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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쓰기 싫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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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재로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요새 제가 위키 편집에 의욕이 없어진 이유에 대해 잡설 올리고자 합니다.

1 다른 곳에 이미 비슷한 글의 소재가 있다

원래 제가 위키를 본격적으로 기여하게 된 계기가 바닥부터 내 글을 쓰기보단 다른 사람이 쓴 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똑같이 쓰는 건 의미가 없으니 내가 직접 소재를 짜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죠.

2 글 쓰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1000자도 안 되는 간단한 글을 쓰는 것도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요구합니다. 저는 취미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되면 취미에 싫증이 생기는 성격입니다. 이게 성격이 급한 영향도 있겠죠. 또 취미에 시간 쏟다가 업무 같은 것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면 곤란하겠죠. 그래서 시간을 많이 쓸 것 같은 취미를 안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키는 공개된 게시글이기에 문서를 만들다 만 상태로 저장할 수도 없죠. 그래서 글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퇴고하는데 시간을 쓰게 됩니다. 이게 오타수정 같은 간단한 거면 몰라도 번듯한 문서를 바닥부터 작성하는 거면 더 그럴 거고요.

3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

취미로 가볍게 글을 쓰지만 그래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위키는 엄연히 다른 사람도 글을 볼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너무 엉망으로 글을 쓰면 서술 자체가 되돌려질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