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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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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원본은 나무위키의 삭제충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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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비판적 독해

1 개요

削除蟲.
하라는 기여는 안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

온갖 트집을 잡아 애꿎은 문서를 삭제할 뿐 실질적인 문서 편집 같은 기여는 하지 않는 위키 사용자를 뜻하는 표현이다.

2 왜 문제가 되는가?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본 내용은 실제 인물과는 전혀 관계 없음.

namu나무위키라는 글을 50자 정도로 다음과 같이 작성하였다.

"나무위키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기여 철회를 많이 하여, 이러한 분쟁에서 벗어나려고 내가 만든 위키이다."
그런데 몇 시간 후, koreapyj는 다음과 같은 수정 코멘트로 삭제하였다.

"나무위키 편집지침 1.7 - 본문(공백, 위키 문법 등은 제외)이 50자 이하 이거나 문서명이 함축하고 있는 정보만을 서술하는 문서의 경우 이를 삭제 사유로 하여 삭제가 가능합니다. (삭제)"[1]

위키의 장점은 간편한 작성, 빠르고 다양한 정보 갱신에 있으며, 이러한 장점은 문서 생성과 수정에 대한 쉬운 접근성에서 비롯된다. 무차별적으로 신규 문서를 삭제하는 행위는 이러한 위키의 장점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것이다.

위키의 등재 기준이 미달하는 문서를 걸러내는 것은 문서의 질을 유지 및 향상시켜주는 행위이지만, 삭제충들은 오로지 자기 만족만을 위하여 보이는 족족 문서들을 삭제하고 다닌다. 삭제충들은 이제 막 작성되어 내용이 추가되는 중인, 혹은 작성 중인 문서들에 갑자기 끼어들어 독자연구 등 온갖 트집을 잡아 삭제를 거듭하며, 이러한 행위가 위키의 발전을 위한 기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이 실질적으로 위키에 기여하는 분량은 사실상 전무하며, 오히려 문서를 추가하고 수정하고자 하는 위키 이용자들에게 방해만 되기 때문에 사실상 위키의 암덩어리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삭제충들은 자신의 이런 무차별적 삭제 행위가 위키의 질 향상을 위한 행동이라며 합리화하지만, 정말로 그들이 위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삭제 행위가 아닌 문서 기여 내역 역시 그에 못지 않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그런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진 위키 이용자라면 문서를 삭제하는 것 보다는 보다 더 알차고 풍부한 문서로 가꾸어 나가려는 시도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삭제충은 삭제 대비 기여 분량은 매우 미미하다. 문서의 등재 기준은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만, 삭제충들에게 있어서는 문서를 삭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삭제충들의 대다수는 위키의 규정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위키에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문서 삭제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사실상 없으며 오히려 등재 기준에 적합한 멀쩡한 문서만 삭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 삭제충들은 규정충과 공통 특성으로 나무위키:편집지침에 있는 항목을 복붙해서 기계식으로 삭제한다. 마찬가지로 신규 문서가 생성되었을 때에 해당 문서의 생성 배경에 대해 삭제충들은 관심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문서에서 토론을 통해 합의되어 하위 문서로 분리되는 수십개의 문서들이 몇 명의 삭제충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삭제되는 경우 역시 비일비재하다.

가장 심각한 것은 뭐만하면 저명성을 들먹이는 것이다. 분명 일본이나 해외의 유행어에는 관대하면서 한국의 익숙한 유행어들은 저명성이 부족하다고 삭제한다. 헬조선 문서도 한 때 저명성을 들먹이며 삭제한 것이 있다.

'근거'를 들먹이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위키백과와 나무위키에서 말하는 '근거'란 대체로 대학교 논문처럼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자료들을 말하는 것인데, 달리 보면 고졸에 돈없으면 위키할 생각도 마라[2]는 뜻이 된다.

3 나무위키의 삭제충

나무위키에는 상당수의 삭제충이 존재하며, 이는 나무위키의 전신이자 문서 삭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던 리그베다 위키보다도 더 심각할 정도이다.

특히 삭제충들은 나무위키 프로젝트의 최대 천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신규 문서들이 대량으로 생성되어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야 하는 프로젝트의 특성상, 문서가 생성되자마자 삭제충들의 훼방으로 계속해서 문서가 삭제되기 시작하면 프로젝트의 정상적인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3.1 글자 수 안세고 지우는 삭제충

이 문서는 나무위키/비판 문서에서 일부 발췌되었음
또한 문제는 50자 미만의 문서만 규정상 삭제가 가능한데, 50자 이상의 문서까지 잘못보고 지워버리는 사용자도 몇몇 보인다.

대표적인 예시의 토막글을 보도록 하자.

나무위키는 2015년 4월경에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유저들이 이전하게 된 대안위키이다.

위는 나무위키에 대한 55자의 글이다. 위를 보면 알겠지만, 50자는 매우 적은 규모의 문서이다! 즉 추가 바람악용 문서만 삭제하고, 나머지는 이용자의 따뜻한 손길이 나무위키를 키워 나간다. 무작정 지워 나가지만은 말자. 그리고 신규 이용자들이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미 있는 기존 이용자들이 신규 이용자분들한테 따뜻하게 대해주어야 한다. 문법 오류 같은거를 발견하면 친절히 알려주자.

3.2 내용 부실을 사유로 지우는 삭제충

또 대체적으로 지우는 이유 중에는 "정보가 부족하다" 인데, 이는 자신 또는 다른 누군가가 단 한 문장이라도 채워 넣으면 해결되는 부분이니, 섣불리 삭제하지는 말도록 하자. 문서명이 함축하는 한 문장의 문서는 좀 아니다 해도, 기본적으로 "2~3줄이나 함축적 의미 이상의 내용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우는 경우"는 그 즉시 복구해 주자.

3.3 지속적으로 토막글만 삭제한 내역이 기여 목록보다 배 이상 많은 경우

특정 문서들이 누구에 의해 복구되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꾸준히 해당 글의 생성을 억압하는 경우이다. 물론 이 문서들이 50자가 넘는다는 겨우에도 예외 없이 말이다. 이 또한 삭제충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다. 개인 홍보성 글 등이라면 몰라도, 충분히 오막글처럼 긍정적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50자 이상이더라도 무자비하게 지우는 행위는 결코 바람직하다고 말하기 힘들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나무위키를 가꾸는 것은 위키니트들의 소중한 기여임을 잊지 말자.

3.4 가독성을 핑계로 닥치는대로 지우는 삭제충

가장 악질적인 부류 중 하나. 위키를 마치 백과사전으로 착각하여 유머성 서술을 닥치는대로 지우고 있다. 취소선만 보면 닥치는 대로 지우는 위키러들을 씹선비라고 부른다. 항상 그 밑에는 '진지 좀 더 잡수시고 위키피디아로 꺼져라'라는 식의 일침도 함께 붙는 것이 대부분.[3]

위백충과도 상통하며 특히 엔하식 표현을 가독성이라는 핑계로 자기들 눈에 거슬리니까 무조건 삭제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3.5 근황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점차 삭제충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초기에 비해 존치론자들은 많이 줄어들었다.

이들은 자기 자신들이 위키에 진입장벽 낮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으며 지금 현 나무위키에서 유입들이 점차 줄어들고 눈에 띄게 기여내역이 줄어든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위키백과는 그래도 사랑방에서 위키백과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어느 정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규정 역시 문자 그대로 적용하고 있지만, 나무위키는 이에 대한 반성조차 없다. 나무위키는 상부에서 독자적으로 규정을 정의한 것이 아니라, 편집자에게 규정을 정의하는 것을 위임했기 때문에 토론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나무위키의 특성상 한 명의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는 상황이 연출된 것. 그리고 삭제충은 미꾸라지가 많아지면 물이 잠시 흐리더라도 물을 맑게 할 수 있다고 변명하겠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초에 엔하계 위키의 존재 의의가 무엇인지조차도 망각하고 있다.

갈꺼면 제발 위키백과로 가든지 하자. 다행히 지금 새문위키는 이런거를 대비해서 나무위키에서 쫓겨난 존치충들을 위한 위키로 만들어졌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3.6 목록

비밀:삭제충/목록 참조.

4 각주

  1. 물론 당시에는 해당 편집지침이 지정되기 전이었으니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다.
  2. 왠만한 논문들은 대체로 유료이다.
  3. 나무위키사건 사고 관련 정보 등 시리어스한 내용이 다소 있으며 선비스러운 곳이긴 하나 본질적으로는 '유머' 지향형 위키이다. 다만 유머 수준이 노잼라 실질적으로는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을 대체하는 평범한 대형 위키 정도로 보여지고 있다. 그렇다고 독자연구로 아무곳에다가 멋대로 씹선비 용어, 취소선를 싸질러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