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1 개요

뇌와 오피셜(Official)의 합성어로, 출처를 살펴보지 않고 자기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위키위키에 적는 행위를 비하하는 단어.

2 상세

이런 말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위키위키에서 몇몇 이용자가 모두가 공감할 만한 객관적인 사실을 적지 않고, 자기만이 겪고 분석했거나, 머리 속에서 대충 정리하여 생각해 낸 것들을 올바른 지식을 적을 것을 요구하는 위키위키에 어떠한 검증 없이 자기 기분대로 적거나, 이 과정에서 상대방이 독자연구라고 지적을 하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토론에 불응하거나, 아니면 이들과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고 각종 궤변을 늘어대며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인터넷은 상대방과 얼굴을 맞댈 수 없어서 불쾌한 언사를 했다고 폭행을 당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잘못된 생각을 내밀어도 문제없겠다는 용감스런(?) 분위기가 강한 게 그 이유이다. 특히나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처럼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위키위키에서는 이러한 뇌피셜에 대한 여론이 매우 부정적인데, 이 뇌피셜로 인해 가짜 전문가가 잘못 아는 학설이나 옳은 학설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어서 독자들에게 올바르지 못 한 가치관을 심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3 새문위키에서는?

새문위키에서는 뇌피셜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새문위키가 편집자 노선을 표방한 만큼 출처와 진위여부를 철저하게 따지지 않으며, 이는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도 멋모르고 문서를 작성했다가 뭇매를 맞는 일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키백과나 나무위키는 표면적으로는 학력 차별 없이 모두에게 열린 위키를 표방하고 있으나, 학술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자기가 아는 것을 기분좋게 편집하다가 토론에서 진짜 전문가들에게 개털려 기분을 망치는 일이 많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전문가 독재 및 대졸 편향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새문위키는 아무리 편집자가 별다른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거나 경험에 기반한 사실을 작성해도 이를 부분 용인하는 만큼 이러한 문제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