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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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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4년 7월 9일개봉콘 사토시 감독애니메이션.[1]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2003) 망상대리인(2004) , 파프리카(2006)와 더불어 신비주의를 지향한 애니메이션이다.

천년여우 여우비를 찾으러 왔다면 저 항목으로.

2 스토리

천년에 걸친 사랑, 그 기억의 문이 열린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개축을 위해 촬영장을 철거하는 '은영' 영화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설적인 여배우 '후지와라 치요꼬'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타찌바나 겐야' 에게 맡긴다. 평소 그녀의 작품을 수십 번이나 봤을 정도로 열혈 팬이었던 그는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녀는 전성기를 누리던 30년 전 갑자기 은막 뒤로 사라진 뒤, 신비에 둘러싸여 온 인물. 타찌바나는 어렵게 찾아낸 그녀에게 그녀가 잃어버린 추억의 열쇠를 내 놓으며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열쇠는 소녀 시절 그녀가 한 남자에게 받았던 것이자 그녀의 평생을 이끌어온 운명이었다.

1923년 관동대지진과 함께 태어난 치요꼬. 한참 국가가 전쟁에 몰두하고 있던 때, 그녀는 경찰에 쫓기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난다. 부상 입은 그를 집에 숨겨주던 그날 밤 처음 만난 그에게 첫사랑을 느끼지만, 의문의 남자는 치요꼬를 다시 보지 못한 채 경찰을 피해 만주로 떠나버린다. 진정한 평화가 오면 고향의 밤하늘을 보여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가장 소중한 것을 여는 열쇠'만 남긴 채.

얼마 후 우연히 영화출연 제의가 들어오자 치요꼬는 그 제안에 순순히 응한다. 영화를 촬영하게 되는 만주에 그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 이때부터 그녀의 영화인생이 시작된다.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는 군주 또는 무사를, 에도 시대에는 반역죄인을, 막말에는 반역자로 몰린 개혁운동가를, 그를 처음 만난 1930년대 말에는 민권운동가를 사랑하는 여인으로, 치요꼬는 열쇠의 남자를 향한 사랑을 영화를 통해 더욱 키워나가는데... 그녀가 갑자기 은막 뒤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며, 그 열쇠의 남자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출저:네이버 영화

3 그 외

신비주의와 허무주의를 동시에 가진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이 지금도 대학살을 부정하려고 악을쓰는 관동대지진때 태어난 치요코가 첫사랑을 찾기위해 끝까지 찾아다니다 포기하고 나이를 먹어버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알고 지냈던 감독과 결혼하여 영화배우를 은퇴하고 30년후에 겐야를 만나 모든걸 털어놓는다. 짝사랑하던 남자는 오래전에 그를 체포하고 고문한 경찰이 사죄하며 고백해서. 이미 일본제국 시절에 잡혀 죽었다고 말이다.[2]

결국 그녀가 영화배우 생활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에서 바라본것은 자기 자신이었다고 할 수 있다.

  1. 감독은 2010년 8월 24일사망했다.
  2. 하지만 남자의 국적조차도 드러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런걸 설정하면 여러모로 시끄러워질지도 몰랐을꺼다. 일본은 역사왜곡하려고 악을 쓰는 나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