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문위키 정책 상 비로그인 이용자는 대부분의 문서를 편집할 수 없습니다. 회원 가입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새문위키 서버 이전이 완료됐습니다. 편집 가능합니다.
국까/형태
이 문서의 원본은 나무위키의 국까/형태 문서입니다.
문서의 원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가기
1 개요
사회문제는 활발하게 비판하되 과도한 자기 비하나 의도적인 자기혐오가 여론을 지배한 풍토는 막아야 한다. 일부 정치인과 세력도 이런 정서에 편승하거나 영합하지 말아야 한다.
2016년 8월 16일 조선일보 사설
극과 극은 통한다처럼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국뽕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열등감이 국수주의로 변질되면 국뽕이고, 사대주의나 염세주의로 변질되면 국까이다.
자국 혐오자는 국가를 위한 건설적인 비판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래의 글에 나오듯이 이들의 발언 중 일부는 허위사실이나 과장하는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거나 일부 자국 사회와 자국민들의 나쁜 모습들을 국가 전체의 모습으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비난, 비방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 사회의 긍정적인 사례만 찾아서 한국과 비교하며 푸념하다보니, 외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러 사회적인 병폐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또한, 외국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무조건 좋으리라는 과도한 환상을 품기도 한다.
또한, 현재의 한국에서 비판받는 것들은 과거에만 해도 당연한 것, 관행 등으로 여겼던 부조리한 것들이 많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것들을 더욱 용납하지 않고 정당한 비판과 문제제기(물론, 근거없는 국까들의 비난은 열외다.)가 늘어나면 국까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시민의식의 성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의 역사를 비방하는 국까들이 어떤 사회 문제를 과거부터 있던 한국 풍습이라면서 왜곡을 할 수도 있고 국까들은 "자신이 시민의식이 더 좋다"라고 선민사상을 갖고 착각을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물론 국까 한 명 한 명이 아래의 모든 예시에 나온 생각들을 전부 갖고 있는 건 아니고,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까는 사람들도 있다. 법률을 까면서 정치는 안 까는 사람, 복지는 까면서 군사력은 안 까는 사람 등등. 사실 일관성있는 발언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슈에 따라 그때 그때 몰려다니면서 그냥 까고 본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입에 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상충되는 말을 할 수도 있다. 또한 국까 중에서도 좌파형 국까랑 우파형 국까가 있으며, 당연히 두 부류는 까는 방향이 다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친일파 처벌, 범죄 형량' 등에 관한 이야기는 국까가 아닌 일반인들도 종종 '자국 혐오'가 아닌 '범죄자 혐오'에 입각해서 문제삼는 이야기다. 여기서 말하는 것들은 그걸 부풀려서 한국은 친일파와 범죄자의 천국이라 부르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덧붙여서 '다 좋은데 이게 문제야. 이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라면야 당연히 문제 될 것 없으나 이 문서에서 논하는 대상은 애당초 거리가 먼고로 '이런 사람들은 국까가 아니다' 라는 식의 언급은 할 필요가 없다.
2 통상
헬조선을 필두로 똥송, 센송, 지옥불 반도, 대한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한민국, 유사국가같은 용어을 아무데서나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다닌다.
일단 한국에 관련된 것이면 무조건 비난한다. 한강의 기적, 한류, 한국 문화, K-POP, 강남스타일, 더빙 등등,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국뽕, 전체주의, 파시즘, 댓글 알바, 국가의 노예 같은 극단적인 용어들을 남발하면서까지 맹비난을 한다.
한국에 호감을 느끼거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왜 한국같은 후진국을 좋아하는지"나 "한국어 따위를 왜 배우는지?"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외국 매체에서 한국 문화가 등장하기만 해도 국뽕이나 센송 드립은 기본급으로 친다. 한술 더 떠 한국 문화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언론이 또 왜곡 보도한다고 욕하거나 못 마땅하게 여기기도 한다. 해외 사이트에 한국 문화나 예술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면 외국 유저들은 "멋지다", "아름답다",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데, 정작 이런 소식을 접한 한국 유저들은 주모를 찾으며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낄낄대는 묘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할 때 필요 이상으로 자아 비판 및 비하적인 태도를 보여 오히려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업적이나 활약을 보고 무조건 "저 사람들은 외국인이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한국과 엮지 말라고 선을 그어버린다. 반대로 범죄자 같은 나쁜 해외 거주동포에게는 반드시 저열한 한국인의 유전자 탓이다. 그래봤자 한국인이다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고 뱉어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인다. 물론 한국에서 거의 살아본 적도 없는 한국계 외국인들을, 업적을 쌓아야만 비로소 한국인이라고 치켜세워주는 것은 문제다. 하지만 한국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외국으로 건너간 한국 동포들 중 많은 이들이 아직도 한국을 고국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외국 사회에서 다른 한인들과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한국 동포들을 무조건 외국인 취급하면서 한국인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 즉 무조건 한국인으로 엮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무조건 외국인으로 선을 그어버리는 것도 문제다. 우습게도 국뽕들도 동포들을 나라를 포기하거나 외국에 환상을 가지고 도망친 한국인들이라 부르며 이들의 업적을 축하해주지 말라고 한다는 것이다. 역시 극과 극은 통하기 마련이다.
국까들은 사람들이 지적할 정도로 과도하게 비방하는 자신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아무리 그래도 깔 것은 까야 한다. 국가를 비난하지 않고 감싸주기만 하면 전체주의, 파시즘일 뿐이다."이라고 주장한다.
탈집단주의나 깨어있는 시각 운운하며 표현의 자유를 입에 달고 산다. 자신이 국가를 욕하지 못한다고 저 단어를 운운하는데, 일단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건 맞으나, 자국을 옹호하거나 자국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는 것도 자유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국까들은 이걸 무시한 채 본인의 주장이 막히면 "한국은 표현의 자유가 없다"라며 어이없는 결론을 짓는다. 자국을 합리적으로 옹호하는 주장을 마구잡이로 공격하며 자기 주장을 억지로 밀어 붙이는 국까들이 먼저 표현의 자유를 어기는 것이다.
한국과 관련된 음모론을 아무런 근거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무조건 맹신하며 사람들에게도 믿을 것을 권장한다. 만약 공식적이거나 전문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자신이 믿는 음모론이 논파당하면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며 국가를 욕하지 못하게 막는 사람이야말로 파시스트라고 깐다. 음모론이 허구로 밝혀지면 "분명 공권력이 언론통제로 진실을 숨기고 있다"거나 "뭐야, 아니었어? 그럼 말고."라며 무책임하게 시치미를 뗀다.
국까들 중 제일 큰 민폐를 끼치는 부류는 한국에 관련된 글은 고사하고 단순한 일반글이나 유머글에도 뜬금 없이 한국을 욕하는 댓글을 다는 부류들이다. 이들의 만행은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만든다.
그래도 국까들은 자신이 하는 짓이 찔리긴 찔리는지, 아무리 봐도 국까인 예시를 "저건 국까가 아니라 일빠다, 파시스트다."라며 억지로 부정하려 한다. 이는 국뽕들도 본인은 애국하는 것이지 국수주의자나 국뽕이 아니라고 억지로 부정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3 극단적이고 뒤틀린 탈민족주의
합당한 애국자나 애국 행위에도 애국노, 국뽕, 호구, 노예, 복수귀, 위선자 등의 멸칭을 써서 비난한다. 또한, 한국의 좋은 점을 알리는 글이나 조금만 자국에 대해 좋게 말해도 무조건 국수주의로 몰아세우거나 뜬금없이 국뽕을 외치며 한국을 비난하고 비꼬는 뻘글을 작성하여 폭력성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이게 현실이다, 자신은 정당한 일을 했다, 이것은 풍자다." 따위의 핑계도 댄다. 또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센송합니다하는 말까지 사용해가며 한국인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자국 혐오론자들은 "한국의 역사 의식은 민족주의의 시점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개한 의식"이라고 말하며 비난한다. 물론 민족주의의 시점에서 벗어나 다른 시점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단순한 혐오 행위가 아닌 건전한 반민족주의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자국 혐오론자들은 한국의 역사 의식은 비방하면서 다른 국가의 민족주의적 시점이 들어간 역사 의식은 옹호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한국이 일본에게 적개심과 원한을 가진 것을 비방하면서 막상 일본이 한국에게 적개심과 혐오감을 가지는 것을 옹호하는 것이 있다.
이런 모습을 봤을 때 이들은 반민족주의자가 아닌 반한민족주의, 혹은 혐한으로 볼 수 있다.
4 무조건적인 자국인 비방
몇 사례의 부정적인 한국의 이미지들도 한국인 전체라고 포장한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참조. 국까들은 이걸 일부라고 하면 "일부 좋아하네!"라고 말한다. 국까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일부드립을 자기 감정에 따라 취사선택을 하여 평가하고 스스로 논리적으로 판단했다라 주장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수원 토막살인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분명히 경찰의 방조로 피해가 컸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국까는 이를 근거로 경찰 조직 전체와 더불어 정부와 국가를 공격했다. 그 사건을 허술하게 수사한 수원 경찰의 잘못은 분명 크지만, 수원 경찰의 잘못을 경찰 조직 전체와 나아가 국가전체로 소급적용하게 되면 엄연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1]
한국의 국민성, 시민의식, 민도[2] 같은 단어를 필요 이상으로 자주 쓰면서 "한국인들만 이렇다", 또는 "우리 나라는 특히 이렇다".라는 말을 꼭 덧붙인다. 미개 문서 참조. 물론, 국민성을 논하며 비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국까가 아니어도 일반인들도 이러한 푸념은 한다. [3]
좋은 한국인들은 죽은 한국인들이라는 마인드가 있다. 한국에선 착하게 살면 죽는다, 살기 힘들다는 한탄이 아니다. 한국인이 착한 일을 할 때는, 오로지 죽을 때뿐이라는 저주다. 게다가 한국인들 대다수를 소인배로 보는데 이유는 어딘가에서는 타민족을 침략하지 않은 평화주의 민족이라고 하고 어딘가에서는 외세를 물리친 전투종족 민족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시너지가 영 좋지 않은 쪽으로 붙었다.
이 한국인 비판이 극단화되면 인종주의까지 더해지기도 하는데, 똥양인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며 진지하게 죽은 뒤 백인(코카소이드)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고민하는 자들도 있다.
4.1 자국 이성을 비방
과거와는 달리 여성우대 정책과 보호정책이 늘면서 특히 일부 남성들을 중심으로 자국 여성을 비방하고 혐오하는 경우도 있다. 군 가산점 문제로 인한 남성 차별 논란과 더불어 2001년 출범한 여성가족부가 여성전용 주차장이나 여성전용 목욕탕 등의 과도한 여성 우대 정책을 진행하면서 이에 따른 반발심리와 성별 소외감으로 자국이성혐오 성향이 자라나기 시작하였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여성들 또한 남성을 혐오하고 비하하는 인터넷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여성에 대한 배려심이 없고, 강자에게는 약하면서 여성과 아이에게는 폭력적이라는 것.
남성 자국 이성 혐오자들의 경우 젊은 자국 여성들을 김치녀, 김치X, 걸레X,보슬아치라고 부른다던가, 외모지상주의에만 치중해서 사치스럽게 쓰던가, 자기만 잘난 척을 하고 다니는 사람으로 일반화한다. 아줌마로 불리우는 중노년 여성들에게는 김여사, 아줌씨 등으로 비하하며 경우에 따라 굼뜨고 느려보이며 돈과 사치에만 신경쓰고 운전을 제대로 못한다는 등 온갖 비난을 쏟아낸다. 그리고 여성 자국 이성 혐오자들의 경우 한국 남성들을 김치X, 한남충, X치, 꼴마초, 짐승이라고 부른다던가, 몰카 촬영이 취미인 변태들이라며 비하하거나, 한국 남성들은 죄다 성범죄자나 잠재적 가정 폭력범 취급을 하기도 한다. 중년의 남성들에게는 담배 냄새, 술 냄새가 심한 개저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여성 쪽에서 강하게 주장하는데, 한국 자체를 성차별민족이라고 폄하하는 경우도 있다. 통계에 후진국보다도 성차별이 심하게 나왔다는 걸 들이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렇게까지 막 나가는 짓은 매우 잘못되었다. 그저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저렇게까지 비하하는데 자국 이성이 좋게 생각할 리가 있겠는가? 당연히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욕을 할 것이다. 그리고 끝내 혐오와 비하가 계속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게다가 자국 이성을 외국 이성과 비교하며 외국 이성은 뭔가 다를 거라 착각한다.[4] 어떤 나라를 떠나서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은 세상 천지 어디서든 존재하는데 말이다. 반대로 서양 남성들도 동양인에게 이러한 환상을 품는다. 특히 동양 여성들은 서양 여성들에 비해 넘어오기 쉽고 순종적이라고 주장한다.
4.2 기성세대를 비방
현재의 청년실업이나 사회비리 등의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기성세대의 전적인 책임으로 돌리며 만악의 근원 취급하거나 맹인 수준으로 보수적이고 구시대적인 사고 방식으로 막혀있는 세대라고 비방한다. 기성세대 구성원들을 꼰대라고 부르며 더 나아가 틀딱이라고 욕하며 아예 인간 이하의 무지성 생물로 폄하한다. 투표권을 빼앗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덤이다.
이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며 미국, 영국처럼 도널드 트럼프 당선, 브렉시트 등 최근 충격적인 투표 결과를 받아들인 나라의 젊은 세대들도 왜 우리의 미래를 노인들이 결정하냐며 패드립을 시전중이다.
5 한국의 역사를 비방
대체적으로 자신의 잘못이거나 편향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국의 역사와 한국을 비난하는 때가 많다.
5.1 일제 강점기 미화
일부 국까들은 일제 강점기를 미화하기까지 하는데, 이 시절에 겉으로만 한 개혁들[5]을 근대화 정치라고 미화하면서, 심지어는 행복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식민지 시혜론[6]을 주장하기도 하며 한반도[7]와 한국인들은 처음부터 독립하지 말고 차라리 일본의 식민지로,일본의 국민으로 남았어야 하며 1945년 8월 15일은 암흑이 돌아온 시기이고 광복절은 암복절이며 일제강점기는 사실 한국역사상 가장 살기 좋은 시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는 말 그대로 헬조선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2 조선왕조 비방 가운데 착오
특히, 조선 비방이 눈에 띄는데 근대로 접어들어 사진 자료가 많이 남아있는 조선 후기의 사진들을 예시로 한국인은 미개하고 열등하다는 증거로 삼는다. 전근대 사회에서 목욕의 부재, 나아가 위생관념의 부재는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이다. 베르사유 궁이나 하이힐에 얽힌 유명한 야사들이 전하는 실상이 그렇듯이, 부정하거나 부끄럽게 여길 필요가 없는 보편적인 전근대상일 뿐이다. 근대적인 의미의 목욕 보급은 서유럽 기준으로도 200년도 안 지났다.
종종 구한말 여성의 복식을 비난도 한다. 구한말에는 여성의 저고리 길이가 점점 짧아지더니 18세기에는 극단적으로 짧아져 아랫가슴을 노출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8][9], 이를 미개함의 증거로 여기고 공격한다. 코르셋이나 전족, 할례, 하이힐과 같이 극단적으로 신체를 훼손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특정 신체부위를 드러낸다는 것 자체로는 미개함의 증거로 여겨지긴 힘들다. 이러한 시각은 다분히 성적인 부분을 드러낸다는 당혹감에서 나오지만, 실제로 몸의 '성적인 부위'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잦다. 대표적으로 일본은 기모노로 가린 목 뒤, 서유럽의 경우 절대 드러나지 않았던 발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가슴에 성적인 의미가 크게 부여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높은 확률이 국까들이 하악대는 동시대 일본이라고 전국민이 화려한 옷 빼입고 다녔는가? 그렇지 않다. 메이지 유신 전후의 일본을 찍은 사진을 보면 조선 왕조의 서민들과 다를 바 없이 헐벗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일본 서민들을 찍은 사진을 수두룩 빽빽하게 찾을 수 있다.
조선시대의 관리의 봉급이 거의 없던 점이 부정부패를 필연적으로 불렀다면서 조선을 미개하다고 발언한다. 송나라 정도를 제외하면 중세에는 체계적인 제도를 바탕으로 관리들에게 충분한 봉급을 줄 수 있었던 국가는 드물었다. 절대 다수의 국가는 관리의 봉급을 비제도적인 수단으로 풀었다. 심지어, 근대의 19세기 구미 열강들도 고질적인 관료제의 부정부패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조선말기의 세도정치의 폐단이나 후기의 유교 교조화 문제등만으로 조선 전체가 미개하고 유교탈레반이라는 호칭으로 야만스러운 존재이자 무능한 존재로 매도한다. 특히 근본적으로 조선에 하는 이들의 비하는 대개 일본의 식민지배가 정당하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는 형태에, 조선이 있었고 일본이 식민지 지배로 근대화를 해주고 일깨워주었다는 식의 전개를 기반으로 한다.[10] 게다가 대부분 조선시대사를 아예 몰라서 단순하게 조선후기의 모순만으로 단순 공식화해 평가한다.
5.3 기타 사례
시국적인 관점[11]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격하는 경우. "한국은 처음에는 중국의 종 신세였다가 일본의 종이더니, 이제는 미국의 종이다." 또는 "한국인 특히 한국의 윗대가리들은 외세한테 처음부터 지금까지 비굴하게 행동해서 자주성과 독자성이 없는 노예민족이다."라는 관점으로 아주 악의적인 의도로 폄하하는 때가 있는데, 정작 자신들은 외국이라면 무비판적으로 찬양하는 이중성을 보인다.[12] 사실 따지고 보면, 영국같이 미국의 아버지 노릇을 하던 국가들도 미국의 지도력에 이끌리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우방치고 안 끌려다니는 국가들이 어디 있을지도 의문. 아니 근데 끌려다니더라도 독립된 우방국으로 현상 유지하는 것과 아예 한 나라로 병합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서...
국까들의 '역사에 관한 비판'은, 그들이 그리도 혐오한다는 환빠들의 주장과 똑같다. 환빠는 거짓인 제국의 역사를 만들어내고, 국까는 한반도 국가가 제국을 이루지 못했음을 비판의 근거로 삼으나, 이는 서로 표출 방식과 이상화하는 대상은 다를지 몰라도 "거대한 정복국가는 우월하고, 반도의 왕국은 열등하다"라는 인식의 공유이다. 이를 벗어나려면 사대주의, 소중화 항목이나 이 글을 참조해도 좋다.
여기에 더해서 환빠를 혐오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끔 국까가 나온다. 실증주의, 합리주의적 사관으로 유사역사학을 공격하는 와중에 뜬금없이 애먼 국가와 민족의 자부심을 경멸하고 증오하는 경향인 부류. 개요에서 설명한 것처럼 민족주의나 국수주의의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스스로 합리적,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단순한 애국, 애족심을 무작정 비난하는 쪽으로 변질한다. 단순히 단발적인 이유로, 또는 관심을 끌기 위해 국까를 한 부류는 나중에는 대개 흥미가 식어서 '까' 자체에도 심드렁하나, 이런 국까들은 나름대로의 이론도 갖추고 자신이 옳다는 강한 확신인 때가 많다. 특히 이들은 기존의 애국주의와 민족주의의 반발심으로 '애국, 애족에 부정적인 프레임'이 주류인 현대 역사관에도 어느 정도 부합하니 인식적으로 우월한 입지라, 악의적인 국까가 확실해도 대처하려면 참 피곤하다.
5.4 친일파 청산 관련 비난
한국을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시작부터 잘못된 국가, 친일파들이 지배하는 국가라면서 비난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비판을 너무 극단화 한 나머지 대한민국 정부=조선총독부로 보는 부류도 있다.#[* 당연하지만, 청와대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폐자재에 대한 검사를 못하게 했다는 건 '구라'다. 이물론 친일파 청산 관련되어선 역사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은게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친일파, 독립유공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노덕술, 김창룡 같은 악질들도 말년은 결국 암살당하거나 사회에서 매장당하며 안좋게 끝났으며 친일부역자들의 기용엔 현실을 우선시 한 독립운동가[13]들의 묵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한국과 대조된다며 찬양하는 서구의 나치 부역자 청산은 내면을 들춰보면 자신의 능력을 나치를 위해 사용한 골수 친나치부역자들도 공산권, 비공산권 양쪽 다 한국과 다를바 없이 진영논리에 편승해서 그대로 정부에 기용된 경우가 많았다.[14] 오히려 잡아서 벌한 자들의 대부분은 독일 군인과 사귄 여자, 독일군에게 빵을 팔던 장사꾼 심지어는 독일군에게 강간당한 매춘부같은 피해자 등 빽이 없거나 정말로 자기를 방어할 힘도 없는 허약한 사람들에 대한 화풀이가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나치와는 전혀 관련도 없던 사람이 레지스탕스에게 개인적으로 밉보였단 이유로 나치 부역자로 몰려서 죽거나 좌우익 레지스탕스들이 서로를 나치 부역자라며 죽여댄 흑역사도 많았다.결국 이쪽 관련해선 그놈이 그놈 당시 나치부역자에 대한 강한 처벌을 주장하던 알베르 카뮈도 이런 광기어린 세태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었다.
5.4.1 친일반민족행위자 미화
차라리 위의 경우는 잘못된 상식과 편견이 있긴 해도 친일파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담겨있지만, 일부 일빠형 국까 특히 이 작자들은 이완용을 갓완용센세라 찬양하는 정신 나간 모습을 보인다. 매국노 찬양은 어이가 없는 게 나라가 싫으면 팔아먹어야 된다는 논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자들은 대한민국이 또 다시 외세에 점령당하면 자기는 거기 빌붙어서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망상을 한다. 근데 이완용 이 작자는 그럴 잔머리나 꼼수나 친일파가 되기 전 쌓아놓은 스펙이라도 있었지 친일파 중에서도 멍청했던 쪽은 대놓고 횡포를 부리다가 광복 후 법이나 민중에게 심판을 받았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6 지나친 외국 찬양과 한국 비방
외국과 한국의 사례를 필요 이상으로 비교하며 한국을 주제와 상관없이 깎아내린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일이던 "한국이었다면 꿈도 못꾸는 일"이라며 자기 멋대로 단정한다. 심지어 한국에서 이미 더 자주 일어났던 좋은 사례도 무시한다.
특히나 외국인들의 몸매나 외모, 과학 기술, 도시 인프라, 예술품 등 전반적인 뛰어난 측면을 동양의 그것과 비교할 때도 쓰곤 한다. 주로 자국을 혐오하면서 서양권의 전반적인 것들에 존경, 부러움을 내비치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은 똥송이라는 유행어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한국에선 일어날 수 없고 외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인 민간인 총기규제 찬성 논란, 왕족 내부의 갈등, 자국 석유 수출을 둘러싼 타국과의 갈등 등을 가지고 "한국이었다면 더 심했을거다"라는 식으로 막연하게 단정하기도 한다.
국민성도 늘 비하하며 외국은 이렇지 않다는 이유를 든다. 외국인들은 모두 예절이 바르고 이타적이지만 한국인은 이기적이고 예의 따윈 밥 말아 먹었다는 식으로 묘사한다. 하지만 이들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고 달려들어 도와주는 한국인들도 많다는 점이나, 외국인들이 자국 내에서 범죄를 보고도 방관하거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내팽겨두는 모습 등이 기사에 많이 올라와도 전혀 언급하지 않거나 "한국이었으면 더 심했다"며 엉뚱한 소릴 한다. 또한 이렇게 한국인들을 비난해대는 국까들은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가끔 나도 머저리, 너도 머저리, 모두 머저리라며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 단체나 사람들이 정말 좋은 일을 해냈어도 "외국이 했다면 훨씬 더 큰 성과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거 다른 나라서도 해냈는데 자랑거리냐?", "그래봤자 저 인재들 다 우리나라 탈출해서 살기좋은 외국으로 이민갈 것이다." 등의 말을 하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무슨 사건이 일어나면 무조건 외국 정부의 좋은 사례만을 한국 정부의 모습과 비교하며 외국 정부라면 훨씬 유능하게 해결하였을 것이라고 푸념한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대로 타국의 정부들이 무슨 슈퍼맨 마냥 항상 실정 없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이상적으로 나라를 운영하는건 아니다. 그리고 조선의 세도정치, 일본제국의 식민지배, 독재정권 시절을 빼고 한국의 정부가 제대로 된 헌정체제에 돌입한 건 30년도 안 지났다.[15][16][17] 제대로 된 민주정을 실시하는 선진국들이 오랜 세월 거친 개선 과정을 간과하는 것이다.
외국에서 엄청난 병크가 터져도 "저 나라는 그나마 진실이 드러났으니 낫지, 한국이었다면 그대로 묻어버렸을 것이다."라고 난데없이 한국을 까거나 자신들의 과오를 저렇게 솔직히 인정하는 외국이 부럽다, 아름답다는 식으로 뜬금없이 외국 찬양을 한다.
안전 불감증에 일어난 사고로 외국에선 이러한 일이 없다며 까기도 하는데 안전 불감증 항목에 가보면 나오듯,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 항목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그게 어디엔 있고 어디엔 없을 리가 있나? 선진국이라는 미국, 일본,독일 가릴 것 없이 안전 불감증으로 사고가 일어난다. 당연하지만 해당 항목을 포함한 사고 관련 항목들에 한국의 사례가 많은 건 어디까지나 나무위키의 이용자들 절대다수가 한국인이어서다. 반대로 좋은 선례들도 나무위키엔 한국사례들이 많은데 이것만보고 한국은 좋은점만 있다고 단정지을수없는것처럼 말이다. 어느 나라 사람들이건 자국의 사건/사고만 자연스럽게 주로 본다. 당장 영어 위키백과에는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는 굉장히 자세하나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는 제대로 안 써있는 경우가 많다. 좀 관련없긴 하지만 미국에서는 사우스 파크에서 운운할 정도의 짐머맨 사건[18]이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그 사건에 대해 다룬 인터넷 매체가 많지 않다. 다만 이건 그 사건진상에 대해 단순히 언급하는 것들이 아니라 면밀히 파헤쳐보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만들려는 취지로 언급하는 것이니 본받아야할 점이다.
심지어는 대놓고 공중파 뉴스에 '부러운 외국, 사고 구조를 철저히 해'라는 제목도 떴다. 물론 반성하고 고쳐야된다는 취지의 글은 부인하면 안되지만 단순히 편향적인 시각으로 다루는 것은 안된다. 2014년도 이후부터 국내 언론이 안전사고를 매의 눈으로 쳐다보고 달려들어 기사들을 많이 뽑아낸다. 포털 사이트에서 늘 국내 안전사고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제패하고(...), 댓글은 언제나 한국은 사고 공화국이라며 마구 까대고, 언론은 요새 특정 단어 뒤에다가 마구잡이로 억지 밈스러운 기사를 양산한다. 위키에서도 안전사고에 상당히 민감해서 갈수록 사고가 심각하게 늘어나는 듯하다.
외국에서는 문제점과 악습을 개선하고 해결하는 반면 한국은 문제와 악습을 방치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다라 비난한다. 개선책을 투입해도 비리, 갑질, 권력남용, 똥군기 등을 들면서 전혀 못 고친다며 궁예질을 시전한다. 해결한 일도 있는 편 인데도 관심이 없어서 모르거나 알아도 없는척 한다. 또 외국에서는 악습이 없는 천국이라고 부러워한다. 근데 애시당초 외국에 나가도 우리나라와 형태가 틀린게 많아서 그렇지 똥군기나 악습이 굉장히 많다. 애초에 현대 한국의 악습들 중 상당 부분이 일본에게 배운 것이다.
한국은 부자들만 좋은 빈익빈 부익부 사회이며 돈만 있으면 뭐든 되는 사회라고 발악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득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는 있을지언정, 빈익빈 부익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그리고 한국은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이 세계적으로 상당히 높은 나라고, 상속세율 역시 높은 나라다. 국까들이 유토피아처럼 숭상하는 유럽에는 상속세가 없는 나라도 허다하며 있다 해도 한국보다 세율이 훨씬 낮다. 하지만 국까들은 있지도 않은 유토피아를 들먹이며 일단 한국을 천민자본주의 제국으로 까고 본다. 그리고 유토피아만 찾는 국까들은 자신들이 그리 찬양하는 북유럽 국가들은 세율이 굉장히 높아서 소득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도 얄짤없이 50%에 육박하는 세금을 내야 하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국의 기성세대와 부모는 이기적이고 나쁜 사회문제를 제대로 해결도 안 하고 방치하는 존재로, 불쌍한 청년들에게 의지드립, 강요,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등을 강요하고 한국의 모든 부모는 막장부모라고 생각하는 반면 외국의 부모들은 그런 거 없고 좋은 존재라고 생각한다.[19]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부류가 많이 나오는쪽은 바로 사회, 또는 법쪽이다. 외국에서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나 판사의 현명한 판결 등의 사례가 나오면 무조건 한국에선 불가능한일이라고 단정지어버리거나, 외국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사례를 매스컴을 통해 접하게 되면 와~ 부럽다 한국은 절대 안그런데.등으로 결국 결론은 한국혐오라는것이 대부분. 다만 시민의식 부분은 그간 우리나라에서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으로 인한 크고작은 사례가 많았던것 또한 사실이긴 하다. 이경우 다른나라를 부러워하기보단 본인들 스스로가 자세를 개선해야한다.
6.1 이민에 갖는 지나친 환상과 찬양
일단 해외 거주 경험이 없어 외국 생활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접한 이민 생활의 긍정적인 모습들[20]만을 보고 외국 생활에 과한 환상을 품게되는 부류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높은 불만과 "저 나라들이 괜히 선진국이라 불리겠어? 최소 여기보다는 살기 좋으니까 선진국이겠지"라는 단순하고 막연한 환상에 사로잡히면 이 지옥 같은 나라를 탈출해야 한다며 이민을 찬양하는게 된다. 평소에 국까짓을 할 때 한국과의 더 극단적인 비교를 위해 외국에 대해 더욱 더 긍정적인 자료들만을 찾아다니다가 이에 매혹되어 그 나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도 한다.
사실 이민 항목을 보면 알지만 재력, 능력, 그리고 어휘력이 없으면 한국보다 괜찮은 나라로 가도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다. 2016년 현재에는 실업난이 심해서, 이민자가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 그러니까 이민은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가는 과정이다. 전문직이나 자격증이 없으면 또 다른 고비가 찾아온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보면 안다. 이런데도 한국을 떠나기만 하면 선진국에서 무조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라고 굳게 믿어서 문제다. 무엇보다도 이민을 가고 싶다면, 주도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인의 이민과 국적포기 통계 등등을 보면서 외국에 비해 대한민국은 훨씬 살기 힘든 나라라고 주장하는데, 이런 이민자들 중 살아보니 외국도 대한민국과 매우 비슷하다면서, 한국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 떠난 것이 아닌, 더 큰 국제 무대에서 일하거나 자신의 뜻을 해외에도 알리고 싶어서 등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역시 매우 많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별 다를게 없는데 외국이 살기 어려우면 그 많은 이민자들이 다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지 않냐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미 삶의 터전을 외국에 일궈놓은 상태에서 좋으나 싫으나 고국으로 돌아가기란 쉽지 않다. 해외에서 살며 명문대를 졸업하면 이후 한국에서 취직할 때 유리한 입장을 상당한 메리트가 되기에 어릴 때 가족과 이민 갔다가 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상류층 자녀들이 있다.[21]
사실 이런 부류 중에는 이민 타령을 입에 달고 한국을 떠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정작 본인은 능력이 부족하여 절대 이민은 못떠날 것이라며 이민 계획 조차 없는 이중적인 경우가 대다수이다.[22] 본인들이 그렇게 격찬하고 갈망하는 이민을 어떻게하면 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 자신은 그럴 능력이나 여유가 없다고 거절한다. 결국 이민을 못가게 막는 것은 본인의 능력과 노력 부족이 아니냐고 지적하면 "어쨌든 언젠가는 이민 갈거야", "못가니까 나라 욕이라도 해야지", "이민갈 능력없는 나를 이런데서 태어나게 한 우리나라가 나쁜거야" 라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정리하자면 많은사람들이 한국을 탈출하고 이민가고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 이유는 한국살이하면서 생긴 불만이나 고민들을 해소시키고싶은 욕구이자 감정표출이며, 여기서 깊게 들어가면 일단 무조건적으로 한국을 탈출하고 싶다는 불만이 외국에 대한 절대적인 환상과 내가 운이 없어 한국에서 태어나는 운명을 받은 자신의 삶이 제일 불쌍하고 힘들다고 인정 받기 원하는 심리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태도가 늘어나자 이를 비꼬기위해 이민충이라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하였다. 또한 실제로 진지하게 현실적인 이민을 고려하고 준비하는 사람들마저 "사실 이민갈 마음도 없으면서 난리떨기는", "단순히 선진국 환상에 빠져 이민가는 사람들", "한국에서도 성공 못했는데 외국가서 성공할수 있겠냐"라는 소리를 듣게하는 폐해를 낳기도 하였다.
평소 한국에서 불만이 많았다가 운좋게 이민에 성공한 경우 "한국인들은 나처럼 무조건 이민이 답이야. 이걸 알려야해."라는 사명감으로 "탈조선"[23]이라는 말 까지 써가면서 이민 생활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격찬하고, 외국 사회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발언에는 발끈한다. 특히 높은 세금, 의료 서비스, 대중 교통, 배달 문화 등 어느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더 편리하고 좋은 것 같다는 합리적인 비판들도 묵살시키고 매도하며 외국이 거의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보다 월등하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다른나라로 이민 온 후 아직까지 적응이나 생활이 힘든 것 같다고 호소하는 이민자들에게 "배부른 소리 하네. 그런 어려움도 극복할 정신없이 거기를 왜 갔냐?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노오력해라"라고 외치기도 하는데, 이쯤되면 본인들이 그렇게도 증오하는 헬조선의 기성세대들과 다른 점이 전혀 없다. 물론 이민을 오랫동안 생각한 사람이면, 그 나라에서 풀어갈 문제가 뭔지를 훤히 꿰뚫어본다. 물론 계획도 주도면밀하게 짜둔다.
그곳와는 달리 여기는 정치나 사회적 비리가 없어서 도덕적이고 견실한 국가라고 격찬하는 해외 거주자들도 있고, 이를 가지고 한국은 부패국가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은 외국어를 알아듣기 힘들거나, 그 나라 정치에 무관심해서 비리가 없는 것처럼 착각할 뿐이다. 조금만이라도 그 나라 시사에 관심을 가지고 뉴스를 보면 정치인 뇌물 논란 같은 여러 정치적 스캔들, 노조 파업 묵살이나 논란의 대법원 판결 등 여기도 한국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당장 이완구 전 총리의 뇌물수수 논란이 터지자 레딧에서 한 한국인이 한국은 후진국이 틀림없다고 비관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미국인 유저들은 "이봐, 어느 나라나 다 그래." 라고 그 한국인 유저를 위로했으며 로비가 아예 합법인 미국의 정치계를 성토하거나 총리를 그래도 물러나게 한 것을 보면 한국은 민주국가가 맞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당장 미국 기업들의 탈세나 조세회피 및 도덕적 해이를 이들은 보려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외국에서 벌어지는 폭력 시위를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한다.[24] 시민운동은 분명 존중받아야 한다. 허나 국가 공권력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 어떤 목표가 있든 시민과 국가가 대립하며 서로 피를 흘려대면 그건 이미 폭동도 아닌 내란에 가깝다. 시민운동은 그 목적이 어쨌던 폭력을 지양해야 하고, 타협에 실패해 폭력을 행사해야 할 상황이 오더라도 민주주의를 규정하는 헌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가 공권력은 시민운동, 평화시위에 대한 무분별한 진압을 자제해야 나라가 올바른 길로 발전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측 서로 폭력으로 대항하던 과거를 반성하고 이를 반면교사 삼아서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다만 몇몇의 폭동은 합법적인 요구 방법이 막혀 사회불만이 높아진 상태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고려하여, 강경진압을 하기 전에 먼저 그들에게 합법적인 발언의 기회가 주어졌는지 또한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6.2 막장국가들과 비교
역시 인터넷에서 간간히 보이는 케이스. 사실 멀리 갈것도 없이 위키위키만봐도 국가 막장 테크/사례 문서나 대한민국 문서에 반달의 흔적이 있다. 거기다 해당 반달들을 독립문서로 생성하는건 덤이다.
일부 국까들은 소말리아나 북한[25][26], 시리아, 이라크, 리비아, 아프가니스탄등과 같은 여행금지국가 수준의 엄연한 실패국가들과 한국을 비교한다. 그나마 나은 경우에도 그리스나 멕시코, 필리핀, 우크라이나처럼 위험하고 결함있는 국가들을 비교 대상에 올리거나 한국이 미래에 머지않아 이 국가들처럼 바뀌리라고 제멋대로 주장도 한다. 최근 경주 지진이 일어나면서 아이티와 비유하는 국까들도 속출했는데, 물론 대비와 대처가 미흡하긴 하지만 아이티 수준은 아니다. 더한 경우는 알 카에다나 탈레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 비교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더군더나 어느 국까는 결국 ISIL로 가버렸다나? 여행금지국가라는 것은 항목에 있듯이 해당 지역의 정치적 상태가 워낙에 개판이라서 지정했으며 다른 주요 국가에서도 그런 곳에는 입국 제재 등 비슷한 조치를 취한다. 하지만 한국도 대외적으로 G20과 OECD에 소속되어 있는 나라이고 여행금지국가가 절대 아니다. 예전에 서울대학교 학생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필리핀이다'[27]라는 글을 올려 큰 소란이 일었었다.[28]
한국의 각종 부조리들을 들면서 소말리아 재평가 드립을 치다가 철퇴를 맞았으며 한국이 민주화면 소말리아도 민주화라는 식의 드립을 친다. 다른 예로 군사기밀 유출이나, 2014년 들어 드러난 병영부조리들을 근거로 들며 대한민국 국군과 국방부를 필요 이상으로 북한군에 빗대어 한국군은 무능한 당나라 군대라고 비방도 한다. 이거 하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고 하나 이걸 본보기로 한국을 잘 사는 북한이라고 한다.[29]
애초에 이런 막장국가들과 대한민국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과는 전혀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이런 사람들의 자의적은 주장과 달리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책정하는 취약국가지수는 대한민국은 이러한 국가들과는 절대 비교대상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는 일부 국까들이 얼마나 현실감각이 망상에 가까운지 반증하고 있다. 게다가 상기된 나라들은 심지어 디시위키에서 조차 헬보딸[30]이라고 규정된 나라들이다. 다만 디시위키는 개발도상국들을 모조리 헬보딸이라고 하는 곳이므로 믿거나 말거나... 사실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개발도상국들이라면 아무래도 한국보다 소득이나 삶의 질에서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니까.
7 한국의 정치를 비방
한국정부는 무능하고 정치를 제대로 못하며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존재라고 주장한다. 선진국의 정치와 비교해서 까기도 한다. 하지만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문서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필리버스터가 이렇게 길게 이루어지고 유권자들이 실정을 거듭하는 정부 및 여당에 대해 표심으로 심판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정치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서 일어난 연이은 촛불집회는 전 세계적으로도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러한 민심이 결국 박근혜의 탄핵으로 이어졌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의 정치 수준을 폄하할 때 반박하기에 가장 좋은 근거 중 하나이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비판하면서도 한국의 정치참여 의식은 본받아야 한다고 말할 정도.[31]
또 정치와 더불어 국개론을 포함해 한국인을 비난한다. 1번만을 뽑는 방식, 정치적 무관심, 콘크리트 지지층 등을 이유로 비난을 한다.
사실 국까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아예 현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이상은 정부에 대한 분노 정도는 대부분 이해하는 편이다. 선을 넘어서 비합리적인 비판을 해대거나 정부와 국가를 동일시 해대면서 비난해대니까 문제시하는 것이지. 또한 정작 자신들도 정치계를 욕하면서 뽑을 사람이 없다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극한의 모순을 보여준다. 젊은 층의 투표율 저조의 원인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8 통계를 근거로 한 비방
통계들 중 한국을 비판하는데 쉬운 자료만을 골라 쓰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인다. 긍정적인 반례는 모두 무시하고, 더 가관인게 한국이 OECD라고 하면 선진국 선정기준이 왜 이렇게 부실하냐고 말한다. 특히 국까들이 늘고 물어지는 노인 자살률,[32] 노동시간, 노동자유지수, 언론자유지수, 결핵발병률, 부패인식지수 등의 지표들을 근거로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통계라는 것은 같은 내용을 다루는 통계라도 기관마다, 또 그 통계를 내는 방법마다 그 내용이 달라질 수 있고 통계의 표본도 때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며,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모든 통계에서 긍정적인 수준을 나타낼 수는 없다. 상기한 지표들 중 언론자유지수는 프리덤 하우스와 국경 없는 기자회가 서로 별개의 언론자유지수를 산정하며, 이 때문에 같은 국가의 언론자유지수인데도 두 지수 사이에서 상당한 괴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부패인식지수 역시 해당 국가의 전문가들에게 직접적 '당신들의 나라가 얼마나 부패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져 점수를 통계화 해 산정하는 지수인지라 한국처럼 서로 간의 신뢰와 유대감 등이 부족한, 다시 말해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국가는 매우 불리한 산정 방식일 수밖에 없다.[33] 노동자유지수 역시 노동조합에 설문을 돌려 만든 통계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용해야 하는 등 국까들이 무조건 숭배하다시피 떠받드는 저 통계들 역시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런데도 국까들은 OECD 통계에서 한국은 많은 면에서 하위권이라는 이유로 국까들은 이를 사회를 비난할 근거로 삼는다. 그러나 OECD 통계에 나오는 국가는 대개가 전통적인 선진국으로, 아시아권 국가는 한국과 일본 두 국가 뿐이다. 그런데, 한국은 OECD에 참여한 역사가 짧은 편이다. 즉, OECD는 선진국을 기준삼은 통계치이니 여기서 하위권에 머물러도 그것이 곧 세계적 기준으로 불량한 수준이라는 뜻이 아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불과 반세기 전에 식민지에서 풀려나고 곧바로 전쟁으로 개판이 됐던 한국을, 오래전부터 기반을 닦은 선진국들과 수십년 만에 동일한 사회 지표에 이르길 요구하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것이다. 즉, 상위권 국가들 중에서 하위권이라고 비난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자폭이다. 전세계적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고 싶으면 취약국가지수 같은 것을 봐야 한다. 취약국가지수는 대체로 한국의 장단점을 골고루 보여준다.
국까의 특징 중의 특징이라면, 한국이 OECD 혹은 세계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상위권 혹은 부정적인 면에서 하위권인 통계는 절대 언급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례로 의료효율성은, 블룸버그가 통계한 OECD를 포함한 국가 중 5위에 들며, OECD 회원국만 놓고 보면 세계 3위에 든다. 또 EU 집행위원회에서 조사한 혁신 지수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이 긍정적인 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조사 역시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한국 까는 사람치고 이런 통계들을 제대로 언급한 적이 있는가? 또한, 한국은 산정 기관과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지니계수에서도 절대로 상위권을 차지한 적이 없고 오히려 세계적으로도 하위권에 들며, 북유럽 국가들 또는 독일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높으면서 지니계수도 낮은 나라는 존재하지도 않는다(이전 항목에서는 일본도 포함되었는데, 일본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빈부격차가 큰 편이다). 특히 자산 소유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일본,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이다.[34] 하지만 이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언론과 국민들은 OECD 통계를 근거로 한국을 깎아내리면서 좋은 점은 절대로 언급하지 않는데, 언제 언론 앞면에서 한국이 OECD나 세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항목의 기사라도 내 놓은 적이 있었나? 분명히 좋은 점도 많은데 비판으로 주목을 끄는 언론의 특성상 당사자인 한국인들만의 열등감을 부추긴다. 그나마 부정적인 면이 1위라고 주장하는 것들도 알고 보면 사실이 아닌게 많고 굳이 OECD가 아니더라도 마구잡이로 등수놀이를 하면서도 까댄다.당장 오늘의 유머에서 누군가가 올린 OECD 50관왕도 틀린부분이 많다.[35] 그런 기사가 나오는 날이면 즉각 국까들이 몰려가서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어느 나라 얘기냐?"라면서 조작하지 말라며 죽창드립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OECD의 밑바닥을 깔아주려 가입했다는 국까들의 발악과 달리, 한국은 종합적으로 적어도 OECD에서 중위권에는 속하는 편이다. OECD 문서의 하위 항목의 각종 통계 자료 참조.
심지어 통계를 근거로 비방할 뿐만 아니라, 아예 긍정적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거나 부정적 지표에서 하위권을 차지하는 자료들을 아예 날조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앞서 말했던 지표 및 자료들을 가져와도 '날조된 거다.', '왜곡된 거다.' '과장된 거다' 라며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물론, 체감 순위드립을 치면서 날조질을 한다.[36] 모두 자신들이 만족하는 지표만 공정하고 신뢰성 있다고 보는점에서 그토록 자신들이 싫어하는 국뽕들과 다를 것이 전혀 없다. 심지어 OECD 통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통계들까지 왜곡 및 날조해서 선동하는데, 예를 들어, 한 역갤러는 아예 한국의 GDP순위를 왜곡 되었다고 선동까지 해댔다. 심지어 이건 디시위키에서조차도 욕먹었다.
OECD나 세계 통계 기구 등에서 한국의 긍정적인 모습이나 좋은 것으로는 상위권, 나쁜 것으로는 하위권인 부분을 무시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의 치안이 매우 좋다는 사실과 수도 요금이 OECD 국가 중에서 매우 저렴한 축에 속하다는 부분 등을 무시하고 부정적인 부분만을 보려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당장 OECD#s-8.1문서의 8.1번 문단을 보면 긍정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부정적인 모습만을 보는 것이 한 나라의 모습을 얼마나 왜곡시킬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부정적인 모습만을 취사선택하는 행동은 한 나라에 대한 건전한 시점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
9 사건사고를 근거로 한 비방
국까들에게 자주 보이는 행태로, 국까들은 사건사고가 한번 일어났다 하면 물 만난 물고기 처럼 달려들어서 사건사고 관련 기사에서 나라를 까대는 댓글들을 달아댄다. 이러한 행태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 사이트들을 망라하고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당연히 사건사고 관련 소식에서는 십중팔구 헬조선 드립은 기본이고, 정부비판 댓글들이 올라오는건 거의 일상이다. 국까들의 이러한 행태들은 2014년, 최악의 참사가 일어난 이후로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그나마 이 행위들은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실제로 세월호 사고때 정부의 대처가 매우 미흡했던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재해에 대한 미흡한 대처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게다가, 사건사고가 일어나는것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다.
허나, 문제는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다시는 사건사고가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하거나,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 및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라는 건설적인 방안을 내면 딱히 문제되지도 않는데, 국까들은 사건사고만 일어날 때마다 무작정 사건사고가 정부탓이라고 까는건 물론이요, 되도 않는 유언비어나 괴담들을 올려서 분위기를 문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게다가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한국을 사고공화국이라 까며, 외국에서는 저런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말까지 해댄다. 거기다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사건사고 없는 나라로 이민가고 싶다는 이들도 극소수지만 존재한다. 물론 당연히 헛소리. 애초에 외국도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이란
동물도 완벽하지 않은 동물인데, 사건 사고가 안 일어날 리가 있겠는가.(...) 어떤 나라든 병크는 일어난다. 미국만 봐도 총기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일본에서는 엽기적인 범죄들이 의외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나라이며, 영국에서는 훌리건들이 깽판을 치고 있고, 프랑스는 시위와 집회가 한국 못지 않게 자주 있는 나라다. 아니, 프랑스 시위는 그나마 조용하게 평화적으로 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거의 폭동이라, 진압하는 경찰들이 고생일 지경이다(...). [37]
그 뿐만 아니라, 국까들은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한국은 안전불감증의 나라이며, 안전불감증은 한국인들의 종특이라고 깐다. 물론 자기들은 예외다 이 역시 세월호 참사 이후로 국까들이 자주 보이는 행태들 중 하나. 특히 나무위키에 올라온 한국의 안전불감증의 사례를 근거로 들며 사건사고를 자국혐오의 수단으로 쓴다. 하지만 이 경우는 나무위키가 한국 사이트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나무위키가 한국의 사이트다 보니 한국 사례가 눈에 많이 띄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당장 영어, 일본어 위키백과와 같은 사이트에선 외국 위키에는 없는, 자국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문서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당연히 안전불감증을 한국만의 전유물이자 종특으로 치부하는것은 멍청한 짓이다. 이 문서에서도 나왔듯, 한국만이 아니라 외국의 사례도 충분히 있다. 미국은 9.11테러 이전까지만 해도 항공기 안전 규정이 제대로 규정되지 않는등, 전형적인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독일 역시 에세데 사건이라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렸다. 북유럽에선 안전불감증으로 선박 하나를 태워 먹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터널이 불에 타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게다가 2017년, 영국도 세월호 참사와 빼다 박은 듯이 닮은 사고를 터뜨려 전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
국까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속담을 들어 한국은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야 대처하는 나라라고 까는데, 위의 속담이 오용되는 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위 속담은 소를 잃어버리는 것을 막지 못한 실책을 충고하는 것이지, 아예 외양간을 고치는 말라는 속담이 아니다. 국까들은 사건 발생 뒷수습 및 대처를 비웃고 조롱하며 위 속담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옳지 못한 행동이다. 소는 잃어도 외양간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물론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점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게다가 이것도 선진국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다. 상술한 9.11테러가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국까들은 한국은 소를 잃어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나라라고 까는데,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열차의 소재를 잘 타지 않는 소재로 교체하거나 열차 내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하고서야 확실하게 효과를 봤다. 다른 자국혐오 관련 문서에서도 언급하지만, 이런 경향이 발생하는 이유는 한국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한참이나 늦게 성장을 시작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나마 90년대부터 시민의식이 서서히 개선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줄어들고 있다. 다시 말해, 앞으로가 중요하다.
어떤 재난재해가 일어나면 한국은 제대로 대처를 못한다고 깐다. 아예 대처는 커녕 병크를 일으킨다고 까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정부가 재난재해를 대처하는 실력이 미흡한 점들이 많은건 사실이다. 물론 국까들은 어김 없이 외국과 비교를 하면서, "외국은 대처를 잘하며, 병크를 일으키지 않는다."라고도 까는데,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사고가 연타로 터졌을 때 대처하는 과정에서 관료주의의 폐해를 제대로 보여줬으며, 미국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파리 테러, 니스 테러처럼 연이은 테러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포 및 연장하였지만 대외적으로 비상사태를 연장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도 연쇄테러 사건 당시 경찰이 병크를 터뜨린 적이 있었다.
이제는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헬조선, 후진국 드립으로 분탕을 쳐대는 것도 모자라 사건사고로 온라인에서 선동까지 해서 분위기를 문란하게 만들기까지 해대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사건사고가 잦게 일어나니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 , "망국의 징조가 보인다.", "국운이 다했다." 등의 멸망드립까지 치기까지 한다. 이젠 그것으로도 모자라 사건사고를 대놓고 막장 테크 취급질 해댄다. 사건사고 만큼 국까들한테 좋은 먹잇감은 없다. 그들에게 자국 혐오의 명분을 주기 때문이다.
10 대한민국 국력을 깎아내림
주로 한국을 약소국 취급하며, 한국 둘레에 강대국 넷[38]이 있다는 사실을 주로 들이민다. 여기에 현 정세가 구한말과 비슷하다는 헛소리는 덤. 대한민국이 이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이 약소국'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내용은 아니다. 애초에 이런 괴랄한 조합은 한국이 아니라 프랑스나 영국, 독일 같은 나라들이라도 한 수 접고 가야 될 수준으로 외교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39] 게다가 한국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미치광이 왕조 국가까지 바로 위에 맞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국까들의 말대로 한국이 약한 나라였다면 주변 4강과 북한이 우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매우 다를 것이다. 열강들이 우리나라의 이권을 대놓고 빼앗으려던 시대를 잘 생각해보자.
잘 맏기지 않는 사실이겠지만 주변국가들이 워낙 우주괴수급이라서 그렇지 국력 문서의 강대국 목록에 있는 국가들과 인도 공화국 정도를 제외했을 시에 한국을 대놓고 위협할 수 있는 국가는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40][41]게다가 이것이 국토가 반으로 갈린데다가 전 국토가 쑥대밭이 되는 피비린내나는 전쟁까지 한 차례 겪은 것인데도 이 정도라는 것이다. 실제로 통일 한국의 국력이 어느 정도까지 갈지는 많은 사람들의 이견이 갈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현재의 프랑스와 영국, 독일 같은 서유럽 선진강대국 수준까지 간다는 점에는 이견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42]
- 지표상으로 한국은 경제력이 12위[43][44], 군사력도 11위[45][46][47]에 달하는 나라이며, 국제적으로 봤을 때 한국은 지역강국이자 G20의 회원국이다. 어째서 미국이 기를 써서 한미동맹을 유지하려는지 생각해 보자.
- 특정 세력을 견제하는 세력에 속하는 것도 국력의 근거가 된다. 한국이 일본과 영토나 과거사 갈등을 벌일 때 중국이나 러시아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옹호하며, 북한의 대외도발을 하고 중국이 미온적 태도를 보일 때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한국을 옹호하는 것을 생각해 보자.
- 한국이 개발 원조 국가인 것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력이 저개발국가를 원조할 만한 국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러한 의무를 부여한 것이다.
- 우리가 강대국이라 찬양하는 G7 및 상임이사국 중 비자 없이 몇 개 국가에 입국할 수 있는지도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다. 무비자 협정 그 자체가 외교력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대 열강인 미국과 러시아 둘 다 무비자가 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48] 미국은 아무 나라나 무비자 허용을 하는 곳이 아니며, 영국, 일본도 웬만한 선진국 아니면 칼같이 비자를 요구한다. 실제 한국 여권은 170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에 꼽히며,[49][50] 아시아권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 다음 수준이고 비유럽권 여권으로 따져봐도 미국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여권 다음으로 많은 나라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며 그나마도 크게 차이가 나는 수준은 아니다.
또한 한국 말고도 강대국 사이에 둘러싸여 어떻게든 악착같이 살아가는 국가들이 많다.[51]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한 나라는 상대적 강대국들에게 영향과 입김을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때문에 외교도 상대적 강대국 으로부터 끌려다니는 경우도 많다.당장 유럽이 문명의 충돌 이전부터 치고박는 배틀로얄을 벌이던 곳이라 유럽에도 강대국들에 낀 채로 버티는 국가들이 많이 있는데, 네덜란드[52], 스위스, 체코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국까들이 입이 마르도록 찬양하는 핀란드도 주변 국가들에게 여기저기 침략당하던 나라였고 노르웨이 역시 덴마크나 스웨덴, 독일 같은 주변 국가들에게 침략당했던 역사가 있다. 오죽하면 노르웨이가 유럽 연합에는 가입하지 않았았지만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는, 그것도 창립 멤버로 가입했겠는가?[53] 심지어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한국보다도 더 한 역사를 가진 나라였다. 헌데, 아이러니한건, 국까들 중에서는 강대국에 둘러싸여 강대국에 휘둘리는 한국은 약소국으로 비방하면서 그 누구도 상기한 나라들을 약소국으로 보는 국까들은 없다.
외교 분야는 주로 대한민국이 외국(특히 강대국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비자주적 굴욕외교를 하는 호구국가라고 비방한다. 여기에 한국은 주체적으로 외교문제 해결을 못한다는 헛소리도 더해진다. 물론 국제관계에서는 힘의 논리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가 강대국의 눈치를 살살 피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대주의적 논리는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자국의 안위를 생각하는 다른 정상적인 국가들에도 해당되는 논리이다. [54]
애초에 열강이 둘 이상 주변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외교가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55] 대한민국이 훨씬 국력이 약한데도 주변국들 사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게 균형외교 덕분. 국까들이 외교를 너무 모른다는 일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이야기한 냉전시대 양대 열강인 미,러 동시 무비자 협정이 바로 균형외교의 큰 증거다.
국까들이 두번째로 까는 분야는 안보, 거기서도 국방이다. 주로 대한민국 국군에 방산비리, 병영부조리가 많다는 것을 근거로 한국군을 당나라 군대로 깎아내리며, 심지어 일본군이나 북한군과 같은 막장 군대들과 비교한다. 그러나 나라마다 정도는 달라도 외국에도 콘비프 사건[56]을 비롯한 방산비리와 병영부조리는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너도 있으니 나도 있어도 된다는 식의 논리는 아니지만, 최소한 타국을 추켜세우며 자국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면 곤란하다. 대한민국 국군에 수많은 문제가 산재한 것은 확실하기에 이들의 비판을 깎아내리긴 뭐한 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점이 병사들이 끼어들 여지조차 없다는 게 문제. 국까들은 위의 방산비리와 병영부조리를 근거로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부정하기까지 저지른다. 거기에다 북한의 핵전력과 주변국의 군사력 순위까지 덤태기로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부정한다. 이건 굉장히 어리석다. 생각해보자. 현재 미국 경제가 재정문제로 신음하고 있다고 해서 미국 경제의 위상을 부정하는 이가 있는가? 최근 영국이 과거에 비해 많이 노쇠해졌다는 이유로 영국의 국력을 철저히 부정하는 이가 있는가? 프랑스가 독일에 비해 기술력이 딸린다고 해서, 프랑스의 기술력을 부정하는 이가 있는가? [57]
한국 국력을 깎아 내릴 때 기본적으로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경우도 많다. 아니, 사실 국까들이 보이는 이중잣대의 대부분은 국력비하에서 유래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파시즘 수준으로 인권이고 민주주의고 뭐고 닥치고 밀어붙이는 방법이다. 이게 60~80년대도 아니고, 21세기인 지금은 먹힐 리가 없다. 가끔 "국가가 강해져야 하기 때문에 인권이고 노동조합이고 근로환경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밀어붙이자"는 말을 생각없이 내뱉는데, 평소엔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맨날 투덜거리고 비난을 일삼다가 저런 주장을 펼치는 건 황당한 일이다.[58]
당장 네이버 뉴스 댓글을 봐도 '노동조합 더러운놈들', '어려운 사람들 인권까지 우리가 왜 생각해야 하냐', '경제 살려야 된다. 복지같은 소리하네. 닥치고 일해라' 라는 댓글을 달고 있으면서 열정 페이나 착취, 야근 관련 뉴스에서는 정작 '살기 팍팍하다.', '착취가 너무 심하다' 라는 덧글을 달아댄다. 또한 간혹 가다 대한민국의 국력수준을 왜곡하거나, 다른 강대국과의 국력격차 수준을 왜곡하기까지 한다. 한 예로, 국까들 중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격차가 10배나 차이난다고 날조하는데, 1990년대까지면 모를까 지금은 3배 정도 차이가 날 뿐이다. 더구나 일본의 인구가 약 1억 3천만명으로 한국의 인구보다 약 2배 이상 많고 한국보다도 훨씬 앞서 근대화를 시작했으며 경제 발전도 먼저 이루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저 정도 격차가 유의미하게 압도적인 격차라고 보긴 힘들다. 게다가 어떤 국까는 '약소국의 설움' 운운하면서, 약소국 드립에다, 한국의 안보환경[59]까지 접목시켜 "한국은 불쌍한 나라다.", "한민족은 불쌍한 민족이다.", "현재 국운은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라는 언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쯤되면 거의 국력 비하를 넘어서 완전 중증이다. 사실, 네이버 뉴스 자체가 제대로 된 여론과 억만광년이나 동떨어져있다.그러니까 네이버 뉴스와 반대사상을 가지면 참된 기자라는 거다 심지어는 "한국은 미국의 의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약소국이자 미국 없으면 개취급 당하는 국가이다.", "힘이 없으니까 한국은 무시당한다."라는 말까지 서슴찮게 한다.
위의 내용에 대해서도, 자칭 깨시민을 자처하는 국까들은, "뭐, 군사력? 자주국방도 못하는 주제에...", "그래봤자 경제를 외부에 의존하는데, 의미가 있냐? 어차피 경제 훅 망한다.", "그래봤자 호구국가이다."라는 망언을 하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주적으로 국방이 가능한 나라는 이세상에 얼마 안된다.[60] 깨시민을 자처하는 국까들은, 한국이 미국 무기를 구입하는점을 근거로 들어서 이런 헛소리를 하는데, 잘 알겠지만, 한국 외에도 일본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과 같은 다른 친미국가들도 미국 무기를 구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애초에 옛날이나, 요즘같은 세계화 시대에, 외부의 의존없이 생존가능한 국가는 없다.[61][62] 정신 나간 국까들은 이럴때 북한을 자주적인 국가라고 미화하는 행태까지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북한이야말로 오히려 반식민지에 가까울 정도로 중국에 종속되어 있는 국가이다. 사실상 좀비국가라 봐도 과언은 아닐정도다. 그리고 위에도 나와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 외부, 특히 무역에 대한 의존없이 어느 정도의 자립이라도 가능한 나라가 몇 안된다.[63] 세계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급자족을 외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
그리고 국까들은 한국이 주변 강대국들의 마찰과 횡포에 시달리는 넛크래커 수준의 한반도정세와 안보환경을 들어서, 강대국의 입김이 없는 유럽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이민간다는 망상을 하지만, 상기했듯이, 유럽 국가들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도 강대국들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다. 멍청한 국까들은 유럽 국가들은 강대국의 입김에 시달리지 않고, 안보환경이 안정적이라는 환상에 빠지지만, 사실이 아니다. 당장 수시로 러시아의 천연가스 동결에 시달리는게 유럽이며[64], 최근들어 러시아로부터 군사적인 위협을 수시로 받고 있다. 오죽하면 발칸 반도의 구 유고슬라비아 출신 국가들 뿐만 아니라 스웨덴이나 핀란드 같은 나라들도 북대서양 조약 기구가입을 고려할 정도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러시아가 칼리닌그라드[65]에 미사일 기지를 배치해서 긴장이 높아지는 실정. #
그리고 국까들의 약소국 드립은 한국 외교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는 감성팔이에 불과하다. 자국 혐오/폐해문서만 봐도 알수 있듯이, 국까들의 후진국 드립과 일맥상통한다. 다시 말해, 한국은 후진국에 약소국이고, 주변정세도 해결못하니, 국제문제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인것. 하지만 이는 옳지 않다. 오히려 외교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안 되며 현재 한국의 국제적 지위에도 맞지 않는 외교법이다. 왜 국제사회에서 "니들은 국력이 그만큼 성장했는데[66], 왜 국제사회에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냐?"라고 하는지 생각해보자. 오히려 미국과 유럽에서는 한국인들의 이러한 행동들을 어이없어 한다. 국제사회는 냉혹하며, 이럴때일수록 이성적이며 계산적으로 외교를 해야한다. 만약에 국까들의 이러한 마인드가 외교에 반영된다면, 해외정상들의 반응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아마도 "이러려고 저런나라하고 외교를 하나 자괴감이 든다."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리고 그 즉시 외교적 고립은 물론이고, 국가이미지에 대해서 "약소국이라고 감성팔이 하면서 국제사회 의무도 이행하지 않는 놈들"이라는 관점이 낙인찍혀 이미지가 나빠질것은 불보듯 뻔하다. 국까들이 그렇게 되길 비는 거 같은데
약소국 드립은 지금 시점에서는 헛소리라서 여전히 약소국의 설움 운운하는 것은 사실상 감성팔이이다.[67]
아이러니하게도, 최근에도 일부 입진보 국까들이 사드 논란과 그에 따른 중국의 경제제재를 들어서 한국은 약소국이라고 일갈한다. 이쯤되면 헛웃음 밖에 안나온다. 알겠지만, 중국은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과 베트남, 중화민국, 몽골과 같은 주변국에 숱하게 횡포를 부려왔던 나라이다. 특히 베트남은 아예 중국으로부터 지방정부 취급 받고 있으며, 몽골 역시 마찬가지로 한국이 시달리는 횡포 그 이상으로 심하게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같은 강대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영국에도 횡포를 부린 전례가 있다. 중국의 경제보복은 일종의 횡포인데, 이걸 갖고 약소국이라고 칭하자는건 의아하게 보일 여지가 있다. 거기다 최근에 한국이 주변국으로부터 외교적으로 외면받아 국가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결정을 못하는 코리아 패싱을 근거로 한국을 약소국이라 한다. 주로 한국이 주변국으로부터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물론, 코리아 패싱으로 대표되는 외교적 실책이 크긴 하나, 대체 무얼 봐서 코리아 패싱이 "한국은 약소국이다" 라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뒷받침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그리고 그것도 박근혜의 외교 실책 때문이지 당장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을 때의 외교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코리아 패싱 운운하며 한국을 약소국이라 부르는 것은 국제사회의 외교가 사실상 일부 강대국들의 의해서 굴리간다는 점을 망각하고 있다. 여기에 구한말이나 임진왜란을 들먹이며 궤변 쏟는것은 덤.
더구나 강대국들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건 대한민국만 그런것이 아니다. 국까들이 흔히 선진국이라 찬양하는 네덜란드나 스웨덴같은 중견국가들 대부분이 겪는 일이다. 애초에 중견국들은 국제외교에서 주도권을 잡기란 강대국들에 비해 어렵다. 당장 유럽의 선진국들도 유럽연합의 수장인 독일에 의해서 좌지우지 된다. 괜히 우스갯소리로 유럽연합을 독일 4제국[68]이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또한 발트 3국과 폴란드, 체코등의 동유럽 국가들도 미국과 러시아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고 있다. 그외 제3세계 개도국이나 후진국은 말할것도 없으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도 러시아나 중국에 의해서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되며,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미-중 패권 경쟁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애초에 국제사회의 외교는 강대국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데, 자주외교를 외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예나 지금이나 중견국이나 지역강국들은 항상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운명이 좌지우지되고, 항상 그 결정을 따를수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제국주의 시기에도 독립을 유지했던 태국과 에티오피아는 영국과 프랑스가 완충지대가 필요하다는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독립국으로 남아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주적으로 외교를 부르짖어 봤자, 제대로 되기는 커녕 그에 따른 부작용도 일어날수 있다.
11 한국의 경제를 비방
최근 한국의 저성장과 선진국보다 낮은 내수시장을 들어 한국의 경제사정을 비난하고 얼마 후 그리스 경제 위기처럼 IMF가 다시 올거라고 예언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에 비교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주로 이부분에 대해서 포퓰리즘과 중우정치가 언급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침몰설을 주장하기 위해서 일본 혐한학자의 말을 빌리기 까지 한다. 대표적인예시 [69]
물론 현재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저하되었고 내수시장이 작은건 사실이지만, 저성장은 한국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겪는 현상이다. 대한민국/경제성장률 항목의 2.1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주요 선진국들은 대부분 한국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일부 선진국은 아예 마이너스 성장이다. 협소한 내수시장 문제 역시 대다수의 선진국들 역시 갖고 있는 문제다. 애초에 내수시장이 큰 나라들은 미국이나 일본같이 어느 정도 인구가 많은 몇개 국가들 빼곤 없다. 인구 8000만으로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조차 수출로 먹고 사는 실정이다.
또,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을 그리스 경제 위기에 비교를 하는것도 어폐가 있다. 주로 부정부패와 경제문제들을 근거로 드는데, 항목보면 알겠지만, 그리스는 부정부패가 한국과는 비교가 될수 없을 만큼 심하다. 무엇보다 그리스는 산업 구조가 1차 산업과 일부 3차 산업위주의 산업구조 였고, 한국과는 달리 제조업 기반은 선진국 답지 않게 부실한 편이었다. 그리스 경제위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겠지만, 상황 파악도 안하고, 무작정 끼워넣는건 옳지 않다.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경우, 몇몇 극우 성향의 국까들이 상기한대로 포퓰리즘과 중우정치언급하여 비교하는데, 먼저 베네수엘라와 비교하는건 어폐가 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는 자원의 저주가 결정적 원인이었다.[70] 애초에 원유 수출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차이가 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경제 항목을 보듯이, 원유로 번 돈을 국민들의 불만을 잠재우는 용도로 썼다는 점이 크다. 자원의 저주 문서에서 나오듯이, 이러한 테크를 타는 국가들은 사회 구성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자원 수출로 번돈을 미친듯이 복지에 쓴다. 베네수엘라와 비슷한 사례로, 브루나이가 있다. 아르헨티나도 포퓰리즘의 예시로 자주 등장하는 나라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역시 한국과 차이가 있다. 한국과는 달리 1차산업 위주의 수출 및 산업 구조였고, 정치 혼란은 물론, 심지어 수입규제 등의 정신나간 무역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사실 이런 주장을 하는 극우 성향의 국까들이 포퓰리즘과 중우정치를 운운할 처지는 못된다. 정작 극우파들의 사상이 극좌파와 다를바 없는 포퓰리즘이며 극우 성향의 국까들이야 말로 자신들만의 중우정치를 염원하고 있으니... 사실 일반인들 입장에는 좌파 파시즘이나 네오 파시즘이나 나라 말아먹는데 혈안이 된 사상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경제문제들을 근거로 IMF 금융 위기가 다시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IMF 사태가 올 나라들은 널리고 널렸다. 당연히 외국, 특히 주요 선진국들에도 경제문제는 얼마든지 있다. 남유럽은 설명할 필요가 없고, 당장 일본은 공공부채가 200%가 넘으며, 언론에서 그렇게 심각하다고 경고하는 가계부채의 경우도 네덜란드나 덴마크 등을 위시한 북유럽 국가들 등의 가계부채 수준은 한국을 훨씬 초월할 정도. 게다가 프랑스의 경우는 재정적자가 심각해서 긴축재정을 하는 등 유럽의 병자 소리를 듣고 있고, 호주는 IMF에서 경고를 할 정도로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제조업 기반이 부실한 편이다. 의외겠지만 오히려 제조업 기반은 한국이 어지간한 선진국들보다 탄탄하고 잘 되어있다.[71] 그나마 잘나간다는 미국과 영국도 현재는 재정문제가 심각한 편.
또한 한국의 임금시스템 자체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최저임금 문제나 임금불평등 문제 등은 심각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의 소득세율은 세계적으로도 낮은 수준에 속하며, 이에 따라 평균 세후소득 역시 어지간한 선진국들보다 높다. 참조
또한 만일 국까들의 주장처럼 한국이 망해가는 국가였다면 그리스가 그랬듯이[72] 2010년대 들어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떨어졌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2016년 8월 기준으로 S&P AA(3등위), 무디스 Aa2(3등위), 피치 AA-(4등위)로 세계적으로 봐도 높은 축에 들어갈 뿐더러 오히려 2010년대 들어서 신용도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특히 이들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한국보다 신용등급을 높이 매긴 국가는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일부 유럽 국가처럼 소수에 불과하며, 아시아로 범위를 좁혀보면 홍콩과 싱가포르뿐이다.
또한 GDP가 성장하지 못하는 점을 들어 까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한국은 지하경제 규모가 상당한데다 양성화도 잘 안되고 있어 이것이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한 측면도 있다. 당장 유럽연합을 비롯한 상당수의 선진국들의 지하경제 규모에 비해 한국의 지하경제 규모는 상당히 큰 수준으로, 여타 선진국 수준으로 지하경제를 양성화 한다면 한국도 1인당 GDP 30,000 달러는 진즉에 넘어섰을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관측이다. 특히 구매력(PPP) 기준으로는 이미 35,000 달러를 넘겼고, 마찬가지로 지하경제 양성화가 이루어졌다면 40,000 달러도 넘겼을 것이라는 데에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그리고 이 부분은 한국의 경제성장이 저성장 단계에 접어든 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률에 목을 매는 언론의 행태에도 일정 부분 책임의 소지가 있다.
12 한국 식문화와 음식을 비방
12.1 한국 음식을 비방
이들은 김치를 병적으로 증오한다. 물론 언론에서 다른식품은 다 놔두고 [73] 한국인들 중에서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김치를 가지고 "한국 하면 김치다! 한국을 알리러 한국 음식의 대표인 김치를 홍보하자!" 등의 이미지를 억지로 갖다붙이는 점도 있지만, [74] 국까들은 아예 먹으면 안 되는 혐오식품 제 1호이자 국뽕인증 식품으로 취급한다. 오죽하면 자국의 이성에 대한 멸칭인 김치남/김치녀에 김치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였을까? 심지어 김치를 안먹기 위해 이민을 간다는 일부 국까들 까지 있다. 게다가 이 식품을 소재로 만든 서브컬처와 필수요소로 김치맨, 김치 전사[75][76][77][78] 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등을 들먹이면서 지나치게 비하한다. 이건 국까들이 왜곡한 대표적 사례다.
물론, 김치를 단순히 싫어한다고 무조건 국까라고 할 수는 없다. 김치는 전형적인 취존 식품으로 좋아한다고 미개하다고 비난할 이유도, 싫어한다고 국까라고 비난할 이유도 없다.
"김치를 대표 음식으로 홍보할게 아니라 다른 음식을 내세우자" 라던가 "김치 뿐만 아니라 다른 한식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자" 라는 입장을 보이는것과 달리, "모든 한식은 홍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한식이 세계화를 결코 할 수 없다고 비난한다. 어떠한 이들은 한국음식이 지나치게 고추가루, 마늘, 된장과 같은 식재료에 의존한다고 비판한다. 또 다른 이들은 한식은 다양한 향신료와 과일, 유제품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매운거 못먹는다니 입맛이 딱 개초딩 수준 웃기는 점은 한국의 디저트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 않은 것도 식후에 주로 과일을 먹는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고, 한국의 향신료는 상술한 식재료 말고도 생강, 천초, 계피, 산초, 후추, 고추장, 간장 등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고 굉장히 다양한 요리에 쓰일 정도로 사랑받은 식재료이다. 그리고 애초에 유제품의 경우 개화기 이전에는 우유를 먹는 문화 자체가 거의 없었는데[79] 발달할 수 있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이들이 애초에 한국의 식문화에 관심이 있었는지, 아니 아는 게 있는조차 의문이다.사실 이들이 아는 한식은 김치밖에 없다.
위의 내용들을 정리한다면 처음부터 다른 환경에서 만들어진 일본 요리과 비교해서 한국 요리를 까는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통 한식이 아닌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퓨전한식을 보면 "말만 한식이지 이건 일식이나 다름없다"며 비난한다. 이쯤 되면 비난을 위한 비난이라고밖에 볼 수밖에 없다. 결국, 이들의 이러한 한식혐오는 나무위키의 비빔밥 항목을 테러질 하는 데서 드러났다. 자세한 것은 비빔밥 항목의 편집역사 부분 참조.서양 음식, 일식이라곤 수제도 아니고 인스턴트나 먹는 것들이 입만 살았지
사실 일제강점기 때부터 한식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설렁탕이나 구절판, 신선로같은 음식이 대표적이었는데 이들은 한국음식의 자극적이고 짜며 마늘 냄새가 많이 나는 점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는, 담백하고도 몸에 좋은 음식들이다. 그 외에는 삼겹살 이나 갈비 계열도 괜찮은 편. 김치 올인 홍보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음식을 소개하자는 경우가 많은데 국까들은 그런 거 없고 한국음식은 사약 수준으로 질색을 한다.
12.2 한국의 식문화를 비방
12.2.1 한식의 조리 방식에 대한 비방
김치 이외에도 매운 요리를 즐기는 문화나 국물 문화, 장류와 같은 발효식품에 의존한다며, 이를 후진국스럽다고 비방하기도 한다.[80] 또한 뜨거운 탕국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밥을 미리 말아나오는 토렴문화나 비빔밥이나 덮밥을 섞어서 비벼먹는 식사방식까지 가난했던시절의 인습이라 비난한다. 일본식 덮밥은 뭐라고 설명하지?
이들의 그런 생각은 고급지고 격조 높다는 인식이 있는 외국에서 유래된 음식을 즐기면서 한국음식을 비하하는 행태로 나타나는 것인데, 그에 따라서 한국 음식은 죄다 가난함의 습관에서 나온 산물이라 단정적으로 주장되고 있는것이다.[81] 하지만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가난했던 시절에서 유래된 음식은 어느 문화권에나 존재한다.[82] [83]
12.2.2 겸상 문화에 대한 비방
식문화 중에서도 특히 겸상을 깐다. 한 상을 공유하면서 한 반찬통에 여러 사람이 식기를 대니 서로의 타액이 묻어서 더럽다면서 한국의 식문화는 근대화를 못해 미개하다라고 깐다. 허나 겸상문화는 구한말부터 망국, 식민지배, 전쟁을 차례차례 겪으며 바뀐 모습으로, 그저 과거 한국인들의 생활 단면일 뿐이다. 애초에 이러한 식문화는 세계 각지에 널렸다.
다만, 여기에는 다른 의견도 있다. 각자 자기 몫의 음식을 작은 상에 받아먹는 것이 조선의 예법이었으며[84], 일제강점기 시절 근대적 가정생활을 제안하면서 겸상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1960년대 들어서 산업화의 진전으로 겸상을 일반화했다는 뜻인데, 겸상 자체는 국까들이 주장하는 상하관계라는 유교적 폐습이 사라진 결과라고 할 순 없지만 공용반찬은 위생적으로 잘못이고, 또한 그것이 다름 아닌 일제강점기라는 상황에서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기에 이는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음식평론가 황교익의 블로그
13 한국 기업을 비방
가끔 외국 기업과 한국 기업을 비교하며 "한국의 모든 기업들, 특히 대기업은 비도덕적이고 비인간적인 악덕 조직"이라 주장하며, 그저 한국 기업이 번성했으면 좋겠다는 말조차도 알바나 애국 마케팅으로 몰아세운다. "한국 기업 망해라"라며 저주하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한국 뿐만 아니라 어떤 나라든 부정부패에 찌든 악덕 기업은 있는 법이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은 아예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 미국에서도 엔론과 월드컴이 회계를 조작했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 독성 가습기 살균제를 팔았다가 엄청난 비난과 욕을 먹는 영국 회사도 있다. 또 자국은 물론 전세계까지 멸망시킬 뻔 했던 악덕 기업도 있다.
한국 기업이 내수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그 기업들은 자국민을 호구로 본다고 주장한다. 더구나 한국 기업이 만든 상품은 값싸고 질낮은 중국산 양산 제품급 저질이라며 주장한다. 게다가 한국 기업들은 제대로 된 기업 마인드가 없고, 그저 상품을 팔기에 급급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비록 내수 시장이 아니더라도 다국적 기업 중에서도 특정 시장을 거의 독점급으로 장악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85] 그리고 외국 기업들 중에서도 자국 소비자와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소비자들을 봉으로 보는 경향을 보인다. 세번째의 경우는 삼성전자 등 여러 전자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 상황을 보면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라고 평가될 수밖에 없다.
특정 기업이 한국 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이유로 기업국가라고 비방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스웨덴의 발렌베리 가문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쪽은 한 가문이 국가경제의 80%를 장악하고 있다.[86]
여기서도 국까들이 이중잣대를 저지르고 있는데, S모 기업은 노조도 없이 경영을 한다고 비방하지만, 정작 H모 기업의 노조는 귀족노조라고 비방하는 행태를 보인다. 주로 "물건도 제대로 안 만들면서 무슨 노조란 말이냐."란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문제는 강성 노조는 다름아닌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나마 강도 높은 경제 개혁책을 거치며 약화되었다는 현대에도 유럽의 노조들이 벌이는 깽판은 한국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일본도 1990년대까지 노조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아주 강했는데, 당장 닛산자동차만 해도 노조들이 밥 먹듯이 파업만 하다 보니 결국 한번 망하고 르노에 먹혔다는 게 정설로 꼽힐 지경이다.
국까들은 한국 기업에 무슨 원수라도 졌는지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비방해대고 있다. 한국 기업이 잘못한 일은 말할 필요도 없고,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무작정 비방하고 있다. 한국기업을 긍정적으로 보거나 옹호하는 기사에 대해서는 무턱대고 알바나 언론플레이라고 몰아세운다. 반면 외국 기업이라면 비리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그래도 한국 기업보다 덜하다."라며 100% 쉴드 태세에 돌입하는 모순을 보인다. 당연히 외국 기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국뽕이라 몰아붙이기도 한다. 디젤게이트 문서의 편집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폭스바겐만 배출가스 조작으로 걸리다니 억울하다. 다른 메이커들도 조작을 했을 것이다."라며 서술로 폭스바겐을 쉴드 쳐주는 치졸한 행보를 보였다. 허나 다른 메이커들이 조작했다고 쳐도 폭스바겐의 죄가 없어지지 않는다. 결국 물귀신 작전을 써가며 폭스바겐을 쉴드 치는 꼴이다. 이런 사람도 있다. 폭스바겐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문제라는 소리다.
14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을 비방
한국 문화 대중문화 전반을 비난하면서 한국에 자리를 잡은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사나 성우 업계처럼, 문화산업과 엮이는 계열을 깎아 내린다. 한국 업계에서 성공하던 사례와 좋은 면모를 싹 무시하고, 부정적인 사례들만 강조하며 비난만 한다. 심하면 아예 김치 전사처럼 흑역사급인 것만을 예시로 들면서, "이것이 현재 한국의 문화 수준"이라고 일반화한다던가, 이런 사건을 들면서 한국에서 성우는 비하받기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또한, 다른 나라들이 더 대중문화에서 검열이 심하거나 다른 국가들에 비해 시장이 한국에서 더 발달된 문화 시장들이 있다는 사실은 모른 척한다.
사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처럼 한국보다 문화 시장이 큰 곳도 많지만, 대한민국 문화시장도 그렇게 퀄리티가 낮다고는 하기 힘들다. 당장, 인터넷에 문화 이야기를 하면 미국과 영국과 일본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그 다음이 국내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도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수준이 낮다고 주장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 그렇게 수준 낮은 문화가 미국이나 중국, 일본 같은 나라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지기는 하지만 여러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고 또 아시아가 아니더라도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고 또 오히려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런 한국 문화를 수입하는 사람들이나 즐기는 사람들도 모두 저급하다는 말인가? 참고로 객관적인 사실만 언급하자면, 한국의 문화콘텐츠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7위 수준의 규모로, 세계적으로 봤을 때 영세적인 규모라고 할 수는 없다.
유능한 한국인 작가나 예술가 등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오면 "어차피 몇명이 뛰어나도 현재 나라 대중문화 시장 수준이 엉망인데 무슨 일을 하겠느냐? 한국에 있지말고 외국으로 가서 진가를 발휘하라"라면서 푸념한다. 한국에서 돈놀이에 휘말리거나 자살이나 안 하면 다행일 수준이라고 하니 말 다한 셈이다. 한국이란 나라를 "염세주의자가 넘쳐 반달리즘이 장난아니게 일어난다."라고 뻥튀기를 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특히, 남대문 관련에서는 정말 말도 다 못할 정도이다.
정부가 한국 문화산업을 죽였다고 비난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한국 문화 산업을 색안경을 끼고 본다. 한국 애니메이션을 언급할 때 김치 전사만을 앵무새처럼 언급하며 비방하는데, 이는 미국 비디오 게임 산업을 평가할 때 아타리용 E.T.만, 2000년대 일본 애니를 평가할 때 무사시 건도만 언급하는 것과 다를 게 없는 행동이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정부가 지원한 작품이 김치 전사 하나뿐일 리가 없다는 걸 알수 있다. 오히려 정부에서 지원을 받은 사례가, 지원을 못 받았을 때보다 훨씬 많다. 김치 전사처럼 정부가 잘못된 곳에 투자한 경우는 쓴소리를 들어 마땅하나, 이것을 빌미로 전반적인 문화 산업의 경쟁력을 깔보고, 지원한다는 소식만 들으면 죽여 놓고 살리려 한다고 또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사실 애초에 정부를 비판하면서 '그 산업은 이미 망했다'고 한탄하는것 자체가 모순이다. 이건 재활 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저 환자는 이제 다시는 걸을수 없다'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무례한 행동이다.
2016년에 들어서 대한민국 게임계는 넥슨 게이트, 서든어택 2,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의 연달은 실패 사례가 나오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북미의 오버워치나 일본의 포켓몬 GO가 나오면서 "우리나라에선 왜 이런 걸 안 만드냐?"며 비난한다. 또한 같은 해에 일어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웹툰 규제 찬성 운동 등등의 사건사고를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서브컬쳐계가 멸망한다고 음모론을 퍼뜨린다. 하지만 이 사건을 자세히 보면 사건의 발단이 된 성우가 개인 처신을 잘못했기에 일어난 일을 일부 트위터 유저들이 "성우가 페미니스트라 부당해고당했다"라며 왜곡해 일이 커진 것이다. 또한 사건 당시 성우, 혹은 메갈리아를 지지하거나 독자들에게 망언을 한 작가는 절대적으로 봤을 땐 소수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의 작가들, 특히 예전부터 유명했던 1군 네임드 작가들은 사건을 언급하지 않거나 오히려 성우와 메갈을 비판하는 등 옳은 처신을 했다. 또한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이 사건보다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에 더 관심을 많이 가졌다. 위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 서브컬쳐와 정치계까지 떠들썩했던 건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찻잔 속의 태풍이나 다름없는 사건이였다. 때문에 이 사건만으로 한국의 서브컬쳐가 멸망한다고 추측하기엔 무리가 있다.
심지어는 "모든 한국 게임은 쓰레기 게임이며, 모든 쓰레기 게임은 한국 게임"이라고 폄하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서술은 나무위키의 몇몇 문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마비노기, 라테일, 테일즈런너 등 준수한 퀄리티의 장수 국산 게임들조차도 모조리 쓰레기 게임이며 빅 릭스, 로그 워리어, 에어 컨트롤 등 게임계의 수치들도 한국산 게임이라는 식으로 갖다붙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한국에서 이민도 못 간 채로 게임제작사가 된다는 지망생들을 불쌍하거나 한심하다고 취급하기까지 한다. 또한 EA와 LJN도 원래는 한국 기업 아니었냐고 할 정도. 그냥 안 좋은 건 싹 다 모아서 한국에 갖다붙이시지 그래?
또한 한국의 모든 게임을 표절게임으로 취급한다... 그나마 배틀그라운드가 H1Z1을 그런 거 아니냐고 한 건 고사하고 에브리타운이 스타듀 밸리를 표절했다고 하지않나, 쾌검 이글의 뇌안도가 겐지의 튕겨내기를 표절했다고 하지 않나...시대를 초월한 표절
15 한국의 치안과 법률을 비방
한국의 강간, 강도 등 강력 사건의 뉴스 기사와 범죄자 처벌 등을 모아가면서 모든 한국인은 범죄민족, 또는 범죄자들의 지상락원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의 천국이라는 표현이나 사건사고 가해자들이 대접받고 보호를 받는 나라라는 표현도 쓰며, 자유와 범죄를 구분 못하는 나라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강력범죄를 언론에서 이야기해주니 많아 보이는 것뿐, 한국의 강력범죄율(살인, 방화, 강도)에서는 선진국 기준으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치안 수준은 말할 것도 없이 높은 편이다. 일부 통계에 의하면 대표적인 안전국가들 중 하나에 한국이 들어갈 정도다.[87] 치안으로만 따지면 한국은 항상 최상위권을 남어 꼭대기에서 노는 수준이고, 안전도는 주변에 분쟁지역이나 군사적으로 위협/대치하는 위험한 국가가 있으면 평가가 매우 낮아진다. 그런데도 그걸 보완할 정도로 국가가 안정 됐고 치안이 좋다는 말. 사실 대한민국의 치안이 좋다는 것은 국까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는 인정받는 실정이라 법이나 치안을 매도하는 경우는 국까들 중에서도 심각하게 무식한 쪽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88]
물론 한국도 사기나, 절도 횡령 같은 범죄는 빈번히 일어나며 세계적으로 규모나 범위에 상관없이 보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이런 범죄율 집계와 보도가 다수 이루어진다는 점은 정부와 시민이 범죄에 민감하여 높은 사회적 경각심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잊을만할 때마다 범죄율이나 사건-사고집계수를 발표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국까들은 이에 암수범죄나 범인으로 몰려서 잡힌 사건까지도 더했을 것이 뻔할 뻔자라고 주장한다.
그런 게 한국에도 있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냐면 그것도 아니다. 당장 우리와 비슷하거나 강성한 국가 중에서 터키,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미국, 브라질, 같은 나라들은 강력범죄라면 우리보다 비교 할 수 없을정도로 범죄율이 높은 편이며[89][90], 국민성도 좋고 살기 좋은 나라라고 찬양하는 독일, 노르웨이, 스위스, 캐나다, 호주, 핀란드, 뉴질랜드 같은 국가들도 생각보다 강력범죄나 증오범죄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무엇보다 어떤 나라에서 범죄가 일어난다는 사실로 그 나라를 '범죄자 나라'라거나 '범죄자 민족'으로 규정할 충분한 근거는 못 된다. 그리고 국까들이 한국보다 더 심각한 범죄들이 훨씬 빈번한 나라들은 무시한 채 한국인만 범죄민족이라고 비난한다.
타 국가들의 범죄율을 들이대면서 반박해봤자 "그래도 일본 같은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치안이 더 좋잖아?" 라고 따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치안율로 따지면 한국과 일본은 거의 꼭대기에서 근소한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기록을 갖고 있다[91]. 이렇게 현실부정을 하고 한국을 최악의 범죄국가라고 낙인을 찍는 국까들에게는 그들이 찬양하는 서구 선진국에 여행을 보내주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지도 모른다. 횡령, 사기같은 고위층 비리 문제는 엄벌하고 고쳐야 마땅한 문제다. 이런 실제 문제들에 대해서 감싸안는 태도는 자국 혐오보다 더 큰 문제이지만 이걸 위시하여 무작정 일반화하는 부류들도 걸러낼 필요가 있다.
또 형량은 대부분 쌍방합의나 피해자의 선처 요구 등[92] 사건의 속사정을 제대로 모르거나 대륙법 체계에 따르는 한국의 법 체계와 죄형법정주의, 무죄 추정의 원칙 등을 무시하고 국민법감정에 기대어 엄벌주의만을 언급하며 미개한 법률로 매도하고 비난한다. 이에 대해서는 엄벌주의가 결코 좋기만하지 않다는 현직 재미교포 변호사의 트윗도 참고하자.[93] 전과자를 양산하고 교도소가 포화하자 궁여지책으로 가석방, 감형을 쉽게 만든 '"미국 법도 때로는 나쁘다'"라고 알 수 있다.
미국의 법정소설 중에서도 미국의 엄벌주의를 비판하는 작품을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자기 집에 침입한 도둑을 살해한 사건을 들어보자. 이 사례에서 살해한 사람이 형을 선고받자, 한국은 정당방위도 못하게 하는 나라라고 비난했지만, 그 피고인이 도둑을 이미 제압한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폭행해 죽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근데 이 판결문을 꺼내니 "저놈이 날 죽일지 안죽일지도 모르고 내 재산 지키는데 수단방법 가리냐? 죽일수도 있는 거지." 라는 논리를 꺼낸다.
국까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형량 문제는 병과주의와 가중주의의 차이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법은 판례를 중시하는 영미법의 요소를 더했지만, 기본적으로 독일에서 시작해 일본을 거쳐서 전해진 대륙법 체계에 따라서 만들어, 저지른 죄의 형량을 전부 더해서 집행하는 병과주의가 아닌 가장 형량이 큰 죄의 형량에 어느 정도 가중만을 더하는 가중주의를 따른다. 그리고 병과주의와 가중주의는 각각 확연한 장단점이 있기에 우열을 가릴 것들이 아니다. 판사들이 다 뇌물받고 부패해서 엄벌을 안 내리는 것이 아니다. 판결은 어디까지나 법대로만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신임판사는 어느 사건을 국민법감정에 따라서 엄벌을 선고했다가 항소심에서 퇴짜 맞고는 선배 판사들에게 한 소리 들었다고 한다.
어느 나라건 법관들은 이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딱 봐도 개심할 여지가 거의 없어 보이는 악질 중범죄자들에게 법률 원칙에 따라 형량을 부과할 때 판사들이 받는 심적 고충은 상당하다. 물론 무기징역이나 징역 30년 이렇게 혹독하게 때리기도 하지만, 중형을 선고할 만한 사실 입증이 안 돼서 양형이 가벼워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오열하는 피해자들 또는 가족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것에서부터 그냥 법관복 벗는 것 각오하고 범죄자들을 친히 자신의 손으로 조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내심 삭히는 경우도 많다고.
비슷한 대륙법계인 일본의 경우 니가타 소녀 감금사건의 범인이 당시 단일 범죄 유기징역의 최상한인 징역 15년형을 받아 판사가 많은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또한 미국 포함 병과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징역 100년 이상을 선고하는 국가의 특징을 보면 교도소가 준 포화 상태라 감형과 가석방이 일상화된 경우가 많은데 이건 흉악범도 예외가 아니다. 관련기사.
하지만 형량이 정의에 비례하는 걸로 오해하며 무조건 비난만 퍼붓고 본다. 예컨대 자폐아가 아이를 죽인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한국이 법이 죽은 나라라고 악을 써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법률 체계가 제대로 잡힌 나라 치고, 하다못해 대표적인 엄벌주의국가 미국에서조차도 재판받을 능력이 없다라고 판단하면 일단 정신병원에 집어넣고 재판에 들어가며, 범행 당시 정신이상으로 인한 심신상실 상태였다는 것이 증명되면 나중에 완치되더라도 무죄다.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이 터졌을 때는 사람이 죽었는데 애란 이유로 왜 처벌을 안하느냐? 애새끼란 이유로 합법적 살인 면허를 주는 더러운 한국법이라는 비난이 있었지만, 미성년자에 대해 성인에 비해 강력하게 처벌하지 않는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그런 법만 믿고 정말 살인을 저질러대는 애새끼가 있다면 감옥에는 보낼 수 없어도 정신병원이나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니 살인면허라는 과장된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이와 다르게 여러 나라에 경우 이런 식의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예외적으로 엄벌을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원칙만을 고수하여 처벌조차 안내리는 경우는 없다. 이런 경우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가지며 한국 사범체계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것까지 뭐라 할수는없다. 당연히 이런 경우는 비판이지 국까는 아니다.
심지어 대한민국이 친일파들이 장악한 국가이기 때문에 친일파들이 자신의 죗값을 줄이기 위해서 엄벌주의를 도입하지 않았다는 음모론을 양산하는 자들도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친일파 득세론의 허실은 위의 친일처벌과 독립유공자를 서술해놓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친일파 문제와 살인, 강간, 강도죄 형량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
오히려 저런 국까들이 친일파들의 후신으로 지목하는 군사정권 시절에는 되려 혹독한 엄벌주의가 고수되어 유괴살인범들은 거의 다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사형 선고 후 불과 11일 만에 처형당하기도 했고 보통 그 해를 넘기지 않는 게 원칙이었다. 사실, 지금도 사형이 거의 사문화되다 보니 무기징역으로 대체하는 거지, 이전이었다면 김점덕 같은 자들은 사형이 확실했다는 것에 이견이 별로 없긴 하다.
법률 체계의 보수성과 고착화를 비난하는 경우도 많다. 한 마디로 문제가 있으면 신속하게 바로 바로 법 개정을 안 하고 왜 쓸데없이 시간을 끄느냐는 것이다. 물론,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악법이나 사회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법은 현대에 맞게 개정과 수정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법률이라는 게 안정성을 이유로 사람들의 생각처럼 그리 쉽게 바꿀 수 없음을 지나친다. 법률은 사회질서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가 누리는 표현, 행동의 자유, 인권, 기본권의 행사 역시 헌법에서 이러한 권리를 명시, 인정하였기 때문에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법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한 약속을 성문(成文)화시켰다. 특히, 판례보다 법문을 중시하는 대륙법 체계가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그러한 약속을 자주 고치고 바꾸게 되면 누가 그걸 믿고 따르겠나?
게다가 법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충분한 고려도 없이 개정하는 법은 의도와는 다른 사회적인 후폭풍이 나올 수 있고, 그것을 악용한 신종범죄마저 나올 수도 있다. 그러한 법을 국민감정에 따라서 조령모개식으로 쉽게 바꿀 수 있고 개정을 하면 사회의 질서체계는 엉망이 되어버리는 것은 기본이고, 자칫 잘못하면 사회질서 체계 자체가 붕괴가 될 수도 있다. 사회관계에서 일관성이 있고 우직한 사람이 신뢰를 받고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언행불일치에 말을 자주 바꾸고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은 무슨 행동을 해도 사람들이 불신하여 따르지 않는 것과 같다.
그리고 예시로 들이대는 것 중 하나인 중독법은 국무회의조차 통과하지 않은 채 계류 상태로 있다가 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법안이다. 그럼에도 이미 중독법이 제정되어 시행되는 양 엄살을 부리면 제대로인 현실인식이라고 보기 힘들다. 헌데, 이 나무위키의 중독법 항목도 난리나게 서술했다(...). 법 자체의 시행을 가정하여 작성을 했다지만, 아직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과장도 섞여있고, 논란일 만한 부분들이 많은 만큼, 나무위키의 여느 항목들이 그렇듯이 어느 정도 가려가면서 읽어야 좋다. 하지만, 법안 통과시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사례들을 적은 것이긴 하다. 그리고 아직 표결을 못했으니 중독법의 표결은 막을 수 있는데도, 국까들은 "저런 법안이 나온 것만으로도 이제 한국은 안될거야 아마" 라는 소리만 반복한다. 물론, 현재 분리국감을 통과하지 못하여 표결을 못한 듯하다.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 셧다운제, 대한민국/문화 규제와 탄압, 인터넷 검열법, 인터넷 검열, 딸통법, 규제, 검열, 테러방지법 등등을 모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가 아닌 독재국가라고 주장을 한다. 그리고, 예를 들어 독일의 문화규제와 미국의 프리즘 폭로 사건, 일본의 특정비밀보호법 등등의 외국의 규제와 검열을 언급하면서 이런 건 한국이 더 심하다고 주장을 한다. 그리고 성범죄자들은 두 눈으로 봐도 그냥 무시해버리는 주제에 에로 동인지를 내포하면 성범죄보다 더 질 나쁜 처벌을 내린다면서 욕을 한다. 현실에서 하는 것은 도덕이고 창작은 불법이라는 식이라는 말도 한다.
대한민국은 재벌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국가로 다른 선진국의 예시로 들면서 선진국의 엄벌주의를 비교하면서 한국은 언젠가 망할 거라고 국까드립을 친다. 하지만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가 있는 미국발 경제위기를 초래해 전 세계에 민폐를 끼친 이 집단은 미국 내에서도 잘만 살아남고 잘 지내고 있으며, 미국은 엄벌주의를 내세우긴 하지만 교도소 등지에 예산이 부족해서 그 범죄자들을 잡아들일 때는 엄벌하겠다고 잡아들이지만 정작 잡아놓고 나서는 금방 석방해버리는 일이 너무 많다. 그들은 결국 사회에서 다시 그 짓을 반복하고...'Murica!
또한 한국에서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제재없이 살아남고 출연한다면서 조롱하는가 하면, 외국의 연예계는 범죄자 출연시키는 일은 없다며 우겨댄다. 그러나 이는 뜨또나 린제이 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같은 인간이 마약과 같은 온갖 범죄를 저질러도 줄기차게 방송에 나와 활동하는 걸 보면 충분히 반박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94] 게다가 이는 나라들 사이의 가치관 차이라고 봐야 할 문제지, 누가 옳고 그르다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문제다.이혼과 재혼은 일상적인 어메이징 할리우드 형님들과 우리네 연예계를 단순 비교하는 속단은 금물이란거다.미국에서는 조지 워커 부시, 버락 후세인 오바마 역시 약물 관련 이슈가 나왔지만, 한 때의 일탈이었다는 이유로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았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미국에서 멀쩡하게 활동하는 유명인사들을 약물 문제로 인해 출입국 자체를 막는 일도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검찰을 까는데 사건수사를 안 하고 은폐를 한다는 것을 비난하고 선진국 검찰은 정의롭다면서 비교를 하며 깐다. 게다가 경찰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진 않은데 치안이 좋은 만큼 한국 경찰들 모두 찌질하다며 까대기때문. 그래서 국까 중 대다수는 한국 경찰보단 차라리 브라질 경찰이 훨 낫다고 할 지경.[95]
한국의 동물보호법은 솜방망이 처벌에 동물을 소유물로 보기에 그 점에 불만인 사람이 많다. 처벌이 약한 건 사실이긴 하지만, 현재의 동물보호법에 대한 불만을 넘어서 자국 혐오로 번지기도 한다.
이처럼 한국 법률이 약해빠졌다고 한탄하는 국까들이 있는가 하면, 정 반대로 까는 자들은 대한민국의 엄벌주의와 치안 수준이 지나치게 가혹하고 치안 좋다는 것도 알고보면 독재 때문이라 좋은게 못된다며 서유럽이나 미국의 치안이 개판이란 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사법살인과 감시가 난무하는 사회보단 낫지 않냐는 궤변을 지껄인다. 거기에 더해서 삶에 대한 불만으로 묻지마 살해나 폭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 솔직히 요즘 우리나라 사회 꼴보면 저렇게 미칠만도 하지 않냐며 범죄자의 잘못보다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한국 사회의 잘못이다라는 논리로 범죄자를 동정하거나 옹호하기도 한다.
16 축구계를 비롯한 한국 스포츠를 무조건적으로 비방
주로, 해축빠들이 보이는 행태로 AFC 챔피언스 리그의 최다 우승리그 K리그 클래식을 무조건적으로 유럽의 최상위권 리그와 비교하면서 실력이 형편없다고 폄하한다든지,[96] 최근 들어 중국 슈퍼리그의 엄청난 외국인 선수 영입을 보며 열폭하면서 우리는 왜 이렇게 못하냐느니, 이제 K리그, 나아가 한국 축구는 중국에게 밀릴 것이라느니 하는 저주를 퍼부어대고 있다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가 보여준 처참한 성적을 비난하며, 대한민국의 축구는 전혀 구제가 불가능하다고 비난한다. 거스 히딩크 : 그럼 난 뭐냐? 한일월드컵이라서 가능했지, 브라질 월드컵이었으면...
구제불능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우승한 것과, AFC 아시안컵, 유니버시아드 결승 진출로 반박이 가능하다. 물론, 홍명보호의 엔트으리는 비판할 점도 많고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아직 먼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200개가 훨씬 넘어가는 FIFA의 회원국가에서 계산하는 FIFA 랭킹으로 보면 상위 25%는 되고, FIFA 월드컵에도 9회 연속으로 꼬박꼬박 본선진출해서 꼴찌를 해도 최소한 32등 안에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세계적인 실력을 갖고 있는 유럽, 남미의 국가대표팀과 전력의 격차가 비교적 좁은 편에 속한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축구실력이 형편없이 부진하다고 타 스포츠 종목과 비교하면서 까대는 경우도 있는데, 타 스포츠 종목과 비교해봐도 축구는 세계적으로 인기와 주목도가 높아서 그에 따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률도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무조건 부진하다는 이유로 비웃을 일만은 아니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가 자체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도 어마어마한데다, 국제대회도 많이 열리는 만큼 비판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축구는 FIFA 월드컵, AFC 아시안컵, 청소년 축구대회, 프로축구 리그, AFC 챔피언스 리그, 올림픽 축구대회같은 국제대회가 일정한 주기로 돌아가면서 개최를 한다. 그만큼, 타 종목에 비해 축구는 까일만한 기회가 더 많다.
대한축구협회는 자체적으로 수익사업을 해서 대략 1000억(億)원대의 예산으로 경영을 하는데, 의외로 국가예산의 의존도가 타 스포츠 종목에 비하면 국가예산을 지원하는 금액이 매우 낮아서 그냥 국가에서 예산을 받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경영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대한축구협회가 돈 많이 쓴다고 까이지만, 축구실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유럽권, 남미권, 심지어 아시아권에서도 축구관련 예산 집행은 오히려 적은 편에 속한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는 유일하게 국정감사를 받는 스포츠 기관이다.
일본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보다 2~3배는 넘게 예산을 사용하면서도 일본이 우리나라를 압도하지 못하고, 중국은 조(兆) 단위도 넘게 예산을 사용하는데도 공한증이 있다는 것을 잘 생각해보자. 그리고, 중동의 기름나는 국가들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보다 수십배는 넘게 예산을 사용한다. 경제적으로 낭비라고 한다면 중국이나 중동의 국가들은 월드컵에 못 나갈 정도로 못하니까 아예 축구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축구판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종목이라서 어마어마한 돈이 굴러다닌다. FIFA가 괜히 영향력이 강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축구가 부진하다고 해서 무조건 세금낭비, 돈낭비라고 까대는 타 스포츠 종목 팬들은 정작 인기가 없고 저변확대가 얕아서 국가예산의 지원도 없이 절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국영 스포츠가 되어버려서 생활체육의 발전이 저조한 상황인 것을 모르고 있다.[97] 이 때문에 타 국가들에서 생업을 병행하면서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는 선수들과 비교하며 한국 스포츠계를 비난해대는 경우도 많다.
또한, 올림픽마다 등장하는 자국에 편파적인 중계를 비판하기도 하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자국에 편파적인 중계를 한다는 것은 잘 모른다. 당장 일본만 하더라도 프리미어 12에서 공정한 중계를 했다는 평가를 받던가? 프리미어 12같은 마이너한 대회의 중계도 그럴진대 올림픽 같은 국가대항전의 정점에 서 있는 대회라면 어떻겠는가? 이 기사만 보더라도 그렇다. 공정하지 못한 스포츠 중계 배분과 도를 넘는 편파중계는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무조건 국뽕이라고 부르면서 바람직하지 못한 말까지 써가며 기사를 쓰는 것은 누가 봐도 자국 혐오식 기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더 심각한 것은 여기에 부화뇌동하면서 댓글을 다는 개티즌들이다.
또한,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종목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이 부분은 심각하게 문제시하며 제대로 해결을 위해서 공론화를 해야 되는 부분이 맞다. 하지만, 한국이 아직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종목 중 근대5종이나 사이클, 요트,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의 경우는 올림픽에서 아직 메달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각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나 아시안 게임 등에서는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는 무리라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올림픽 메달도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략적으로 메달 편중 현상을 겪지 않는 나라는 스포츠 저변이 정말로 탄탄한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독일 등 극히 일부 국가들 밖에 없으며, 그나마 이들 역시 전략 종목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단지 이들은 다양한 종목의 저변이 탄탄하고 인구도 많으니까 전략 종목의 비중이 한국만큼 지나치게 높지 않을 뿐이다. 하다못해 라이벌 국가이고 미국과 더블어 인구가 1억을 넘는 단 둘 뿐인 선진국인 일본조차도 유도와 여자레슬링, 체조, 수영 등 전략종목에서 따오는 메달의 비중이 매우 높다.
또 한국이 본격적으로 올림픽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한 것이 1980년대 이후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엘리트 스포츠가 기형적인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8 서울 올림픽부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한국이 획득한 메달의 개수를 모두 합산하면 금메달 83개, 은메달 73개, 동메달 71개, 총 227개로 결코 적은 수가 아니며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과 같은 압도적인 스포츠 강국들이나 다양한 종목에서 저변이 탄탄한 독일, 각각 사이클과 수영이라는 한국의 양궁이나 태권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메달이 걸린 메달밭을 가진 영국, 프랑스와 호주 정도를 제외하면 금메달 순이건 총 메달개수 순이건 한국보다 이 기간 동안 더 좋은 성적을 낸 국가는 없다. 그나마도 호주와 프랑스는 금메달 개수에서 한국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는 전통적 스포츠 강국들이라는 이탈리아와 일본, 여타 유럽 국가들보다도 더 준수한 성적이다.
거기에 같은 기간(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동계 올림픽 메달들까지 합산하면 금메달 109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81개, 총 280개로 금메달 순으로는 미국, 러시아, 독일, 중국에 이어 무려 5위이며, 총 메달 개수 순으로도 미국, 러시아, 독일, 중국, 프랑스, 호주,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9위에 올라있다. 이는 한국이 금메달 수는 많지만 강세인 종목의 개수가 적다 보니 상대적으로 은메달, 동메달의 획득 수가 전통적인 스포츠 강국들에 비해 적은 편이기에 벌어진 현상이다. 한국의 엘리트 스포츠가 폐단과 문제점을 많이 지닌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선택을 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국까들은 무시하려 드는 것이다.
게다가 이들 대부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엘리트 스포츠인들을 양성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엘리트 스포츠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아니, 애초에 엘리트 스포츠인을 양성하지 않는다면 올림픽에서 저런 성적을 꾸준히 내는 것은 매우 힘들다. 생활체육의 육성과 보급이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엘리트 스포츠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타 스포츠가 많이 까이는 사례를 추가하려고 해도, "국가대표"라고 말하면 십중팔구는 먼저 축구를 먼저 떠올린다. 막말로, 그나마 관심을 받는 다른 스포츠 종목인 쇼트트랙이나 농구, 배구가 홍명보호처럼 완전히 참패하고 부진을 했다는 이유로 공항까지 와서 엿을 집어던지고 가루가 되도록 까면서 악담을 하고 야유를 한 일이 있었던가? 아예 없었지 않은가?
대한민국의 타 종목 국가대표팀의 참패사례를 봐도 쇼트트랙의 소치 쇼크, 농구의 존스컵 전패, 배구 월드리그의 예선 탈락 및 한일전 패배 등등,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선수들 앞에서 망신을 주고 야유를 퍼부은 사례가 있었던가? 물론, 쇼트트랙은 빙상연맹의 잘못[98]도 있고 농구나 배구는 종목 특성 상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타 스포츠 종목과 다르게 유독 축구는 부진했다고 해서 무조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로 가혹하게 까대는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짓거리도 과연 옳은 것인가?
그리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대한민국 스포츠의 수치스런 역사를 모두 모아놓은 나무위키의 틀이 있었는데 인기종목만 위주로 참패한 사례를 모은 것이 있었다. 올림픽을 비롯해서 수많은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우리나라가 참패를 한 사례가 많이 있었으며, 인기 스포츠 종목이라는 이유로 만날 이기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질 수도 있는데도 참패한 사례들을 모아서 자학을 하는 모습도 지나친 자국 혐오이고 비뚤어진 애국심의 강요라고 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과거에 럭비 한일전에서 50-0 이상으로 우리나라가 참패를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국까들은 1988 서울 올림픽 및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의 편파판정 문제들 및 대회 준비 및 개최 과정에서의 어두운 단면들을 통해서 한국은 메이저 대회를 유치하면 안 된다는 주장도 펼친다. 하지만 인천 아시안 게임은 몰라도 나머지 두 대회는 모두 운영 면에서는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대회들이며, 특히 서울 올림픽은 역대 모든 올림픽을 통틀어서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테러가 일어난 1972 뮌헨 올림픽이나 지나친 상업화로 얼룩져 많은 비판을 받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같은 대회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게다가 박태환의 약물복용이나 프로스포츠에서 최근 들어 심심찮게 터지고 있는 승부조작 등을 사례로 한국 스포츠는 미래가 없다는 극언까지 퍼붓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 스포츠계에 만연한 엘리트주의 및 파벌주의와 각 스포츠 단체에서 터져나오는 비리와 부조리,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의 부진 등을 근거로 국까들은 한국의 스포츠 단체들을 무조건 부조리와 비리가 가득한 곳으로 바라보고 한국 스포츠는 무조건 희망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사실, 이 말이 무작정 틀렸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예외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다른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와중에도 전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룩해낸 대한양궁협회와 승부조작을 계기로 쇄신에 성공한 KeSPA 항목을 참조하자. 물론, 있다고 해도 어차피 우린 안 될 거야 아마라는 태도를 보이며 얼마 안 가서 곧 멸망할 운명이라고 저주하는 경우마저 있다.
그리고 한국 스포츠의 참패 및 부진의 사례나 대회 운영 상의 문제 및 스포츠 관련 단체의 문제, 지나친 메달 획득 종목 편중 등으로 비방하는 국까들은 선진국들 내지 스포츠 강국들의 스포츠에서는 이런 참패 및 충격적인 패배 등의 부진한 모습이나 편파판정, 약물복용, 승부조작, 대회 운영 문제 및 스포츠 단체 관련 문제 등과 같은 행위들이 거의, 심한 경우는 전혀 없다고 찬양하기도 하는데, 한 마디로 말하자면 "개소리 집어쳐!"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따지면, FIFA 월드컵 최다 우승국가 브라질은 항상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나? 이 사건을 보면 절대로 그런 소리를 못한다.
그리고, 그런 식이라면 2002년 프랑스의 세네갈 쇼크라던가, 세르비아가 뉴질랜드에게 0-1으로 패배한 사례, 또한 독일이 세르비아에게 0-1로 패배했고 스페인이 스위스한테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으며 프랑스는 세네갈 쇼크에 버금가는 역대급의 개망신을 당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어떻게 설명할텐가? 참고로, 독일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세르비아에게 패배했던 유일한 팀이고, 스페인도 역시 스위스에게 유일하게 패배했던 팀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그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독일도 3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우승후보 서독이 약체 알제리의 전력을 우습게 봤다가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깜짝 놀란 서독과 오스트리아가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알제리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승부조작까지 저지르는 추악한 짓까지 저질렀다.
또한 축구 이외의 종목으로 시야를 넓혀서 보면 일본의 경우는 한국의 스포츠가 성장한 이후로 올림픽에서 한국보다 메달 수에서 앞선 사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04 아테네 올림픽,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뿐이며 종목 별로 쪼개어 보더라도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 남자유도의 노골드라는 충격적인 부진의 사례도 있다. 특히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아예 아라카와 시즈카의 여자 피겨 금메달 하나만이 유일한 메달이었을 정도였다. 또 한때는 세계를 주름잡던 스포츠 강국이었다가 처절하게 몰락한 동유럽 국가들과 쿠바도 있으며 최근 사이클을 휘어잡으며 올림픽에서 잘 나가는 영국 역시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 단 1개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은 바 있으며 2012 런던 올림픽을 유치하여 상위권으로 재도약하기 이전에는 종합순위 10위권 언저리에서 맴돌아야 했다.
또한 한국인들이 올림픽만 되면 그렇게 부러워 하는 육상 강국인 케냐나 에티오피아, 자메이카 등이 육상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 육상 이외의 다른 올림픽 종목을 거의 육성을 하지 않고 내팽겨쳐두다시피 하기 때문인 부분도 있다. 실제로 이들은 올림픽에서 육상 외의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 본 적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케냐는 복싱에서 몇 차례 메달을 획득한 정도고 자메이카는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딱 한번 사이클 동메달을 획득한게 전부이다. 에티오피아는 아예 육상 외의 종목에서 메달을 따 본 적이 없다.
성적 이외의 면을 보더라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터진 연달은 승부조작 사태나 러시아가 벌인 국가 차원에서의 약물복용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으며 육상 강국 케냐 역시 러시아가 벌인 이 미친 짓거리에 동참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및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의 유치전 당시 미국이 보여준 추태도 있고, 2015 프리미어 12에서 일본이 보여준 홈어드밴티지를 악용한 추악한 모습들 등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부패한 협회도 마찬가지다.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장으로서 전횡을 일삼았던 루이스 세구라의 사례를 보면 타국에도 부패한 협회는 얼마든지 있으며 FIFA에서 독재를 일삼았던 주앙 아벨란제와 제프 블라터를 보면 국제 체육계 역시 한국 체육계 못지 않게 부패하고 부조리한 면이 많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결국 이런 식의 비난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차라리 천재의 탄생에만 목을 매는 현 한국 스포츠계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현재의 학원체육과 엘리트체육을 대대적으로 개혁하여 일본이나 유럽처럼 생활체육과 유소년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통해[99] 전 종목에서 유소년때부터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모든 국민들이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을 주장하는 편이 더 건설적인 비판일 것이다.
17 한국 교육을 비방
이 나라는 왜 우리에게 공부라는 것을 강요하는 것일까....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부모라는 인간들은 공부하라고 윽박지르고 학교에 가도 그저 공부하라는 소리만 들을 뿐이다.
물론 한국의 입시위주 교육은 문제가 많다. 실제로 여러 국가에서도 동양의 타이거 맘을 오랫동안 비판했다.근데 타이거 맘의 장본인은 중국인이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이 튀어나온 내막이나, 선진국에서 질 좋은 교육이 생겨난 까닭, 혹은 다른 선진국에서 교육을 어떻게 굴리는지를 조금도 모를 때, 대한민국 교육열을 마구잡이로 비난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사는 부모를 모조리 막장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문제점이 튀어나온 내막, 선진국에서 질 좋은 교육이 생겨난 까닭을 깡그리 모른다. 그저 힘만 빠지는 비난이 주류인데다가, 해외 교육을 무조건 떠받든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미국에서도 너무나 무너져버린 공교육 때문에 정치가들이 머리를 싸매고 대통령이 나서서 오히려 한국을 배우자고 할 정도다.
게다가 홍콩이나 싱가포르, 중국 일부, 프랑스[100]는 입시위주 교육으로 인한 교육열이나 대학 출신별로 따지는 학벌주의가 한국을 뛰어넘는다. 현실이 이런데도 한국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더더군다나 중학교부터 입시 경쟁이 뜨거운 일본 체제도 한국보다 낫다는 생각까지 품는다. 물론 일본이 대한민국 입시위주 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었지만, 정도가 있다. 정작 일본 창작물에서도 자기네 교육을 자주 비꼰다. 대표 주자는 7인의 나나나 바시소, 드래곤 사쿠라, 배틀로얄, 로스트 원의 호곡이다.픽션은 픽션일 뿐
교육의 낙원으로 유명한 핀란드나 독일도 교육 질이나 성과는 매우 좋은데, 학생 만족도는 낮다. 그래도 핀란드가 내미는 교육 정책 자체는 세계에서도 성공이라는 평가가 많다. 스웨덴은 주입식 교육이 많은데다가, 미국 공교육은 일찌감치 무너졌다. 그리고 한국 교육은 세계에서도 기회가 무척 평등하다는 사실을 무시한다. 또한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 0교시처럼 한국 교육이 풀어갈 문제를 비난한다. 이제는 한국 학생들, 심지어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소리까지 튀어나온다. 외국에서도 10대 학생이 진로나 성적 때문에 머리를 싸맨다.
이런 이야기와 함께 적은 인구와 좁은 영토의 영향을 배제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한국 인구 순위는 2014년 7월 기준으로 세계 27위, 영토가 좁은 게 아니라 대도시 인구 밀도가 높은 편인데 산업화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행된 나라 중에 그렇지 않은 나라는 드물다. 인구에 비해 좁은 영토 담론이 나오게 된 것은 부동산 자본으로 재산을 축적하는 형태의 자산 관리 형태가 고도로 진행된 결과인데, 문제는 이런 식으로 자산 축적이 진행되면서 자금 유동성이 떨어지게 되었고, 정부에서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면 부동산쪽으로 기형적으로 돈이 몰리게 되어 자금 유동성이 부동산 버블과 직결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101]
이로 인해 기업으로 풀리는 자금이 줄어들게 되어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고, 이는 생산성의 전반적인 저하와 함께 저임금 노동에 대한 강요로 이어지고(투자가 잘 이뤄지지 않으니 기업이 잘 돌아가지 않게 된 것을 노동 착취로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다시 사회의 계층화를 심화시키고 이에 반대하는 신분 상승 욕구가 교육열과 이어지게 되면서 악순환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대한민국만 겪지 않는다. 정작 이런 일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세계 패권을 손에 틀어쥔 그 미국 말이다. 오죽하면 부동산 재벌 2세가 대통령 후보로 나와 온갖 악담을 퍼붓는가? 원래 미국은 부유층과 빈곤층이 확 나뉘기 때문에, 한국처럼 교육에 몰빵을 해도 재산이나 생활 수준을 올리기가 너무너무 어렵다. 그러므로 아예 계층 이동을 관두기 때문에 교육열이 낮다. 원래 선진국으로 갈수록 경제 계급을 올리기는 매우 힘들다. 개발도상국일 때에나 교육을 통해서 팔자를 크게 바꾸는 사람이 많다. 대한민국도 선진국과 비슷한 단계로 올라왔기 때문에, 경제 계층이 굳을 대로 굳었다. 그래서 올라갈 방법이 손에 꼽을 만큼 줄어들었다.
한국 교육방식은 암기라서 창의력이 없기 때문에, 한국은 획기적인 발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는 나라라고 주장한다. 최근에는 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까지도 들먹인다. 그래도 무작정 비난만 하기는 그런게, 이 문제들은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102] 하지만 여소야대잖아? 안될거야 아마... 다만 암기 위주의 교육이 한국이나 그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나라에서만 성행하는 것도 아니며 모든 서구 국가들이 창의성만 강조하는 것도 아니다.
18 한국의 과학기술을 비방
위의 교육부문과 세트로 까는 부분이며, 주로 학문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는 것이 주로 이들이 까는 대상이 된다. 과학 관련 노벨상은 '기초과학' 을 위주로 상이 수여되며 많이 받는 나라들은 최소 60년대나 그 이전부터 기초과학에 투자하거나, 아니면 한국보다 인구/경제규모가 더 크거나 혹은 인구는 적으면서 경제규모는 나름대로 풍족한(국민소득이 높은 유럽 소국들 등) 국가들이 대부분이다. 당장 이들이 비교하는 일본만 해도 산업화가 한국보다 100년은 빠른데다, 2차대전을 겪고 한국 전쟁으로 인해 다시 재기하여 60년대부터 다시 온 방면에 발전, 투자가 이루어졌다. 60년대부터 나름 풍족함을 지닌 북미/유럽/일본/대만 등에 비해 한국은 70년대까지도 먹고 사는게 걱정인 농업 국가였고, 그 후 온갖 과학기술 발전도 모든 건 응용과학과 공학에 치중되었다. 아무리 빨라도 2000년대 들어와서야 기초과학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가진 기초과학의 노벨상 등에 비견되는 성과는 확실히 선진국에 비교할 경우 적지만, 한국의 경제규모와 비슷한 순위의 양질의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응용과학이나 공학의 경우는 악착같이 발전시켜왔다. [103] 안타깝긴 해도 한국이 과학에 대해 도구주의적인 관점을 갖게 된 역사가 짧아 다른 노벨상 수상국가들과 비교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공밀레 현상과 열정페이를 무시할수 없는데 그래도 2010년대 들어서 이공계열은 계속해서 재조명받고 있다. 문돌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또한 자국 혐오가 지나친 네티즌들이 정말로 이공계열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차피 이 나라는 공밀레 시킨다. 딴 곳으로 튀어라' 라면서 폄하하는대 솔직히 심한 편이다. 외국대학을 수료한 이공계열 학자들도 점차 귀국하기보다 그 나라에서 살아가는 경우도 많아지고있다.
또한 제 아무리 한국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도 후발주자 국가들과의 기술 격차가 줄어드는 것을 근거로 언젠가는 후발주자 국가들에게 기술 발전을 따라잡힌다며 비웃기도 한다. 물론 최근 후발주자 국가들의 기술적 발전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기술적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빈정대는 자세는 올바르지 않다. 후발주자 국가들이 기술적 성장을 해도 한국의 높으신 분들이 죽치고 앉아 있는 것도 아니며, 아직 한국이 우세를 지키고 있는 기술 분야가 아직까지는 많다. 물론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책은 필요하다.
공밀레와는 별개로 순수과학 지원이 부실한 것도 많은 비판을 듣고 있다. 다만 이쪽은 공밀레니 탈조선이니 할 사람조차 부족해서, 말이 많은 기술 분야에 비해 자조적인 뉘앙스를 지니는 편. 다만 공밀레가 한국 기술자들이 힘을 합해 열정페이가 난무하는 사내 문화를 바꿔야 하는 것처럼, 순수과학 분야도 결국은 사람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면서 부족한 순수과학의 기반을 닦아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104] 물론 인원의 부족과 열악한 대우[105]는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다.
위의 내용과는 별개로 정부와 기업의 과학기술정책을 까는경우도 있는데, 주로 한국정부와 한국기업들은 외국에 비해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는 커녕 비정규직 양산에만 힘쓰거나, 부동산 투기만 한다고 깐다. 여기에 더해서 외국과는 달리 차세대 산업에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지 못한다고 까는건 덤. 물론 역시 이것도 사실이 아닌것이 대한민국의 R&D 투자규모를 보면, 무작정 기술개발을 안한다고 보는것도 어폐가 있다. [106] 허나 국까들은 한국의 정부/민간기업에서 기술개발을 하겠다고 하면, "그래봤자 외국에도 딸리고 실패할 텐데, 쓸데없이 왜하냐."라는 이중성 돋는 반응을 보인다. 이들의 논리대로 라면, 실패할텐데, 굳이 R&D에 쓸데없이 돈을 쏟아부을 필요가 무의미하다. 오히려 중국 차이나머니의 거대한 규모에 맞서 특화된 기술개발을 하지 않고 여기저기 다 투자하며 정면돌파하는 게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이 더 타당한 비판일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은 최초로 자체개발한 기술이 없어 외국기술을 빌려서 쓴다고 깐다. 헌데, 더 웃긴것은 국까들 상당수가 한국의 세계최초 집착증세를 까는데, 알게 모르게 국까들도 세계최초에 이상하리 만큼 집착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빠들은 주로 "한국의 기술력은 외국보다 우월하다!"라는 논리가 기반이 되지만, 국까들은 "한국의 기술력은 외국보다 쓰레기다."라는 논리가 기반이된다. 한마디로 "외국은 기술력이 발달되어서 세계최초로 신기술을 개발할수 있지만, 한국은 그러하지 못한다."라는 시각으로 세계최초라는 개념에 접근한다. 게다가 어떻게든 기술을 개발하려 해도 '한국형'이라는 이름만 붙으면 무조건 망한다는 식으로 저주까지 해댄다.
이제는 한국의 기술을 폄하하는 것도 모자라서, 한국의 기술수준을 왜곡질까지 해댄다. 예를 들어, 한국은 자동차 엔진도 못만드는 나라라고 왜곡하는 국까들이 더러 있다.알파 엔진은 어느나라 엔진이냐? 그게 개발된지가 언젠데!!! 어떤 국까들은 한국은 제품조립만 할줄 아는 나라라고 폄하까지 해댄다. 물론 부품 자립도가 늘어나고 의존도가 줄어드는 요즘에는 옛날에나 먹힐 개소리에 불과하다.
19 외국인들에게 자신의 자국혐오성 주장 홍보
국까인데 영어에 능통하다면 한국의 사회적 문제점을 과장하거나 날조하여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부류도 있다. 인터넷 글이나 외국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자신이 한국에 살면서 경험한 현실이라며 한국을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난에 찌들어 사는 나라, 국민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나라, 성매매 등의 막장 문화가 대중화된 나라 등으로 알린다.
만약에 해외 한국 정보 관련 사이트에서 이러한 발언으로 논쟁이 벌어지면 우리나라 국까들은 열불나게 한국을 맹비난하고 오히려 한국에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한국에서 살고있다는 외국인 회원들이 국까들의 편향적인 주장에 현실적으로 반박하는 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한국을 변호하는 외국인에게 "너희도 자기 나라가 엿같았으니 이 나라로 온 거 아니냐!?"고 따지기까지 한다.
일본인 친한인물에 대해서 엄청나게 안 좋은 시선을 보낸다. 엄밀히 말하자면 일본이 한국을 좋아한다고 하니 "일본인이 한국을 좋아하면 인생이 ㅈ되는 수가 있다."고 경고하는 경우도 왕왕있다. 한국인들을 자국의 범죄행위는 잊어도 일본의 범죄행위는 기억해서 괜한 시민에게 분풀이한다고 말하는 건 덤. 그럼에도 친한인 사람에게는 아예 마조히스트라고 매도하기까지 한다.
또한, 정작 꼰대들의 오지랖은 싫다면서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 관한 글이나 한국에 와서 살고 싶다는 외국인의 기사 등을 보면 헬조선에 왜 오냐면서 오지랖을 시전한다.
더어나가 영어 위키백과 등의 해외 위키위키에서 한국 관련 항목에 악의적인 서술을 하기도 한다.
20 한국 멸망 드립
한마디로, 국까들의 사상과 지적수준, 마인드들이 총집합한 컬렉션.
국까들은 자신의 의견들을 하나로 종합해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내는데, 이것이 한국 멸망 드립 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반드시 멸망한다.", "한국은 멸망하게 될것이다.", 또는 멸망까지는 아니더라도 막장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107] 국까들은 이상하리만큼 멸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민족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상황이다."라는 감성팔이도 마다하지 않는다.
멸망드립도 국까들의 성향에 따라 제각각으로 다른 편이다.
특히 주로 국가 막장 테크. 특히 저출산의 요소들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망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이건 국가 막장 테크라기보단 더 포괄적인 만악의 근원을 이야기해야 하는지라 누누히 말하지만 진짜 조목조목 따지면서 파해치면 저 중 하나라도 없는 국가는 없다. 저출산에 대해서 고민하고 문제점들에대해서 논의를 하려면 걱정을 해야지 이걸 빌미로 반드시 망할거라고 저주하는건 누가봐도 이상해보일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저출산 테크도 정 답이 없으면 국가 입장에서는 국민들 반대를 무릅쓰고 어떤 대책이건 마련할 수 있다. 차우셰스쿠의 인구 정책만 해도 그 시점에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 인구 구조와 인구 재생산 능력을 가진 국가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작정 밀어붙였기에 문제가 된 것이지, 진짜 심각한 상황이면 같은 정책을 밀어붙여도 평가는 180도 달라진다. 물론 그렇다고 정말 차우셰스쿠가 했던 방식을 곧이곧대로 따라했다간 망하는건 불 보듯 뻔하니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복지나 사회문제 개선 또한 기업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행해질 것이다.
게다가 유럽에서도 이미 인구 자질의 부작용을 감수하고 저소득층과 이민자를 밀어준 국가들의 출산율은 최소한 1명대 후반에서 2명 정도로 확실하게 개선됐으며 현재 중산층을 자꾸 밀어주라고 하는 것은 그런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인구 증가 정책을 펼칠 필요가 없으며 확실히 지원하면 개선될 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중산층에 포커스를 맞췄다가 실패한 일본의 실패를 봐온 한국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손실의 상당부분이다. 적어도 50% 이상을 이민으로 메꿀 것이 거의 확실하다.[108] 즉, 저출산의 문제 요소를 갖고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은 국가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개인의 인식도 그대로다. [109]즉,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전제조건을 걸고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애당초 저출산이 곧 국가 멸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저출산을 경제 상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 공업 생산품 수출이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은 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인구가 줄어도 수출품 생산량을 충당할 수 있게 됐으며 내수, 소비시장 규모의 문제 또한 인구수가 감소한만큼 국민 개개인의 소득이 오르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국민 개개인의 만족도는 더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만족도가 오르면 국민들은 다시 자연스럽게 그 인구를 유지한다. 그러니 무조건 한국이 저출산으로 멸망할 것이라고 보는건 옳지 못하다.
물론, 국까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른 멸망테크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한국이 "그래도 반드시 멸망한다"라는 말을 한다. 특히, 한국사회에 내제된 각종 사회문제들을 근거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알다시피 한국에서 겪고 있는 사회문제들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 충분히 겪고 있는 문제점들이 대부분이다. 국까들의 논리를 공평하게 적용한다면, 그들이 미화하는 선진국들 중에서 특히 미국과 일본은 진작에 이미 멸망했어야 했다. 그 외의 개발도상국들은 말할것도 없다.
이 부분까지 반박을 당했다면 이제 포기하면 편할 만도 한데, 당연히 일부 국까들은 포기하지 않고 한국에서 일어나지 않은 멸망 요인/막장테크 요인들을 근거로 들면서 "한국은 멸망할 것이다 or 막장국가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특히 외부요인들을 근거로 한국은 멸망할 것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외부 요인으로, 주로 국제정세를 근거로 든다. 여기에 내부요인까지 들먹이는데, 국까들은 한국은 남남갈등으로 대표되는 국론분열과 기득권의 권력다툼으로 인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제대로 발을 맞추지 못하고 미래에 다른나라의 속국이 되거나, 외세의 침략으로 식민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에 국까들 특유의 감성팔이는 덤.
두번째 외부요인으로 전쟁을 근거로 드는데, 여기서 전쟁이나 3차 세계대전, 핵전쟁이 일어나면 한국은 반드시 멸망하거나 헬게이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번째로 범국가적 재난·재해, 즉 원자력 사고나, 자연재해, 범유행 전염병 등을 근거로 만약 이러한 사고들이 일어난다면 한국은 제대로 대응 못하고 멸망할 것이라고 주장한다.[110]
사실 까놓고 보자면, 애초에 현대 국제사회에서 한 국가는 그 나라의 국민들이 소멸하지 않는 이상 국가 멸망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현대 국제사회에는 국제법상 공식 지위로서의 국가는 멸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장 실패국가지수가 왜 취약국가지수로 바뀌었는지 생각해보자. 당연히 국까들 주장대로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식민지로 흡수합병이 될 일도 없다.
첫번째 주장을 따져보면 국까들은 주로 구한말을 예로 들며, 대한민국이 국론분열과 기득권의 권력다툼으로 인해서 국제정세에 제대로 대응을 못한다고 까고 있지만, 정작 국제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국까들은 없다(...). 아니, 세계 어느 곳에서 어떠한 문제가 있다거나, 사건사고가 터져도, "헬조선이나 걱정하라"고 지껄이는데, 알 턱이 있겠는가?(...) 게다가 2차 대전 이후론 어떤 국가도 식민지로 삼는 짓을 저지르는 미친 국가는 없다. 당장 구 제국주의 시절의 열강들도, 초기에는 식민지 경영으로 이득을 취했지만 후반에는 각종 부작용이 일어났고 결국엔 스스로 식민지를 포기하기까지 했다. 한 마디로 식민지 운운하는건 참으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한 마디로, 국까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한미합방론도 사실상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당사국도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발상을 주장하는것 역시 위의 막장국가들과의 비교 단락과 함께 국까들의 현실감각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이 국제정세에 대비하지 못한다는 근거로 드는 국론분열과 기득권의 권력다툼도 어찌보면 다른나라에도 흔한 일이다. 그리고 남남갈등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갈등이 없는 나라는 없다. 게다가 이 단어는 애초에 극우파들이 주로 즐겨 써먹는 단어다. 권력다툼역시 어느나라나 각 정당들은 서로 정권을 잡으려고 경쟁을 한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상대후보를 헐뜯는 것은 기본. 헌데 국까들은 어리석게도 이러한 갈등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자각못한다. 물론 지나친 갈등은 해악을 끼치지만, 갈등들로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것은 반박의 가치가 없는 헛소리다. 여기에 좀 물러나서 위의 요인들을 근거로 한국이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개소리도 하는데, 이는 사실상 국까들이 민주주의보다 전체주의를 옹호하고 있다는 것을 대놓고 인증한 것이다. 어떻게 생각을 하길래 민주주의에서 당연한 갈등을 나라 망신으로 보는지 국까들한테 따지고 싶을 정도다. 더 웃긴건 국까들이야말로 인터넷에서 분탕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종자들임을 자각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가는 것을 이상적으로 보는데, 국까들 중에서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푸는 작자들은 없다. 그냥 닥치고 헬조선 드립만 쳐서 문란만 일으키는 주제에 국론분열로 나라가 멸망한다고 지껄이는 건 뭐하자는 놈들인지 알수 없다.
두번째 주장의 경우, 구한말 패망론과 마찬가지로, 많이 다뤄지는 시나리오중 하나다. 특히 주로 북핵 문제나, 북한의 대남도발과 대립등을 근거로, "곧 한국에 전쟁이 날 것이다.", "한반도는 핵전쟁으로 멸망할 것이다." 라는 예언질을 해댄다.[111] 일단, 먼저 대부분의 사람들이 3차대전 하면 모두 핵전쟁을 떠올릴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지구상에 헬게이트가 안 되는 곳 따윈 없다. 일단 핵전쟁의 가능성을 따져보면 냉전시대에 비해서 많이 낮아졌다. 핵무기의 작동과정이 까다로운데다, 굉장히 희소하고, 제한적인 병기이기 때문이다. 당장 핵만능주의가 득세하던 1960년대에도 핵무기는 인류의 멸망을 고하는 무기로 인식되었다. 이때문에 핵만능주의는 1970년대 중후반 와서 종말을 고하고, 등 재래식 작전과 전략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112] 지금 한반도 상황을 보면 이러하다. 주변 국가들이 모두 쟁쟁한 군사 강국 들이다. 게다가 이들 모두가 핵보유국이고, 북한도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준핵보유국도 둘이나 있다. 말 그대로 세계의 화약고이다. 당장 한국전쟁 당시 왜 미국이 핵을 쏘려던걸 소련이 막았는지 생각해보자. 이미 주변국들도 1950년대에 핵은 공멸의 수단임을 인정한 것이다. 제 아무리 윗동네 수뇌부 처럼 정신나간 집단이라 해도 핵을 쏘면 핵우산에 기반에 보복조치가 가해질 것을 알기 때문에 쉽사리 쏘기 어렵다.
비단 핵전쟁이나 3차대전까지 갈 필요없이, 일반적인 주변국과의 전쟁역시 가능성이 적다. 일단 미,러,일,중과의 충돌가능성은 적고, 주변국과의 충돌을 따지면 북한 외엔 없는데, 북한과의 전쟁도 서부전선 포격 사건때의 상황을 보면 가능성이 적다. 게다가 북한 지배층이라고 자기 목숨 소중하지 않을 리 만무하니 김정은이 끝까지 간다면 외부의 안전보장 등을 조건으로 김정은의 뒤통수를 칠 가능성도 다분하다.
세번째도 가능성도 역시 적다. 국까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세월호 참사에서 보았듯이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지만, 그만큼 사회안전망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113] 물론 국까들의 소원대로 자연재해로 국가가 멸망할 일은 절대로 없다. 우선 자연재해의 경우는 그저 운이 너무나도 없는 케이스로 봐야 한다. 태풍으로 인한 홍수는 원래 1년에 최소 한번은 터지는 소위 연례행사와 같은 것이라 그럭저럭 대처가 잘 되어 있다. 그나마 우려스러운 것은 지진인데,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이다. 최근 들어 지진 발생 횟수가 증가한데다가, 과거 기록에도 지진과 관련된 기록이 많았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 그래도 한반도는 일본과 달리 판의 경계에 있지 않기 때문에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하다 못해 일본도 동일본대지진과 같은 대참사가 발생했음에도 완전히 망하지 않았다. 물론 국까들은 그나마 일본은 지진의 대비가 잘 되어 있는 반면, 지진 대비가 안되어 있는 한국은 대지진이 나면 재기불능 상태가 되거나 후진국으로 전락한다고 말한다. 특히 경주 지진이 발생한 뒤로, 지진을 자국 혐오 소재로 삼아 "지진 나면 일본과 달리 한국은 멸망한다."라는 말을 하는 국까들이 생겨났다." 물론 이는 헛소리다. 왜 꼭 항상 일본과 비교되어야 하는지 의문이고, 국까들의 세계에선 이 넓은 세상에 한국과 일본만이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세상엔 수많은 국가들이 있는데, 굳이 일본과 대입해가며 푸념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저렇게 주장하는 정작 국까들 치고 푸념만 하고 가장 중요한 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걱정이 된다면 본인들부터 묵묵히 대비를 하면 될 일이다. 그 다음으로 우려스러운 것은 화산이다. 백두산이 폭발한다고 가정한다면, 한국은 직접적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고, 다만 화산재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는 있다. 물론 이것만으로 절대 멸망할 일은 없다. 예전에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폭발했음에도, 아이슬란드란 국가가 망했다거나 초토화되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도 않았다. 이제는 싱크홀까지 언급하는데, 주로 지반침하로 인한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그렇게 따지면 이미 선진국들도 지반침하로 대재앙이 발생했어야 했다. 애초에 어지간히 기반이 튼튼하게 잡힌 국가라면 자연재해에도 그렇게 쉽게 멸망하지 않는다.
두번째로 언급되는 원자력 사고와 범유행전염병으로 인한 멸망도 가능성이 거의 없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체르노빌 사고가 발생하고 스페인 독감이나 사스, 메르스 사태가 터졌다고 단박에 멸망한 나라가 있던가? 오히려 스페인 독감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다들 많이 앓다가 결국 살아서 일어났는데 나중에 조사해보니 좀 많이 죽었다 수준이었고, 당대의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멸망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렇게 전염병이 유행하더라도 어느 정도 의료체계가 갖춰져 있다면 멸망할 일은 없다. 메르스 사태도 초기대응 미숙이라는 결정타가 있었음에도, 잘 발달된 의료체계와 의료계의 헌신으로 극복해낼 수 있었다. 메르스 사태로 국가가 망한다 치고 도대체 언제 망하는지, 왜 이렇게 안 망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원자력 사고는 국끼들은 주로 원자력 사고 이후의 후폭풍들을 근거로 멸망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방사능 오염, 경제적 피해, 인명 피해, 국력 감소 및 국제 위상 위축 등을 근거로 든다. 그러나 이렇게 된다고 완전히 멸망한다는 것은 지나친 생각이다.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은 옳으나, 대한민국 전체가 멸망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멸망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피해가 아주 클 것이지만, 그렇다고 어디 소말리아와 같은 막장국가가 될 정도로 사회 시스템이 붕괴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국토 면적 차이를 근거로 들어 주장하는 욱까들이 있는데, 이 정도 차이로 국가존망의 여부까지 결정 짓지 못한다. [114] 게다가 인명 피해를 근거로 들어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아주 심각한 일이긴 하나, 5천만 인구 중 절반 가량이 원전이 위치한 곳과 멀리 떨어진 수도권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부산, 울산, 대전 등지에서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걸로 국가 존망의 여부까지 결정 지을 수 없다.
게다가 역사 속에서 다른 국가의 멸망 사례를 근거로 들어서 "한국도 똑같이 멸망하게 될 것이다!" 라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그 이라크도 안 망했는데.... 주로 남베트남과 구한말을 예로 드는데, 전자의 경우 간첩과 이적세력에 의해 멸망했으니 한국도 그렇게 망할 것이라는 주장이고,[115] 후자의 경우 대한한국이 구한말 시절처럼 주변국가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다가 다시 강대국의 식민지가 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남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고,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구한말시절과 비교하는 것도 어폐가 있다. 당시 조선은 국력도 볼품 없었던데다가, 국제사회는 서로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해 열강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시절이었다. 당연히 지금 대한민국과 조선의 국력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난다. 게다가 구한말처럼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외세가 개입하는것도 아니다. 국제정세의 경우 현재 주변 강대국들이 패권다툼을 벌이고 있지만, 애초에 한반도만 상기된 국가들의 패권 다툼지역이 아니다. 당장 동남아시아는 미국과 중국이 해당지역의 패권을 쥐기 위해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고, 유럽 역시 냉전 시절에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세력이 패권다툼을 벌였다. 냉전이 끝난 지금도 러시아가 유럽 대륙의 패권을 노리며 유럽 국가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상기했듯이 현대 국제사회에서 식민지를 지배하는 나라는 없다.
참고로 이런 주장은 대개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논리가 기반이 되는데, 흑역사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교훈을 주겠지만, 흐름과 현상은 비슷하거나 제대로 파악해도 역사적 맥락이나 시대 상황은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구한말 상황론에 대한 또다른 근거로 내부 사회문제도 근거로 드는데, 이 문서에서 계속 강조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은 외국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심지어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예측한 기사에 대해서도 "그 전에 한국이란 나라가 있을지 의문이다.", "그 전에 한국은 멸망한다."와 같은 댓글을 써서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위의 주장들이 계속 논파당하면 이젠 포기할 만도 한데, 국까들은 기를 쓰고 "대한민국 망해라"같은 자국에 대한 저주를 퍼붓는다. 심지어 아무 근거도 없는 미신이나 음모론, 각종 괴담이나 국운에 대한 예언 등, 온갖 망상들이 점철된 헛소리들을 근거로 한국은 멸망힌다라는 논리를 정당화 시키려고 한다. 예시로 "숭례문 화재로 국운이 다 되었다."고 하면서 숭례문 괴담을 신봉하는 것도 모자리, 최근에는 정감록에서 2016년에 핵전쟁이 발생한다고 예언한다는 둥 말도 안 되는 헛소리까지 퍼뜨리기까지 한다. 유감스럽지만 지금 2017년입니다! 현실 좀 똑바로 보고 사세요!
당장 국가 막장 테크/사례 항목의 편집 역사를 보듯이, 국까들이 해당항목의 사례에 대한민국을 집어넣는 반달을 저지르기까지 하였다. 한국이 소말리아와 같다는 개드립과 숭례문 괴담을 덤으로 집어넣었다가 삭제되었다. 심지어 토론란에서도 사례에 대한민국을 집어넣자는 토론을 네 번[116][117]이나 발제한 일도 있었다. 이렇듯 끊임없는 반달이 일어나는 바람에 결국 관리자 권한으로 편집제한 처리되었다.
21 기타 등등의 비방
한국식 나이 세기로도 엄청나게 깐다. 이 부분은 엄연히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까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의 외국이 만 나이로 세는데 우리나라는 안한다고 까거나 빠른 년도 생으로 까기도 한다.[118] 정작 저런 주장을 강하게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젊은 꼰대질을 하는 경우도 많다. 자기들이 불리할 땐 한국식 나이를 문제삼으면서 유리할 땐 자신들보다 어리거나 후배들에게 온갖 갑질을 해댄다. 자신들은 위사람에게 서양문화드립치면서 예의 안지키는걸 정당화하고 아래사람들한텐 한국식문화를 강요하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119]
간혹 국까들은 서브컬처에서 디스토피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면 꼭 억지로 한국과 비교해댄다. 더한 경우에는 공공연연한 장소에 살인이 일어나는 장소라던가 민주주의는 사실상 내다 버린 정도인데다가 인권 수준이 개판인 나라, 그리고 간부가 사병 총살을 무조건적으로 허용하고 인간자체가 소모품인 제국 등 가상매체들의 막장국가들까지도 한국과 비교할 정도.
몇몇 잘못된 예시들을 들면서 한국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문제의 원인 자체를 없애버리려 하는 나라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그들이 예시로 드는 것 중 하나인 물놀이 사고 계곡 매립은 정말 문제를 풀었다.
태극기를 대청국속고려국기라 부르며 청나라의 영향을 받은 국기라고 비난한다. 태극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대청국속고려국기 설은 당연히 거짓이다.
또 한국은 문제를 비판하면 무조건 빨갱이 소리를 듣는다거나, 국정원에 끌려간다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과거에도 현재에도 실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까기는 뭐하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까지 까는 모습에 화가 나서 "한국 욕 좀 그만해라"라고 지적하면 "여기가 나라 욕도 못하는 북한이냐?" 라며 표현의 자유를 들먹이기도 한다.그래도 아무리 한국이 싫어도 북한보단 낫다는 건 아나보다. 극우들은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빨갱이, 종북, 주사파로 몰아세우는 일이 확실히 많지만, 또 진보/좌파를 자처하는 네티즌들이 그들이랑 다를 것 없이 맘에 안 들면 친일파, 매국노, 독재정권 알바, 미개한 국민 등으로 몰아세우는 똑같은 행태를 저지르고 있으니 일반인 눈에는 그놈이 그놈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한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한국이 망하면 소원이 없겠다." 등의 한국에 대한 매국노스러운 악담과 저주는 물론, "한국이 망하면 지구가 깨끗해진다.", "한국은 지구의 암덩어리이므로,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지구가 깨끗해진다.", "한국은 전세계의 전라도."등의 망언을 서슴찮게 퍼붓기도 한다. 그리고 이민 갈 능력이 없다고 하면, 다음 생애에는 선진국에서 태어날 거라고 망상에 빠진다.
변질된 유교적 전통 때문에 유교도 자주 비난의 도마에 오른다. 유교 때문에 사농공상, 나이를 필요 이상으로 따지는 문화, 남아선호사상을 비롯한 성차별, 시월드, 오지랖, 똥군기 등의 악습이 많이 생겼으며, 유교가 없었으면 이렇지는 않았을 것이라 주장한다. [120]
게다가, 한국사회는 성문화에 대해서도 선진국처럼 쿨하지 못하고 후진적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121][122]그래서 한국에서는 야동도 못 보고, 미성년자는 섹스도 해선 안된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어차피 그런 뻘소리를 해대면서도[123] 결국에는 방법을 알아서 잘 찾고, 할 사람은 섹스도 알아서 다 잘하고 야동도 알아서 다 잘 보지만 개방적이어도 안 할 사람은 안한다는 사실을 그들은 모른다. 사실, 콘돔은 미성년자도 구매가능하다.
그리고, 아무리 나이가 어린 미성년자들이라고 해도 중학생~고등학생 나이대 정도 성장하면 무조건 못하도록 금지를 시켰을 상황에서 실제로 위험한지 안 위험한지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정도로 이성이 마비되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결국, 미성년자들이라고 해서 모두 다 어리석을 정도로 미숙하다고 폄하하면서 멍청하다고 일반화를 해서도 안 된다.
외국인의 시선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한국인 몇몇의 민폐 때문에 생긴 인식이던, 그냥 오해이던지 그들이 한국인 전체나 특정 계층을 나쁘게 보기 때문에 자신이 한국인이라는게 창피하다는 등 이런식으로 자국 혐오에 빠지는데, 여기엔 피해의식이 어느 정도 들어가 있다.
22 헬조선
- 헬조선 문서 참고.
23 외국의 자국 혐오
자국 혐오는 어디에나 있다. 다만 전범위적으로 까지 않고 명백하게 인정하는 문제점만 비판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주로 개인 책임론이 심한 나라일수록 자국 혐오도 강한 편이다. 반대로 전반적 사회 보장이 발달한 서북유럽 국가에서는 보모국가 드립이나 EUSSR(유럽 소비에트) 드립이 흥한다. 흔히 국까들이 찬양하는 북유럽 국가들은 그 복지를 유지하기 위해 50%라는 매우매우 높은 세금을 거두고 있고[124], 다른 서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아예 '복지'라고 할게 거의 없다.
- '헬조센'의 '조센'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단어의 유래는 역사 갤러리의 일뽕 유저들이었다. 그러나 일본에도 실제로 비슷한 자국비하 표현이 있다. 주로 중세잽랜드(中世ジャップランド)라 부르며, 더 줄여서 '잽랜드'라고도 부르는 편. 중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후진국이자 잽들(Japs)의 땅이라는 뜻이다. 아직도 서양처럼 근대적인 사고방식과 사회 구조를 갖추지 못한 데다 역시 서민이 살기 팍팍한 현실을 깐다는 점에서는 같다. 일본 인터넷에서는 이 때문에 한국의 헬조센 열풍을 보고
당연히의외로 놀라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자국의 넷우익과 하는 말이 같다면서 '넷우익들이 사실 자이니치였냐'는 농담들이 나올 정도였다.그 와중에 일본이 그럴 리가 없다며 현실부정한다 - 미국에서도 의외로 없을 법한 자국 혐오가 있다.
사실 그렇게 놀랄 일인가?그건 픽션이었으니 무조건 다를거라고 생각했나보다근데 아무리 픽션이라도 자기나라를 저렇게 만든 것 자체가...다만 한국과 달리 전방위적으로 까는 건 아니고 주로 의지드립을 욕하거나 소위 계급 투쟁론적 주장이 주를 이루는데, 미국은 개인 의지드립이 꽤나 심하다. - 중국에서도 환경 오염이나 정치 등을 명분으로 한 자국 혐오가 있다. 다만 국가의 언론통제 때문에 공식적인 언론에서는 돌려 말하거나 차단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수준의 명백한 사회악만 까는 경우가 보통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가면 이야기는 달라지는데, 아무리 공산당이 인터넷 검열을 한다지만, 중국 네티즌의 스케일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전면적인 통제는 사실 불가능하다. 물론 중국이 독재나 환경오염 등의 심각한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덮어놓고 막 까는 것이 모두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므로, 역시 한국과 비슷한 문제점이 있다. 참고로 중국인들이 쓰는 자국비하 단어는 다름아닌 '서조선(西朝鮮)'. 남한이 아니라 북한을 염두해둔 별명이다. 자국의 검열이 워낙 심한턱에, "중국에서는..."이라고 할 것을 "서조선에서는..."이라고 돌려까는것. 기사1, 기사2
- 대만에선 자국을 귀도(鬼島:귀신섬)라 부른다.
- ↑ 하지만 경찰에 관한 사례는 성급한 일반화라고도 보기 어려운 것이 과거 군사독재시절 경찰이 국민들에게 행한 행위는 결코 옹호될 수 없다. 사실 경찰이 21세기의 한국에서 이렇게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것은 자업자득이나 다름없다.
- ↑ 현대에는 문화수준이라는 말로 순화한 단어
- ↑ 그런데 실제로 자기비하를 겉들여서 우리는 "모두 병신"을 외치는 사람도 있다. 이건 단발적인 감정이나 컨셉질에서 벗어나 패배주의와 결합해서 하나의 신념으로 뿌리박혀있는 것이라 단순 트롤링이나 어그로가 아니다.
- ↑ 예시로 일베, 리즈시절 알싸가 자국 여성들을 비하하면서 외국 여성들은 찬양하는 것을 들 수 있다.
- ↑ 예를 들어 공업화라든지,해수구제사업, 토지조사사업 등
- ↑ 미리 말해두지만 식민지 근대화론과는 다르다.당장 이것을 주장한 이영훈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일제강점기를 모순으로 가득찬 시대로 평하기도 했다.
- ↑ 남북한 모두.
- ↑ 이유 없이 가슴을 노출하는 경우는 극빈층을 제외하면 없었다고 보면 좋다. 현대의 기준과는 다르게 가슴 노출은 동양에서 크게 문제는 아니었다. 당시에는 가슴보단 복부, 특히 배꼽 부분의 노출을 더 큰 수치로 여겼다고 한다.
- ↑ 아들을 낳을 경우 가슴을 노출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풍습이 실제로 존재했다면 그게 관한 기록이나 증언이 남아 있어야 하지만 외국 언론에 사진과 함께 설명으로 붙은 글 외에는 다른 증거가 하나도 없어서 사실상 완전히 부정되고 있다. 저런 풍습이 있었다고 말하는 쪽은 전부 저 외국 기사를 그대로 옮기는 것일 뿐이고 실제로 예전에 그런 풍습이 있었다는 구전조차 전혀 전해지지 않는다. 구한말에 찍힌 가슴을 노출한 사진은 대부분이 스튜디오에서 연출된 사진이고 나머지 일부는 노동이나 생활 현장에서 노출되는 정도 뿐이다. 6.25전쟁 당시에 피난민등 중에 이런 사진이 찍힌 경우가 몇 장 있다. 가슴 노출이 출산 경험을 가진 여성에세는 수치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 ↑ 이쯤 가면 식근론보다도 더 미친 시혜론 수준.식근론의 거두인 이영훈 교수도 이런 주장은 안 한다.오히려 이영훈 교수는 대한민국 이야기에서 일제의 식민지배를 모순으로 가득찬 해체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 보통 식민사관으로 단언할 수는 없다. 많은 면에서 실로 다채로운 양상을 보이기 때문.
- ↑ 역으로 사대주의적 사상이 극대화되어 원조 주인님과 옛 주인님, 새 주인님 중 한 나라 밑으로 합병되어야 한다는 의견(예 : "나당전쟁 당시 신라가 당나라에 패배하고 당나라에 합병되었어야 했다." + "그 때 신라가 이기는 바람에 후손들 약 1400년간 헬조선에서 더 고통받게 되었다.")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미국인들은 한국의 전시작전권이 미군에 있자 한국을 미국으로 합방하라는 소리를 우스갯소리로 해서, 국까들은 빈말이라도 감사하단다.
다 웃자고 하는 소리니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문제 - ↑ 비단 해방 이후의 행적으로 크게 욕을 먹는 이승만 뿐만이 아니다. 광복군을 이끌던 이범석도 해방 이후로는 '젊은이들은 일본물이 덜 들었을 것'이라면서 일본군, 만주군 출신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조만식도 해방 후에 일본군, 만주군 출신 젊은이들과 어울렸으며 김구 또한 친일 행위를 저질렀던 방응모, 이광수와의 친분관계를 유지했다.
- ↑ 친나치 부역자가 없던 미국도 베르너 폰 브라운 같은 과학계의 나치 인사들을 페이퍼클립 작전으로 포섭해서 모셔갔고 독일도 전후에 고위층을 제외한 나치 시절 인사들이 그대로 정부 요직에 들어 앉았고 프랑스도 비시 프랑스 시절 요직을 차지했던 사람들이 공화국 수립 이후에도 우익진영과 자유 프랑스의 지도자인 샤를 드 골에 붙어 살아남았으니 말 다했다. 당연히 이 사람들은 자신의 친나치 부역에 대해선 입 쓱 닦고 살았다. 괜히 영화 캡틴 아메리카 2에서 쉴드가 전후 하이드라에게 잠식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 게 아니다.
- ↑ 한국정부가 헌정체제에 돌입한 기간은 2017년 시점에서 노태우 정부를 기준으로 하면 29년이고 김영삼의 문민정부를 기준으로 하면 24년이다.
- ↑ 노태우 전 대통령(독재자는 아니다.)의 경우 군인 그것도 하나회 출신이었고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내란수괴였다는 점과 이명박, 박근혜 전대통령이 집권했을 당시 권위주의로 회귀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게 된 점을 감안하면(그렇다고 해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독재자라는 의미는 아니다.)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헌정체제를 유지한 기간이 20년도 안되는 15년(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남짓할 가능성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의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보수계열 대통령은 헌정체제로 가는 과도기에 있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과 민주화 이후 문민출신인 김영삼 전 대통령 두 사람을 제외하면 비민주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성향이 있는 대통령이며(특히 박근혜 전대통령의 경우 헌법수호 의지가 아예 없었고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용인한 혐의가 있다.) 그 중 세 사람은 독재자이다.
- ↑ 이제는 지난 이야기지만, 제2공화국 수립 이후에 군사정변이 일어나지 않고 군사독재정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한국정부가 헌정체제로 돌입한 기간이 2017년 기준 57년으로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독재정권 특히 박정희•전두환 정권으로 인한 문제점과 폐해가 없거나 적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경우는 제2공화국이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권과 같은 독재체제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와 국가 막장•멸망 테크를 타지 않는 경우 두가지 모두 해당될 때 한정으로 애초부터 조선의 성리학 교조화와 세도정치, 일제강점기, 남북분단, 6.25전쟁이 없었으면 그로 인한 병폐가 생길 일도 없었다.
- ↑ 짐머맨이라는 사람이 흑인을 범죄자로 간주해 자경권 행사를 한답시고 사살한 사건으로 이에 대한 연방 법원의 판결 문제로 흑인 사회에서 들고 일어났었다.
- ↑ 다만 미국에서도 동양 부모들의 타이거맘 교육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매우 많다.
- ↑ 극소수가 성공한 것을, 이민오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듯이 과장한 사례가 꽤 많다. 이민을 가서 개고생한 과정을 감추고, 현재의 성공한 모습만 비출 때도 많다.
- ↑ 근데 이건 한국이 좋아서 온다기보다는 경쟁자들이 적고 성공하기 쉬워서 오는경우라고 봐야된다. 애당초 상류층 자녀들이 외국으로 유학가거나 이민을 갔다오는게 그 쪽의 여건들이 더 좋아서 가는경우가 많고 그만큼 재력도 뒤받침되어있어서 가는것이다.
- ↑ 다만 이건 100% 이중잣대가 아니다. 해외도 그렇지만 젊은계층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부터 빚더미 학자금대출 뿐만 아니라 취업난까지 겹쳐진 탓에 목돈을 모으는데 큰 어려움이 들며 해외에서 이민목적으로 넘어간다 한들, 정착금과 기술을 배워야 할 경우 해당 기술학교와 해당국가 어학공부를 합치면 들어가는돈이 다시 4년제 대학 한번더 간다 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 거기다가 남성의 경우 2년가까이 군대에 갔다오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러면 학자금 대출을 갚기위해 알바라도 하려고 해도 2년이라는 시간이 사라져있기 때문에 당장의 눈앞에 빚도 해결못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음은 고려해야만 한다.
- ↑ 이 단어는 친일국까 사상을 가진 유저들이 다수 포진한 디시인사이드 역갤에서 시작되었다. 여기서 '탈'은 후쿠자와 유키치의 탈아입구론에서 들고 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역갤에서 후쿠자와 유키치는 심심하면 인용되는 대표적인 학자이므로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역갤 기원인 만큼 친일적인 색채도 함께 갖고 있어 처음에는 여러 외국 중에서도 특히 일본으로 이민갈 때 탈조선이라는 용어를 많이 입에 올렸다. 물론 이 때부터 유럽이나 미국 등 역갤러들이 생각하기에 한국보다 우월한 선진 국으로의 탈출도 탈조선으로 생각했다. 일본은 탈아입구했으므로 구미와 일본은 같은 선상에 놓고, 한국어는 미개국이라는 구도를 설정한데서 생겨난 개념인 것. 다만 그 이후 주갤이나 야갤로 용어가 넘어가면서 단순 국까적인 발언이기보다는 죽창이나 금수저와 같은 현실에 대한 불만을 나름대로 표현한 용어로 의미가 바뀌었다.
그래도 역갤발 용어라는건 어쩔수없다 - ↑ 일부 좌파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체로 이렇다. 지금은 보수로 전향한 이원복도 진보 성향이던 시절 프랑스의 과격한 파업, 시위 문화를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옹호했던 흑역사가 있다.
- ↑ 북한의 경우, 일부 헬무새들은 "북한은 국력면에서 신장되고 있는데, 한국은 국력이 쇠퇴하고 있다"거나, 한국은 계속 몰락하다가 막장테크를 탄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한 국까가 적화통일 문서에다가 이런 서술을 했다가 최종 삭제되었다.
- ↑ 게다가 한민족 드립으로 한국을 북한과 동급 수준으로 보기도 한다. 한예로, 후술될 최악의 스캔들을 근거로 한국이나 북한이나 차이가 없다느니, 북한보다 한국이 괴뢰국가라느니, 심지어 북한보다 못한 나라라고 까댄다.
- ↑ 그러니까 몇몇 기득권층이 다해먹고 국민들은 기본적인 삶조차 살 길이 막혀 있으며, 외국 유학생들 중심으로 다 해쳐먹는 나라가 될 거라는 소리인데, 한국만큼의 소득수준을 가진 국가 중에는 단 하나도 이런 나라가 없으며, 오히려 외국 유학생들이라고 해서 크게 나을 게 없다는 평가가 늘어나는 판이다. 물론 사회 계층의 고정화가 심화된다는 건 맞는 말이지만 이건 필리핀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치의식은 이렇게 될 때 까지 놔둘 정도로 부족하지 않다.
물론 국까들은 빼애액거리면서 내버려두겠지 - ↑ 그 외에도 그리스 경제 위기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리스다"라는 주장도 있다.
- ↑ 사실 북한과 비슷한 나라는 한국이 아니라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이 쪽은 전제군주제에다가 엄청난 빈부격차, 인권과 언론탄압이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평민들은 사소한 법만 어겨도 엄벌을 받거나 종교 규율을 약간이라도 어겨도 목이 잘리는데 정작 왕족들은 부정부패는 물론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나오는 건 어린애 장난수준으로 취급할 정도로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게 일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 헬조선보다 딸리는 나라들 이라는 뜻.(...)
- ↑ 일본은 정치적 무관심이 심한 편이다.
- ↑ 국까들은 노인들을 비하하고 욕하면서 자기들 주장을 위해선 이런통계를 가져오는 표리부동한 짓을 한다.
- ↑ 그래서 부패인식지수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국제부패척도(Global Corruption Barometer)라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뇌물을 얼마나 줘 봤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는 또 다른 지수를 산정해 이를 보완 사용하고 있다. 의외겠지만 이 조사에서 한국은 매우 최상위권에 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 ↑ 오히려 자산 소유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덴마크나 스웨덴 핀란드 같은 북구 국가들이 매우 높으며 북해 유전으로 북유럽에서도 특출나게 부유한 노르웨이 정도만이 예외이다.
- ↑ 국가 공영기관인 EBS가 출판하는 국어 수능 연계 교재라면 OECD의 긍정적인 통계, 부정적인 통계를 골고루 보여준다.
- ↑ 예를 들어, 대한민국이 긍정적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을때, "체감 순위는 하위권이거나 밑바닥일거다." 라며 저질 선동을 한다.
- ↑ 비정상회담 에서 프랑스 대표가 프랑스는 경찰들도 지나친 시위,폭동에 질려서 역으로 시위하는 일도 일어난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 이 강대국들은 그냥 강대국도 아닌 초강대국과 준초강대국 둘, 그리고 상임이사국 둘을 합쳐놓아야 경제력이 비슷해지고 핵을 작정하고 만들면 영국/프랑스의 전력을 능가하는 대국이다.
- ↑ 이 나라들은 그나마 일본과 국력은 별로 차이가 나진 않지만 그걸 감안해도 매우매우 어렵다.
- ↑ 참고로 이 국가들 모두 브릭스와 G7,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멤버들이다.
- ↑ 그리고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말 그대로 대놓고 위협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밖에 없다.
- ↑ 즉 압도적인 세 개의 패권국가들을 제외하고는(미래 전망을 생각하면 이 나라도 포함) 가장 국력이 강한 나라가 된다는 것이다. 단 이는 통일 후 좋게 풀릴 때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니까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금물.
- ↑ 연도마다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호주, 스페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과 더불어 G7과 브릭스 다음으로 가장 큰 경제력을 가진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은 거의 변함없다. 그나마도 스페인은 쇠퇴가 확연하며 멕시코와 호주는 국제경기에 따른 부침이 한국보다 심하다. 인도네시아 역시 잠재력에 비해 아직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고.
- ↑ 2017년에 러시아에게밀렸으나 러시아는 애초에 준초강대국이니 넘어가자.
- ↑ 이것도 2016년에 순위가 하락한 것이며(한국을 밀어낸 자리에 일본, 터키, 독일, 이탈리아가 들어갔다.) 2015년에는 7위로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인도 다음이었다. 특히 육군만 따진다면 영국과 프랑스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를 들으며 인도와도 거의 대등하거나 오히려 더 위로 치는 수준이다. 다만 GFP는 상위 6개국을 제외하면 매년 부침이 심하기 때문에 저 순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애초에 해당자료는 개인사상에 따른 이해관계에 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밀덕들은 GFP를 참고하는 선에서 끝낸다.
- ↑ 물론 국까들은 "그래봤자 전년보다 약해졌다." 라는 말을 한다. 특히 방산비리 때문에 하락했다고 하는데, 그 방산비리가 심한 2014년, 2015년에도 군사력 순위가 10위권 안에는 들어갔고, 흑표 파워팩 문제가 있었던 2013년에도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왜 순위가 떨어졌는지 제대로 원인 파악을 해야지 무조건 방산비리에만 원인을 둬선 안된다. 물론 그렇다고 방산비리 있어도 괜찮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한국의 방산비리를 지나치게 부풀려 말하는 국까들의 행태가 문제가 있는거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방산비리 문제를 들으면 화가 나고 국력이 떨어졌다는 통계를 보고 걱정되는게 인지상정이다.
- ↑ 웃긴 것은 국까들 상당수가 2015년 군사력 순위가 7위였을때, "한국이 7위 일리가 없다.", "분명 조작된 것이다. 방산비리도 심하고, 군인들 사기도 기강도 안좋은데, 7위일리가 없다." 라며 GFP를 무가치라고 판단하며 안믿었는데, 최근에는 11위로 떨어졌다니까 "당연한거다. 방산비리가 심한데, 떨어지는건 당연하다."라며 갑자기 GFP를 신봉하는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2016년에 GFP 순위가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방산비리가 아니라 F-35를 다른 나라들에 비해 늦게 도입한 것 때문이다.
- ↑ 미, 러 동시 무비자 협정은 200여 개 국가 중 칠레와 함께 단 2개국에게만 허락된 특권으로 이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해도 좋은 점이다. 서방, 반서방 양 진영의 대표국인지라 균형외교를 잘 한다는 인상도 심어줄 수 있다. 국까들이 그렇게 찬양하는 천하의 독일, 일본(다만 일본은 러시아 대신 중국과 무비자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싱가포르도 마찬가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도 못 이룬 업적이다.
- ↑ 참고로 1위는 독일 여권으로 176개국.
- ↑ 그래서 중국 암시장에서 가장 비싼 값으로 팔리는 여권이 대한민국 사진부착식 여권이다. 불법적이자 비공식적 루트이긴 하지만 중국 암시장에서 시세가 비싸다는 말은 그만큼 대한민국 여권이 양지에서 인정받기 때문에 음지에서도 인정받는다는 의미다.
- ↑ 어떻게 보면 이들이 찬양하고 있는 국가들 역시 강대한 국가에만 한정되어 있다.
- ↑ 단, 네덜란드는 식민제국의 역사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쳐도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입김에 자유롭지 않은건 사실이다.
- ↑ 이는 아이슬란드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이슬란드는 군대를 보유하지 않는 조건으로 미국으로부터 방위를 보장받아 가입한 것.
- ↑ 사대주의 항목에서도 나왔듯이 사대주의 논리를 잘못된 관점으로 해석한 장본인이 바로 그 국까들이다(...) 원래 별 것도 아닌 논리가 '외국은 우월하고 우리나라는 열등하다.' 식으로 변질된 것.
- ↑ 역사적 사실과 다르기는 하지만 한때 광해군이 재평가받은 이유도 명과 청 사이의 균형 외교였다. 실제 역사에서는 사르후 전투에서 명을 지지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지만
- ↑ 방산비리 항목에도 소개된 사례이다.
- ↑ 그마저도 방위산업 기술력으로 한정짓자면 한국은 무기수입 한다면 거의 95%가 미국산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지만 프랑스는 미국,러시아 다음으로 무기를 제일 많이 수출하는 나라다. 총기, 재래식 잠수함 등 독일의 제일 전문적인 분야를 제외하면 프랑스가 독일보다 기술력이 높은편이다.
- ↑ 물론 이들 중에서도 여러가지 부류가 있어서 다 이중잣대는 아니고 한국 사회에 문제가 생기는 한이 있어도 국력을 키워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군대에 쓰는 돈 줄이고 사회에 투자하라는 식으로 한쪽만 까는 사람들도 있다.
- ↑ 주로 미-중 패권경쟁과, 미국에 대한 의존, 일본의 역사 도발을 비롯한 각종 도발(평화헌법 개정 등.), 중국의 위협과 횡포(사드 배치로 인한 각종 보복들이 대표적인 예이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핵 위협
- ↑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공화국, 영국, 프랑스. 알 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나라들은 초강대국이거나 초강대국에 준하는 강대국, 그리고 초강대국 후보국, 이전세대의 거대 식민제국 같은 괴물중의 괴물이다....
- ↑ 그 미국이 이라크전쟁 일으켜서 국제사회에서 왕따당했을 때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외교력이 대폭 깎여나가고, 지금 그 때 생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때문에 골머리 썩고있다. 현재 진행형으로.
- ↑ 국까들이 "한국은 중국의 식민지였다가 일본의 식민지, 지금은 미국의 식민지이다." 라는 헛소리도 해당 문장으로 반박 가능하다.
- ↑ 미국(식량, 자원 둘 다), 중국(식량), 러시아(자원) 셋.(사우디는 자원을 제외하면 국력이 중상위권 중견국밖에 안되기 때문에 제외.) 앞에 있는 국가들은 초강대국 또는 준초강대국들이다.(...) 심지어 독일이나 일본조차 국가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으며 이들 국가들의 물건이 팔리지 않는다면 이들 국가들의 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 ↑ 심지어 같은 강대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도 마찬가지다. 강대국 사이에서도 이렇게 국력격차가 심한데, 다른 국가들은 오죽하겠는가...
- ↑ 러시아의 월경지로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로 유명한 그 칼리닌그라드 맞다! 이 정도면 동유럽은 물론 서유럽 국가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 ↑ 상술했듯이 대한민국의 국력은 브라질, 이탈리아 급이다. 즉 강대국 바로 밑이라는 것.
- ↑ 예시1, 예시2, 예시3
- ↑ 여기서 강대국 중에서도 국력격차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같은 강대국이자 심지어 유엔에서는 독일보다 우위에 있는 영국과 프랑스도 독일에게 별 큰소리 못쳤다.
- ↑ 참고로 이 주장을 한 미츠하시 타카아키는 극우 매체인 사쿠라 TV에 출연한 혐한 인사로, 그가 남긴 저서들을 보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의 경제도 침몰한다는 저서까지 펴냈다(...) 반면, 일본의 경제는 상기된 나라들과는 달리 건재하다고 주장하는 저서를 냈다.
고도의 극국뽕심지어 이런 주장을 10년째 메크로 처럼 반복하고 있다(...) - ↑ 물론, 석유 의존으로 인한 자원의 저주 말고도, 고정환율제도와 이중고정환율제도 등의 막장스런 환율 정책과, 석유의 품질이 낮아 절반이상이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점도 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한국과는 차이가 있다.
- ↑ 그 방증으로 한때 자원빨로 급성장하던 호주나 러시아,브라질,캐나다 등의 GDP가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급감한데 반해 한국의 GDP는 거의 감소하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 ↑ 그리스는 현재 3사 공통으로 최하위 신용등급이다.
- ↑ 러시아에 초코파이가 많이 팔리거나 중국에서 한국의 양념치킨이 유명해진 것처럼 선입견만 벗어던진다면 삼겹살이나 김밥과 같이 대중적으로 접근할 요리들이 존재한다. 그런데도 블루베리전같은 괴작들을 홍보하자며 국고를 털어먹는다는 점이 문제.
- ↑ 김치는 여러모로 세계화하기에는 부담이 심한 음식이다. 액젓과 마늘을 비롯한 냄새는 외국에서 악취 취급을 받을 때가 많고, 손으로 김치를 찢어 먹는 행동은 위생에 민감한 사람이면 매우 질색하는 짓이다,
- ↑ 다만, 김치 전사는 유례없는 괴작, 망작으로서 언급 자체가 김치 그 자체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에 무조건 국까가 아니더라도 모두 까는 것이기는 하다.
- ↑ 하지만 무슨 언론에서 공식적 홍보한듯 왜곡하듯이 알리는 인간도 있다. 김치 전사는 나올 때부터 타 한국 애니메이션보다 저질이었고, 지금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정상이지, 저걸 가지고 아직도 '이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의 현실이다!' 라고 떠들고 있다. 언제는 한국 애니는 일본 애니만큼 시장이 발전 못한다고 까더니만 김치 전사가 나오고 묻힌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저런 소리를 떠들고 다니니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고문하는 거나 다름없다. 지금도 루리웹에선 김치전사 울궈먹는 게 현재진행형이고, 나무위키의 애니메이션 관련 문서에서 2015년 여전히 김치 전사를 언급하는 저런 반달이 일어난다.
- ↑ 정작 그 일본 애니에도 생각보다 많이 이상한 애니메이션이 수두룩하다. 작화 붕괴만 쳐도 바케모노가타리,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무사시 건도, 로스트 유니버스, 새벽녘보다 유리색인(전설의 양배추 작붕이 이 애니에서 등장한다.), 차지맨 켄!,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 등등... 그 외에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선계전 봉신연의, 칸코레 TVA, 블레이블루 알터 메모리, 알드노아. 제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등등 모든 것이 총체적인 난국인 애니도 많다. 이것 말고도 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한다. 김치전사 하나 때문에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희망이 없다는둥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계는 아예 멸망해야 한다.
- ↑ 심지어 미국에서도 이모티: 더 무비라는 흉물급 망작이 나온 적이 있다!
- ↑ 아예 없진 않았다. 비록 일반 백성들은 접할 수도 없었고 국왕과 왕실 사람들조차도 쉽게 먹기 힘든 요리였지만 타락죽이라는 요리가 바로 우유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 사실 국물 문화는 전세계적으로 존재한다. 오히려 서구권과 일본이 꽤 특이한 케이스이다.
- ↑ 그런데 한식 중에서 궁중이나 양반 계층이 먹던 것에서 유래된 음식도 많다. 예를 들자면 다들 잘 알고 있는 육개장 은 궁중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 ↑ 한국에서 배달음식의 비중이 큰 피자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리고 나름 고급진(?) 요리라는 인식이 있는 부야베스가 해물 잡탕이고 퐁뒤가 잔반 처리라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요리다.
- ↑ [1] 여담으로 저 블로그의 주인장은 양갈비를 직화구이 하면 질겨진다고 까고 있는데 lamb Grill이라고 구글에서 쳐보면 먹음직스럽게 직화에서 익히는 양갈비를 볼수 있다. 한마디로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깐 것.
- ↑ 아이때는 공동밥상을 받지만 한사람의 성인으로 인정받으면 따로 받는것이 원칙이었다. 특히 부자간 겸상은 예법상 금지였으며 겸상을 했다 아들이 아버지를 때려 죽인 사건이 났는데도 사형은 면하게 해줬을 정도
- ↑ 다만 자본으로 짓누르거나 담합으로 불법 독과점을 저지르는 기업은 적다.
- ↑ 다만 스웨덴인들은 발렌베리 가문의 독점을 별로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다. 이 가문은 국가적인 합의를 통해 스웨덴의 경제를 장악한데다, 여러 모로 도움되는 일들을 하기 때문이다. 단순 상속기업이나 가문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결례다.
- ↑ OECD 더 나은 삶 지수/치안 항목에서는 한국이 6위이다.
- ↑ 단순히 비교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지만, 터키는 인터넷에서 나라 욕이나 특정 기관, 위인을 비난했다며 실제로 공격당하는 사례도 있다.
- ↑ 다만 위에 말한 횡령, 사기, 절도같은 범죄는 한국이 더 높은 사례도 많다.
- ↑ 우리보다 잘 살고 위상도 높은 선진국들 중에서도 범죄 조직이 양지로 올라와 대놓고 활동한다. 단순한 양아치 무리나 껄렁거리는 한국과 비교하기조차 민망하다.
- ↑ 더군다나 강간쪽에선 한국은 피해자를 매도하는 정서는 어느정도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인데 일본은 전혀 답이 없다.
- ↑ 실제로 판결에서 이런 요소는 예상 이상으로 매우 크게 작용한다.
- ↑ 이 외로 대중매체에서 이 현상을 비판하는 대표적인 예가 영화쇼생크 탈출의 브룩스란 캐릭터이다.
- ↑ 이원복 의 현대문명 진단이란 책에서도 나온 이야기다.
- ↑ 여담이지만 브라질 경찰이 어느정도냐면 몇몇 유명인이 경찰을 풍자하거나 했단 이유로 경찰한테 총살당했다. 국까들은 범죄자를 보호하고 피해자를 무시하는 한국보다는 차라리 범죄자건 뭐건 닥치는대로 쏴죽이는 브라질이 낫다고 한 소리.
- ↑ 대부분의 해축빠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수익을 보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의 수많은 축구 클럽 중에서 10위권 이내 정도로 최상위권에 속하는 거대클럽 리버풀에게 "리버풀 빅클럽 아니야"고 제멋대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오히려 해축빠들이야 말로 유럽축구의 판도가 어떤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축알못스런 행태를 보이는 모습이 더 많다. 자세한 것은 해축빠 항목 참고.
- ↑ 그 생활체육도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 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많이 짓고 있고 관련 강좌와 프로그램도 상당 수 운영 중이다.
- ↑ 차기 에이스인 노진규가 골육종에 걸릴 걸 어떻게 예상하나? 그리고 러시아측의 조건이 너무 좋아 빅토르 안의 귀화는 어쩔 수 없었고 귀화 전에는 국대 선발전에서 9위, 18위를 하며 탈락하곤 했다. 국민 세금을 들여서 특정 선수 인센티브를 러시아급으로 지원하는 건 옳지 않다. 운동 선수는 딱히 고용효과나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 ↑ 이러한 시스템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아이러니하게도 A매치만 열리면 그렇게도 까이는 축구이다. 축구는 인프라를 갖춤으로서 생활체육으로서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는 편이며 각급 학교들과 연계되어 있는 유스 시스템 및 프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육성반과 아이들에게 축구라는 종목을 꾸준히 관심갖게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보급반 등으로 나뉘어있는 시스템 등 현재 한국의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서 가장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 ↑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프랑스는 중고등학교까지는 교육열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그랑제콜이라고 부르는 일류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 간의 소득 격차가 매우 크다.
- ↑ 당장 인구가 줄어서 삶이 행복해진다면 발칸 반도나 동유럽 국가들은 어째서 인구가 많던 시절보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인구가 급감중인 지금의 경제 상황이나 국민들의 삶이 악화되었나?
그야 인구감소에다가 고령화까지 겹치니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어서 그렇지일본의 예를 들며 인구가 줄면 취업이 나아진다고도 하지만 여기는 노인 세대의 자산이 엄청나게 많아 내수시장이 어느 정도 지탱되고 있고, 여기에 기업들이 아베노믹스에 호응하여 투자를 정도 이상으로 하면서 잉여인력도 채용하는 등의 특수한 경우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 정작 아베노믹스는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국가 부채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는 지속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 다만, 어느정도 암기는 필요하다. 안다는 것은 그것을 암기함으로써 생기는거고, 그 아는것을 바탕으로 창의력이 생기는것이기 때문에..특히나 한국사의 경우에는 어느정도는 암기를 해야 무개념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다만 한국의 경우 너무 주입식이라는 것이 문제.
- ↑ 대략 2015년 기준 한국의 과학기술력 수준은 미국에는 5년, 일본에는 2년 뒤쳐진 것으로 평가되는데, 중요한 건 한국이 과학기술 육성 역사는 1960~1980년대부터였다. 최소한 일본과는 70년 이상의 격차로 시작한 것이다.
- ↑ 실제로도 이런 상황 덕분에 국내 순수과학의 이름 높은 학자들은 흔히 말하는 탈조선마냥 해외 유학으로 학문을 익혔지만,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순수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 인문학도들처럼 순수과학을 익힌 학자들도 구조조정에 취약하다. 특히 돈이 되지 않는다는 시선 때문에 구조조정 문제에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 ↑ 대한민국/경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의 R&D 투자비용은 명목액수만 봐도 미국, 중국, 일본, 독일(그나마도 독일과는 거의 차이도 없었다)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었고 GDP 대비 R&D 투자비율은 세계 1위였다.
- ↑ 상기된 말들 외에도, "국운이 다 되었다.", "망조가 들었다." 등, 멸망을 암시하는 말들도 한다.
- ↑ 다만, 그 이민자를 외국인으로 대접할지 한국인으로 인정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 ↑ 특히 언론에서 저출산 관련해서 주로 언급하는 '한국, 인구소멸국가 1호'라는 보고서를 근거로 들면서 "인구감소로 한국이 망한다!"라고 설레발 치는 경우가 있는데, 미리 말해두자면, 이건 보고서지, 예언서가 아니다. "이럴 수도 있다."라고 말하면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는거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예언이 아니다. 보고서의 내용대로 될수도, 안될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 특히 원자력 사고의 경우, 일부 극성 탈핵론자들이 국토가 좁은점을 들어, 한국이 방사능 오염으로 멸망한다고 일갈해댄다.
- ↑ 일부에서는(그것도 매우 극히 일부에서) 최근 모 주역학자가 쓴 전쟁예언소설을 근거로 이런소리를 해댄다. 여기에 좌우대립과 같은 국론분열과, 남북 간 안보대립, 강대국에 둘러싸인 외교적, 지정학적 위치를 근거로 들어 "국운과 민족의 운명이 풍전등화이다."와 같은 감성팔이는 물론,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 궁예질도 마다하지 않는다.
- ↑ 핵을 가지면 군사적으로 우위를 갖는다는 일부 망상가들의 생각과는 달리 현대전은 대량살상보다 정밀타격을 우선시 한다. GPS가 왜 탄생했는지 생각해보자.
- ↑ 어떤 나라이든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예측하고 대비해도 대부분 엉뚱한 곳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예시로 일본은 대지진이 도쿄 만 남쪽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완전히 빗겨나가는 바람에 결국 아주 참혹한 피해를 입었다.
- ↑ 일본이 남한의 4배를 좀 넘는 면적을 가졌고, 철수 권고가 발령된 후쿠시마 주변 30킬로 지역의 면적은 대충 계산해도 3000제곱킬로 정도로, 대한민국 면적의 1/30 밖에 되지 않는다.
- ↑ 반면 반대쪽은 "남베트남은 정통성이 없어서 망했으니 정통성 없는 한국은 망하게 될 것이다!"라는 개도 안 웃을 헛소리까지 한다.
- ↑ 조선왕조를 해당 사례에 넣자고 발제한 것까지 치면 다섯 번을 넘어간다.
- ↑ 해당 항목에 반달을 자행한 일부 유저의 경우 다중계정 사용자라는 의혹도 있다.
- ↑ 다만 만 나이 세기는 사실상의 국제 표준으로, 이게 아직 우리 사회에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한 살만 더 먹어도 형님 행세하려 하는 왜곡된 유교문화와 군대에서의 가혹한 기수 문화와 관련이 깊다. 당장 그 폐쇄적인 북한에서도 만 나이를 쓴다. 그렇다해도 그보단 나일리지와 똥군기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 ↑ 국까들의 착각과 달리 서양에서도 기독교 문화의 영향으로 나름대로의 상하관계와 예절이 있다.
- ↑ 다만 이런 악습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고, 고쳐나가야 할 문제다.
- ↑ 사실, 우리나라가 성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강한 것이 문제이긴 하다. 그러나, 그 미국의 성문화가 개방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유럽에선 정말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긴 애초에 기독교 국가다.
- ↑ 대다수 한국인들의 예상처럼 타 선진국에서는 지나치게 개방적인 성문화의 부작용으로 성매매, 성폭력, 강간 등의 문제점들 때문에 골머리를 많이 앓는다. 국까들이 그렇게 개방적이라 찬양하는 네덜란드조차 사람들이 꽤 회의적으로 변했고, 2007년부터 시행중인 암스테르담 구교회당 주변 재개발 계획에서도 기존의 공창구역을 서서히 축소하고, 좀 더 '건전한' 공간으로 바꾸는 걸 목표로 하고 있을 지경.
- ↑ 그 외에도 각종 댓글창에선 여자 연예인들이 공개연애만해도 온갖 악플이 난무한다. 정작 그런 사람들이 자기 여자친구는 화끈하길 바라는 이중적인 언행을 보이고 있다.
- ↑ 실제로 한 덴마크인이 북유럽 복지를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준 진실들 중, 매우 높은 세금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