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문위키 정책 상 비로그인 이용자는 대부분의 문서를 편집할 수 없습니다. 회원 가입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새문위키 서버 이전이 완료됐습니다. 편집 가능합니다.
오르페우스
1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포지션(?)은 음유시인을 가장한 마법사
대부분의 소설•게임등에서 음유시인이 쓰레기로 나오는것과 다르게 이분은 마법사같은 존재로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변신 이야기의 죽지 직전에 사용하는방어막이 있는데, 이 방어막은 공격자의 귀에 조금이라도 오르페우스의 음악소리가 들리면 절대로 공격이 먹히지 않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그의 대단한 리라 연주 실력은 아폴론에게서 받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어차피 다 전설이고 신화지만
이렇게 사기적인 능력+아름다운 아내+영웅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그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줄 알았다. 하지만...
1.1 결혼식과 아내의 죽음
그는 앞서 결혼식을 열기전에 축가의 신을 불러 자신들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신은 오르페우스의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 불행은 이걸로도 끝이 아닌지라, 결혼식이 끝난후 얼마 되지 않아 아내인 에우리디케가 독사에 물려 사망한다.자신에게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서 도망치다 물렸다는 얘기가 있다.
신혼여행도 못가본 불쌍한 오르페우스는 이렇게 혼자가 되었고, 신들에게 사정사정해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저승길로 떠난다.
1.2 저승원정과 그 후
스틱스 강에 다다른 그는 저승의 뱃사공 카론에게 배를 태워달라고 하지만 카론은 망자가 아니라면서 거절한다. 하지만 오르페우스의 주무기리라 연주를 듣자 감동해서 배에 태워준다.
하지만 산너머 산이라더니 그의 앞을 막은것은 저승의 문을 지키는 머리 셋달린 문지기 개 케르베로스였다.
하지만 카론처럼리라 연주를 들려주자 오르페우스의 연주를 듣고선 비켜준다.
마침내 저승의 신 하데스순정남과 순정납치범의 만남와 그의 아내 페르세포네에게 가서 아내를 살려달라고 요청을 한다. 이때도 리라는 까먹지 않고연주한다.
그의 리라소리가 맑게 울려퍼지자 지옥의 모든 죄인들의 형벌이 잠시 멈췄으며 저승왕 하이데스와 왕비 페르세포네, 그리고 영혼들도 눈물을 흘렸다.
페르세포네가 하이데스에게 에우리디케를 살려줄것을 부탁하면서 에우리디케를 살릴 기회를 얻었지만 하이데스가 건 조건이 있었는데 바로 저승을 나갈때까지 절대 뒤를 되돌아보지 말아라. 라는 오르페우스가 어기게 되는조건이었다.
처음에는 아내를 살릴수 있어 희망차게 걸어간 오르페우스였으나 가면 갈수록 아내의 소리마저도 들리지 않게되어 진짜로 여기있는건가?라는 추궁을 하게 되고, 마침내 이승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때 뒤를 돌아본 순간 에우리디케는 작별인사를 하였고 그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저승으로 끌려갔다.
오르페우스는 다시 내려갔지만 카론은 '두번은 안된다' 라며 거절하고 충격을 먹은 오르페우스는 그 이후로 어느 여자하고도 재혼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 후 그는 동성애를 전파(?)하며 다닌다. 하지만 그에게 청혼하는 처녀들도 많았고 결국 자신의 청혼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가 난 처녀들에게
파일:MAMIRU ORPHEUS.jpg
오르페우스의 머리와 리라를 챙긴 처녀
다굴을 당해 마미루 당하고 몸이 나누어지면서 사망한다. 화가난 디오니소스는 여자들에게 저주를 내려 그대로 나무로 만들었지만 죽은 오르페우스가 다시 살아날 일은 없었다. 죽은 그는 저승에 가 자신의 아내와 행복하게 술래잡기도 하면서 놀고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안습.
1.3 트리비아
- 다만 잔인하게 죽어서인지 어린이 버전에서는 강에 몸을 투신해 죽었다는 등의 내용이 실려있다.흠좀 무.
- 그의 리라는 나중에 하늘에 올라가 거문고 자리가 됬다는 전설이 있다.
거문고를 뜯는 오르페우스
- 그리스신화가 실화라면 오르페우스는 인류 최초로 참수형을 당한 사람이 된다.
-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도 등장하는데 위의 슬픈 일화 전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라는 밈이 유명하다. 오르페우스의 성우는 이규화.
1.4 관련 서적
- 그리스로마 신화 서적 전부
-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 >
이후 추가할것이 있다면 추가바람.
오르페우스에 대한 삽화나 서적에 대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