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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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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미국 네바다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
경기일2017년 8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한국기준)
한국 중계KBS 2TV & SPOTV NOW & SPOTV ON
선수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코너 맥그리거
판정메이웨더 10R T.K.O 승
승패

1 개요

아메리카복싱 전설 vs 유럽 MMA의 최강자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경기 일자는 2017년 8월 27일로 정해졌으며 12라운드 복싱룰로 치뤄지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지상파에서는 KBS 2TV를 통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중계되었고, 케이블에서는 SPOTV가 자사의 유료채널인 SPOTV NOW와 SPOTV ON에서 중계를 하였다.

2 경기 성사 과정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한 다음 휴식 모드에 들어간 이후, 공공연히 복싱 떡밥을 던졌는데 이 중 복싱계 최고의 스타였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대결 떡밥이 공연하게 돌아다녔다. 심지어 맥그리거는 이후 복싱 라이센스까지 딴 상황이라 설왕설래하던중 6월 13일 두 남자의 대결이 현실이 되었다. 날짜는 한국 시간으로 2017년 8월 27일 라스베가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3 경기 예측

압도적으로 메이웨더가 이긴다는 예측이 많다. 매니 파퀴아오는 "맥그리거에게는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 경기는 정말 지루할 것",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의미있는 펀치를 적중시킬 수 없다. 프로 복싱의 경험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메이웨더의 완승을 예측했다.

26일 ESPN 온라인판 승패 예측 여론조사(459,048명 참여)에서 70%가 메이웨더 승리, 26%가 맥그리거 승리, 2%가 무승부를 점쳤다.

BBC는 "경기가 아닌 이벤트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는 흥행이 예상된다. 220개국에 중계권이 팔렸고, 프로복싱 페이퍼뷰 기록(460만 건) 경신이 기대된다"며 "메이웨더는 3억 달러(3381억 원), 맥그리거는 1억 달러(1127억 원)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경기 당일(한국 시간 27일)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상여금을 제외한 두 선수의 파이트 머니를 공개했는데 메이웨더는 1억 달러(1127억 원), 맥그리거는 3000만 달러(338억 원)을 기본급으로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적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는 오로지 기본급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페이퍼뷰 수당과 입장수익 등은 전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4 중계

KBS 2TV가 지상파 중계를 맡고, SPOTV는 자사의 유료 채널인 SPOTV ON과 SPOTV NOW를 통해 인터넷을 통하여 유료 중계했다.

지난번 SBS가 야심차게 중계권 따내서 중계했던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와 골로프킨 vs 다니엘 제이콥스 이 두 시합 중계가 최악의 평가[1]를 받았던 반면, 이번 KBS는 SBS보다는 그나마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태 캐스터의 중계가 안정감이 떨어져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SBS의 해설진들에 비하면 변정일[2] & 정찬성으로 이루어진 KBS 해설진은 그나마 무난하게 중계해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변정일 해설위원이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체중 차이에서 오는 파워나 리치 차이 정도만 인식하고 프로 복싱 데뷔전을 치르는 맥그리거의 복싱 기량을 전혀 가늠해내지 못하고 이번 경기를 보며 맥그리거를 시청자와 같이 알아가는 모습이어서 비판받았다.

반면에 SPOTV 에서는 채민준 캐스터, 김대환 & 황현철 해설 조합은 상대적으로 KBS 중계진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3] 유료채널이라는 한계로 인하여 KBS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한편 SPOTV는 자사의 유료 채널인 SPOTV ON과 SPOTV NOW를 통해 인터넷을 통하여 유료 중계했는데, 이 경기를 보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지 경기 내내 신규 회원가입 및 신규 결제가 되지 않아,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었다.[4] 이 부분에서 KBS는 인터넷과 DMB는 지원해주지 않고 TV중계로만 시청할 수 있었던 것이 비판을 받았다.

5 경기 내용

5.1 1~3 R

맥그리거가 저돌적으로 달려들면서 메이웨더에게 펀치를 날렸지만 메이웨더는 늘상 하던대로 적절히 회피하거나 펀치공세를 가드로 막아내 맥그리거의 체력을 빼면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맥그리거의 변칙적인 공격 방식물론 메이웨더가 역습 가능한 부분이 많았지만 또한 신선한 부분이었다. 이 때 클린치 상황이 되었을 때, 맥그리거가 UFC때 버릇을 못 버렸는지 자꾸 메이웨더의 등 뒤로 돌아가 뒤통수에 해머링을 먹여[5] 심판의 제지를 받았다. 등을 돌린 메이웨더의 잘못도 있지만 확실히 뒤통수에 해머링을 먹인 맥그리거도 문제. 맥그리거의 타수의 대부분은 이 시간대에 나왔다.

5.2 4~6 R

맥그리거는 1~3라운드에서 몰아친 탓인지 약간 지친기색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를 본 메이웨더가 평소와는 다르게 인파이팅(!)을 하기 시작했다. 그 후 맥그리거는 카운터를 넣는데 성공하기도 했지만 메이웨더에게 유효타를 성공시키진 못했다. 라운드 내내 맥그리거는 초반 1분간 파상공세를 펼치고 2분간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승기를 가져오는 전략을 차용한 듯 하지만 메이웨더의 무빙에는 역시나 무리. 1라운드에 이어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의 뒤통수를 향해 해머링을 먹여 또다시 심판의 제지를 받았으나 경기 중 흥분한 상태라 그런 지 잘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3 7~10 R

7라운드부터는 메이웨더가 완전히 승기를 가져왔고 더욱더 여유를 가진 채 스텝도 안 밟고 플레이했다. 9라운드가 시작하자 마자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의 하복부를 가격하였는데, 메이웨더는 잠깐 움찔하며 로블로를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가다듬은 메이웨더는 인파이팅으로 맥그리거를 끊임없이 몰아붙였다. 그리고 10라운드, 메이웨더가 가드를 들어올릴 힘 조차 없을 정도로 지쳐버린 맥그리거를 밀어붙이며 펀치러쉬를 적중시킨 끝에 주심이 스탠딩 다운 판정없이 그대로 메이웨더의 TKO 승리로 끝냈다.

6 경기 평가

복싱의 자존심을 지킨 메이웨더, 예상 외의 경기력을 보여준, 그리고 졌지만 잘싸운 맥그리거

UFC의 제왕이지만 권투 데뷔전이었던 맥그리거의 한계 vs 나이 40에 한번 은퇴했다 다시 돌아온 메이웨더의 클래스

메이웨더는 초반 1~4R 까지 방어적으로 상대하며 자신의 특기인 아웃복싱으로 일관하였다.[6] 하지만 5R 부터는 그동안 잘 보여주지 않던 적극적인 인파이팅에 들어가며 맥그리거의 체력을 소진시켰고, 그 결과 맥그리거는 어떻게든 클린치로 체력을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미 체력의 문제로 9R 중반에 맥그리거의 다리가 휘청거리며 중심을 잡지 못했다. 그 결과 10R에 맥그리거는 가드 올리기도 벅차 했으며[7] 메이웨더에게 유효타를 계속내주고 결국 심판의 판단하에 메이웨더가 KO승을 하였다.

맥그리거는 초반 라운드를 완전히 자기가 가져가려고 적극적으로 들어가며 결과를 보려했으나 상대는 아웃복서 강자인 메이웨더, 메이웨더는 자신만의 아웃복싱으로 상대의 공격을 버티며 체력을 지속적으로 소진시켰다.

사실 메이웨더가 인파이트 스타일의 복서가 전혀 아니라는 걸 감안했을 때 맥그리거가 5R부터 지속적으로 유효타 결국 TKO패까지 갔다는 건 맥그리거의 복싱 스킬이 나쁘지 않았다기보다 그저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마지막 10R에서 계속 펀치를 맞으면서도 심판이 제지할 때까지 끝까지 쓰러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고 국내 해설진도 맥그리거의 근성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

다만, 메이웨더가 흥행을 이끄는데 명석한 선수인데 4라운드에 허무하게 끝내기 보다는 적절히 봐주면서 가지고 놀며 스폰서들의 노출을 배려했을 가능성이 크고(메이웨더 급의 복싱의 신이 복싱초짜에게 전력을 다할 가능성은 적다), 또한 줄곧 샌드백처럼 두들겨 맞으면서도 버틴 맥그리거의 정신력도 대단하지만 맷집이 대단하다고 볼 수도 있다. 마크헌트vs안토니오실바 1차전은 '전사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전율의 난타전을 펼쳤으나, 실바가 약물적발 뒤 2차전에서는 맷집이 급격히 약화되며 헌트의 주먹에 심하게 겁을 먹고 심지어 뒷통수를 보이며 도망치다 허무하게 KO패 당했듯이, 맷집이 받쳐주지 않으면 정신력이고 나발이고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메이웨더 역시 복싱에서 테크닉으로 유명했지, 핵펀치 이미지와는 한참 거리가 있던 선수였으므로 KO승이 거의 없는 메이웨더의 주먹에 KO패 당했다는 것은 어쩌면 두 선수의 레벨차를 보여주는 잣대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

초반 라운드 맥그리거의 선전 역시 맥그리거가 잘했다기 보다는 메이웨더의 탐색전에 불과했을 수 있다. 원래 메이웨더는 초전박살형 스타일이 아니라 풀라운드를 다 쓰는 유형의 복서인데, 특히 맥그리거의 복싱 데뷔전인 셈이므로 '복서' 맥그리거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더더욱 초반에는 수비에 치중하며 맥그리거의 공격을 유도했을 수 있다. 일단 맥그리거의 전투력 파악하는 라운드로서 말이다.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맘껏 공격해보라고 멍석을 깔아줬을 수 있으며, 맥그리거 또한 장기전으로 가면 승산이 없고 메이웨더에게 읽히기 전에 초반에 박살내는 전략을 들고 나왔을테니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면서 초반 라운드에 맥그리거가 선전한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전력 파악이 끝난 후에 메이웨더가 사실상 가지고 논 것을 보면 딱히 대단한 이변이나 선전은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엄연한 이벤트 매치이기 때문에 일부분에서는 메이웨더가 약간 당황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프로 의식을 놔두고 엔터테인먼트의 자세로 경기를 치른 것이기 때문에 4라운드까지의 맥그리거의 선전까지만 인정할 수 있는 수준.
즉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MMA에서 복싱 실력을 가장 큰 장점으로 가진 UFC의 현역 챔피언이 아무리 레전드라지만 은퇴한지 2년 된, 그것도 10년간 KO승이 없었던 40살의 복서에게 완패를 당한 것[8]으로 얼추 싸움이 성립되는 정도는 가능했으나 정점의 복서와의 레벨 차이는 상당히 있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 경기가 되었다.

7 경기 직후 반응 및 후폭풍 및 후일담

경기가 끝난 직후,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경기 이전에 서로 치고박으며 어그로를 끌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서로 포옹을 하거나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이던 때와는 달리 서로의 실력을 인정해주는 훈훈한 광경을 보여 주었다.

해설 자격으로 온 정찬성 선수는 심판이 메이웨더를 저지하며 경기를 종료 시키는 것을 보며 "...끝난 건가요?" 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 번이라도 다운판정 및 카운트를 하지 않고 바로 KO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정찬성 선수는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라는 캐스터의 언급에 "아.. 제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며 아쉬움을 표출하였다. 변정일 해설은 선수 보호차원에서 심판의 판단에 우선한다는 해설로 상황을 전달하였다.

경기 마무리 후에 변정일 해설위원은 "맥그리거가 완전히 선전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나름 그럴만한 게 종합격투기 선수인 맥그리거에게 생소한 복싱 룰이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 체력 안배가 쉽지 않았을 텐데도 10라운드까지 버텨냈으며 경기 초중반 라운드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선전하였다. 메이웨더가 결국 10라운드 KO로 승리했지만 유효타를 맞았음에도 끝까지 버티며 쓰러지지 않은 모습을 보인 맥그리거도 프로복싱 데뷔 전에도 불구하고 49전 전승 메이웨더 상대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는 건 예상치 못한 선전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및 해외 해설진들의 의견은 "메이웨더가 4라운드 내에 끝낼 수 있었지만 매치 스폰서의 광고를 많이 노출해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질질 끈 것"이라고 경기를 총평하고 있다.

그리고 애초에 2년 전에 은퇴한 40대 복싱 챔피언과 신체적으로 전성기인 종합격투기 챔피언의 복싱 데뷔전이라는 떡밥성 매치였기 때문에 결국 떼돈을 번 두 선수 모두 승리자라는 평도 존재한다사실 독일 샴푸가 진정한 승리자[9]. 메이웨더는 복싱으로는 초짜인 맥그리거를 상대함으로써 은퇴 공백과 노쇠화를 감추고 무패의 전적을 유지하며 극강 챔피언으로서 은퇴할 수 있었고, 맥그리거는 돈 때문에 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호사가들의 예측과는 달리 매우 진지하게 복싱 경기를 치르면서 복싱 초짜로서는 제법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부와 이름값 모두를 챙길 수 있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웨더는 얌전한(?) 힙합 스타일로 차려입고 참석해 차분한 말투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반면, 맥그리거는 정장에 슬리퍼(...)를 신고 위스키 병(...)을 들고 참석해[10] 거침없는 입담으로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끝까지 재치 있는 모습을 잃지 않았다. 경기 전날까지 비난으로 점철되었던 만남이 무색해질 정도로 메이웨더와 농담도 따먹으며 함께 큰 소리로 웃는 등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8 각주

  1. 엄밀히 말하면 SBS는 해설진의 해설 역량 문제가 제일 컸다.
  2. SBS에서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시합 중계를 망쳤다고 비판받을 만큼 엉망으로 해설했다.
  3. 채민준과 김대환이 UFC 중계로 꾸준히 함께 해온 호흡이 좋았다.
  4. SPOTV NOW는 현재 결제 첫달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 때문에 가입자가 더 몰린 측면도 있을 것이다.
  5. 사실 후두부 가격은 UFC에서도 반칙이다.
  6. 그러나 메이웨더의 간판 기술인 숄더롤은 등장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맥그리거의 신장이 메이웨더보다 우월하다 보니 사용하기 힘들었던 듯 하다. 사실 숄더롤은 같은 스탠스의 상대에게 주로 사용되는 방어기술이다. 메이웨더는 오소독스, 맥그리거는 주로 사우스포 스탠스로 경기했다. 같은 이유로 사우스포인 매니 파퀴아오를 상대할 때도 숄더롤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7. 애시당초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를 상대로 정석적인 복싱 가드보다는 메이웨더의 펀치를 카운터치기 위해 가드를 많이 열고 변칙적으로 경기했다. 이는 MMA 시합에서도 자주 보여주던 본인의 스탠스다.
  8. 메이웨더가 제대로 상대를 KO시켜서 이긴 경기는 2007년 리키 해튼 전이 마지막이었다. 물론 2011년 빅터 오티즈를 KO 시켜서 이긴 경기가 있긴 하지만, 오티즈의 버팅으로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자마자 미처 가드 올릴 준비도 안 되있던 무방비 상태의 오티즈를 기습적으로 정타를 먹여서 KO 시킨 거라 논란이 많았다.
  9. 정확한 샴푸의 이름은 알페신 카페인 샴푸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광고에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10. 그래도 마실 때는 얌전하게(...) 들고 온 컵에다 따라 마셨다. 이에 병나발을 불 줄 알고 기대(?)했던 기자들은 실망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