽의 중세 시대에 서유럽에서 실전된 로마의 발전된 학문과 의학 기술을 보존하여 발전시킨 것이 동로마이다. 서유럽을 이슬람의 팽창으로부터 지켜준 것도 재평가되었다.
- 알래스카 조약: 초반엔 쓸데없이 얼음만 가득한 땅을 돈주고 샀다며 까였으나 금광과 다량의 석유가 발견되면서 사길 잘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확 기울었다.
물론 러시아쪽에선 흑역사
- 김종오의 춘천-홍천 전투: 북한군을 3일동안 서울에 발을 묶어둔 초반의 승리. 한국전쟁이 끝난 후 잊혀졌다 재조명된 사례로 일반인들에겐 인천상륙작전에 비해 유명하지 않았었지만 여기서 북한군에 밀렸으면 대한민국은 멸망할 뻔했다.
- 송나라: 중국 역사 중 국력이 약한 나라 취급을 받지만 그 약한 국력이라는 수식은 군사력 한정이지, 경제력만큼은 엄청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고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약하다고 알려진 군사력도 재평가하려는 시도가 어느 정도 있다.
- 한국전쟁 참전 중국 인민지원군: 흔히 인해전술로 불리며 전술적 능력은 한심한 군대로 폄하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병력상의 우위를 활용한 알보병 기동포위전술이라는 전술적 측면이 부각되면서 재평가되고 있다.
- 조선: 흔히 문약한 나라, 붕당싸움으로 말아먹은 나라 정도로 인식되었고 이런 이미지를 현대에도 정치적으로 적절히 써먹곤 했으나, 정작 그 붕당간의 견제가 사라지면서 생긴 것이 19세기 세도정치라는 처참한 결과물이었고 현대 국가들의 군에 대한 문민통제, 평화시기의 대규모 군축 등의 사례가 조선시대와 적절히 대비되면서 적극적으로는 시대를 앞서간 나라, 소극적으로도 500년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은 없었던 나라 등의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3.22 TV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의 감수성, 생활의 발견 : 코너 방영 중반부터 게스트 의존증이 심해서 프로그램 성향 변화의 원인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2015년에 나온 호불호가 개콘의 역대급 쓰레기로 평가를 받으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웃찾사: 처음에는 개그가 재미없었고 개그 콘서트에 가려 인기가 없었으나, 나중에 개그 콘서트가 노잼화되면서 최근 개그도 다시 재미있어졌다. 하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처참하고 방송 시간대 변경도 여전하다. 결국 2017년 봄을 끝으로 또다시 종영.
- 더 지니어스의 연승게임, 해달별 : 이 게임들은 더 지니어스 사상 최악의 데스매치라는 평을 받았으나, 코드 - 비밀의 방의 라스트코드 대부분이 전략도, 정치도 없이 운으로만 좌우되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정치/전략 요소가 있기라도 한 위 게임들은 재평가받았다.
3.23 동물
- 사슴벌레 암컷 : 사슴벌레 암컷은 알을 낳고 죽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어서 짝짓기 이후 알을 낳는 소모품으로 취급당했다. 하지만 사슴벌레 암컷이 영양 상태가 좋으면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지고 나서 산란시 밀웜 등을 투입시켜 영양을 공급해주거나 암컷 최대 크기 도전도 활성화되는 등 처우가 좋아졌다.
- 갈색거저리 : 예전에는 농업해충으로 분류됐으나, 애완동물 사료 겸 미래 식자재로서 익충으로 취급이 바뀌었다. 그리고 스티로폼 분해는 덤.
4 거꾸로 재평가 받은 것들
위의 사례들과는 반대로 처음에는 평가가 좋았으나, 시간이 흘러 그 평가가 뒤바뀌거나 퇴색된 작품이나 인물들, 그 외 기타 등등.
우선 이 문서의 원본인 나무위키:재평가 받은 것들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몇몇 과격한 서술이 보여서 다시 재정리할 때까지 임시로 처리하겠습니다. --Utolee90 (토론) 2017년 8월 20일 (일) 23:08 (KST)
5 관련 문서
- ↑ 비슷한 의미로 저주받은 걸작 이 있다.
- ↑ 코페르니쿠스조차도 지동설을 주장한 그의 책이 금서로 지정되긴 했지만 본인은 종교 재판에 회부되진 않았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마저도 종교 재판에 회부되었다가 지동설을 가설로 남겨둔다는 조건으로 석방된 사례가 있다 사실 이마저도 재판의 주된 관심은 지동설이 맞느냐, 틀리느냐가 아니였고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옹호하면서 주장한 성경 해석법이 떡밥이었다. 애초에 천체가 어떻니 지구가 어떻니 하는 건 자연철학자들의 관심 대상이었지, 교회의 관심 대상은 성경 해석법이었다.
- ↑ 그 당시에 다윈의 주장은 설 취급 받았다. 하지만 진화에 대한 설명 자체는 다윈 이전에도 있었다. 일례로 이하에 설명된 라마르크의 학설을 상기해 보자. 그리고 이미 그 무렵에도 지질학은 지구의 연대를 수천만 이상의 연 단위로 헤아리고 있었다.
- ↑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이 이론이 정설이 된 이후 "빅뱅"보다 더 괜찮은 이름(이유는 위에서 설명)을 붙이기 위해 이름 공모를 수 차례 했으나, 빅뱅보다 이 이론의 뜻을 잘 전달해 주는 이름이 없어서 이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는 거라고 한다.
- ↑ 백인의 피부암 발병율은 타 인종에 비해 높다.
- ↑ 예를 들면 백인의 피부는 일조량이 적은 고위도 지방에서 생존에 더 유리하게 진화한 것으로 본다.
- ↑ 한 개체의 유전자 내에서 발현되지 않는 부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개체가 동일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발현에 차이가 나는 것을 포함한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도 일란성 쌍둥이조차 유전체를 완전히 동일하게 유전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중.
- ↑ 출하량이 적었던 탓도 있었다.
- ↑ 록맨 록맨에서는 다양한 도전모드와 직접 스테이지를 제작하여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이레귤러 헌터 X의 바바도 파츠를 조합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보면 돈만 바라봤던 록맨 9, 록맨 10이랑 대조적이다.
- ↑ 게다가 사막 버스 같은경우에는 풍자를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었다.
- ↑ FF14 ARR은 기존 FF14의 2.0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므로 사실상 FF14의 연장선에 있다.
- ↑ 시기적으로는 구 준타타 말기에 해당된다. '사요코'라는 핸들네임을 쓰는 여성 작곡가와의 공동작업이긴 하나 카와모토 타마요가 작곡에 전체적으로 관여한 타이토 게임중 사실상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 (무인가에도 참여했으나 동영상 BGM등에만 참여했으므로 논외)
- ↑ 우선 인터페이스변경 문제부터, 시나리오를 잇는가 등등 기존의 춫 시리즈와 달라도 너무나 달랐기에 나온 문제다.
- ↑ 정확히는 로스터 업데이트 버전.
- ↑ 부정확하거나 왜곡되어 있을 수 있으니 삭제, 수정, 추가바람.
- ↑ 그나마 위자드 파트는 좋은 평을 받았다.
- ↑ 아버지가 지휘관으로 있는 고고파이브나 후반부에 부모가 자식들과 함께 싸운 마지레인저와는 달리 파이브맨은 시작부터 끝까지 서포트 로봇을 제외하고는 자신들의 힘으로 싸워나갔다.
- ↑ 짓는 중 설계과정에 오류가 생겨버려, 완공되어도 정상적으로 야구를 아예 못하게 되버렸다.
- ↑ 1983년부터 1984년까지 1년간 생산되었다. 당연히 1984년부터 1987년 단종될 때까지 생산됐던 후기형보다 대수가 적고, 대부분 연식이 연식인지라 A급 정도로 상태가 좋은 차량은 정말로 보기 힘들다.
- ↑ 게다가 전륜구동으로 전환하면서 남게되는 기존 후륜구동 차량 생산 라인을 재활용 하기 위해 AE86은 E80계 이면서도 이전세대인 E70계 코롤라의 플랫폼을 재활용서 내놓은 차였다.
- ↑ 여담으로, 아키야마 미오 항목에서 도호쿠 대지진 때 피해를 입은 이타샤가 바로 이 모델이다.
- ↑ 다만 대다수가 발광BMS화 뿐만 아니라 인지도의 상승 및 그 당시에는 평범했던곡이 나중에 만든 곡보다 잘만들어서져서 재평가를 받는 부류들이 많다.
- ↑ 7년뒤 거대한 대회에서 욱일기 쳐넣은 핵폐기물 BGA와 비교하면 정말 제대로 된 Sound Only 적용이라 할수 있다.
- ↑ 그 당시에 50위권이었다.
- ↑ 사실 작곡가는 타블로.
- ↑ 사실 기계식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마냥 팍팍 찍어내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공급이 많이 한정적인 편이다.
- ↑ 그 때는 CUI 위주 환경이라 마우스가 필요하지 않았다.
- ↑ 동방 프로젝트 팬에게는 ZUN의 "실제 트럼펫에서는 그런 소리가 안 나지요(웃음)"라는 말이 와닿을 것이다.
- ↑ 단순히 더 큰 로고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이 때문에 헤드와 바디의 디자인 균형이 깨지고, 헤드 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현상이 일어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엘더 바디보다 조금 더 무거운 애쉬 바디로 목재를 교체함과 동시에 기존의 락커 피니쉬보다 더 오래가는 두꺼운 폴리우레탄 피니쉬를 적용했지만, 결과적으로 기타의 무게만 증가하여 연주자들의 피로만 불러왔다.
- ↑ 원가 절감 때문에. 기존의 브릿지 새들은 쇠판을 구부려 만들다보니 상대적으로 돈이 더 든다.
- ↑ 당시로서 트러스로드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넥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넥 기술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그러나 이것만 믿고 도입한 틸트넥 기술은 당시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오히려 튜닝이 잘 틀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물론 지금 나오는 70년대 리이슈 모델에는 이런 문제 없다.
- ↑ 이쪽은 70년대부터 사용했다.
- ↑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영문 위키에 따르면 80년대 당시 CBS 인수 전 생산된(그러니까 1966년 이전에 생산된 제품) 재규어, 재즈마스터 빈티지 모델을 100달러로 구매 가능하였다고 한다. 물론 60년대 발매 초기에는 상당한 고가라인에 속하는 악기였다. 자동차로 비유한다면 20년 전의 최고급 세단이 중고차로 2~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꼴.
- ↑ 그래도 재규어 특유의 독특한 소리덕에 당시 돈없는 인디 뮤지션들이 많이 사용했었다. 사실 커트 코베인도 그 중 하나.
- ↑ 심지어 커트 코베인은 3대 비인기 기타 중 2개인 재규어와 머스탱을 반반씩 섞은 '재그스탱'이라는 기타도 사용했었다.
- ↑ 이건 좀 복잡한 사정이 있다. 레스폴의 흑역사 참조.
- ↑ 그렇잖아도 펜더의 스트랫이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소리를 듣던 시대다.
- ↑ 하지만 둘 다 '이벤트성 모델'이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 ↑ 오죽하면 안재모에서 김영철로 배우가 바뀌자 시청률이 왕창 주저앉았겠는가?
- ↑ M4 카빈에 최초로 도입을 하기 시작했다.
- ↑ 레오파르트2, 푸마 장갑차, 비스비급과 LCS 등등.
- ↑ 기자의 실수로 인한 척당 5000억 루머 등등의 근거없는 루머들도 한몫 했다.
- ↑ 일본군이 당시 프랑스군의 교리를 도입해서 막장화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