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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국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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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小型國民體, micronation

1 개요

이들 나라는 스스로를 '국가'라고 주장하지만 세계의 다른 커다란 국가들은 그들을 그저 재미있는 돌+I라고 생각하거나 그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 네이버 웹툰 국가의 탄생

정식으로 국가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국가를 자칭하면서 노는 일종의 설정놀음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 기레기들이 주기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들' 운운하면서 초소형국민체를 소개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장난으로 보이지만, 본인들은 자신들의 초소형국민체를 진지하게 국가라고 주장하기도 한다.대표적인 곳이 이곳.그러나 그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초소형국민체가 실제로 인구, 영토,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진짜 장난삼아 만든 초소형국민체도 있다.

보통 기존 국가의 영토나 사유지 안에 세워진 국가 혹은 정부를 자칭하는 초소형 조직체를 말한다. 거의 대부분이 자기 사유지를 초소형국민체의 영토라고 하는 식이다보니 면적이 굉장히 작다. 정말로 자기 방 면적(...)인 경우도 있고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에 위치한 초소형국민체는 기껏해야 수 ha 정도이다.[1] 물론 기존 국가의 영토라고 보기 어려운 위치(공해상, 남극, 영토 분쟁지, 무주지, 지구 밖 행성(...) 등)에 세워진 초소형국민체도 있다. 남극이나 우주 공간(...)을 영토로 한다는 초소형국민체의 면적은 창시자 마음대로지만 그 대가로 실효통치는 포기해야 한다.

사실 옛날에 했었다면 목이 날아갈 일

바티칸 시국, 모나코, 싱가포르, 산마리노, 안도라, 나우루, 리히텐슈타인 등의 도시국가미니국가 등은 엄연하게 국제사회에서 승인된 국가이므로 초소형국민체가 아니다.[2] 또한 실질적으로 독립한 상태이지만 다른 국가들로부터 승인받지 못하고 있는 미승인 국가(가령 트란스니스트리아, 소말릴란드)와도 다른 개념이다.

초소형국민체를 연구하는 학문을 마이크로패트롤로지(Micropatrology)라고 한다.

아나키즘이 좀 애매하게 취급되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소공동체를 통한 자치적 질서와 평화를 추구하는 아나키즘이지만 초소형국민체는 이런 소공동체가 나라, 즉 아나키즘이 거부하는 국가권력을 표방하며 일반 국가와 동일한 기능과 질서를 국민들에게 시행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 버전에선 초소형국민체가 소규모 집단으로만 남는게 아니라, 성장의 계기가 마련되면 얼마든지 거대국가로 성장한다고 했는데 근대 이전이라면 모를까, 국제사회의 판이 짜여진 현대에는 가망없는 이야기이다.

1.1 문서명에 대해

'초소형국민체'라는 말이 대한민국에서 쓰인 것은 한국어 위키백과의 한 사용자가 2006년 1월에 micronation의 내용을 서술하면서 '초소형국민체'라는 번역어를 만들어 문서명으로 등록한 것이 최초이다. 그 이전으로는 인터넷에서 '초소형국민체'라는 단어가 쓰인 기록이 없다.

그러나 위키백과에서 시작된 이 용어는 인터넷 상으로 조금씩 퍼져 나가 2013년 현재 micronation의 번역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조선일보[3]

그런데 2012년 5월 경, 위키백과의 다른 유저가 '초소형국민체'는 독자연구로 만든 잘못된 용어라고 주장하면서 '극소형 국가'를 micronation의 번역어로 내세웠다[4]. 그 후 micronation을 음역한 '마이크로네이션'으로 문서명이 변경되었는데, 위키백과의 토론을 보면 알겠지만 별다른 토론도 없이 거의 일방적으로 문서명이 바뀌었다가, 2012년 6월 이후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위키백과서는 초소형국민체라는 용어가 조선일보에서 나왔다고 발뺌하고 있다

6월 21일까지도 초소형국민체란 이름이 완전히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은 위에서도 밝혔듯이 이 '초소형국민체'란 이름의 첫 출처가 '위키백과'라는 점이다. 위키백과의 원칙 중 하나인 '위키백과를 출처로 삼는 것을 금지'하는 것에 어긋난다.

그러나 첫째, 글을 올릴 당시에는 micronation를 어떻게 번역할지 사회적인 합의 자체가 없었으므로 어떤 식으로든 표제어를 정해야 하며, 둘째, 현재에는 마이크로네이션보다 '초소형국민체'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데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는 없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6월 19일 무렵에는 토론에 다중 계정이 개입하는 바람에 6월 21일까지는 정상적인 진행 자체가 안 되었다.

당시 리그베다 위키도 한 위키러에 의해 '초소형국민체' 문서가 '마이크로네이션'으로 변경된 직후 문서명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2012년 6월 17일에 구글 "다음 단어 정확하게 포함" 검색 결과 "초소형국민체" 26,400건, "마이크로네이션" 1,210건, "극소형 국가" 57건이고, 토론과 구글 검색 결과를 근거로 다시 현재의 '초소형국민체'로 문서명이 정해졌다.

참고로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micronation을 음역한 ミクロネーション(미크로네-숀)이라는 용어를 쓴다.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는 私人国家(사인국가[5])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광둥어 위키백과에서는 蚊型國家(문형국가), 즉 모기만한 나라라고 한다(...).

초소형국민체 위키에서는 초소형국민체를 문서명으로 채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널리 쓰인다는 점과 더불어 국가의 3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 중 오직 국민만으로도 성립되는 그 특징을 잘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초소형국민체 포털에서 밝히고 있다. 어찌 보면 초월번역인 셈. 애초에 국민체가 서구의 nation 개념을 정확하게 번역하는 말로 쓰이고 있고, 초소형국민체 중에 국민의 수는 적지만 실제 국가처럼 자기 영토를 실효 지배하여 통치하지는 않는 것이 명백한 경우[6] '국가'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구성원들이 국민 의식이 있으면 어쨌든 작은 nation을 이룬 것이라는 점에서 '초소형국민체'가 적합하다.

한 편 2017년 3월 14일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 코너에서는 초소형국가체 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2 역사

2.1 19세기 전

사실 전세계 모든 문명이 대부분 여기서 시작했다고 말하는게 맞는지도 모른다. 국가도 문명도 결국 매우 작은 집단에서 시작해 점점 커져나가는 것이기 때문.

2.2 19세기~20세기 초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초소형국민체들 중 가장 오래된 것들은 19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부분은 괴짜 모험가들이나 투기자들에 의해 창설되었고, 몇 개는 괄목할 만큼 성공적이었다. 그 예로는 클루니즈-로스家가 지배했던 인도양 상의 코코스 제도가 있다[7].

그 외에는 남부 칠레아르헨티나에 걸친 아라카니아-파타고니아 왕국(1860년~1862년), 북아메리카의 인디언스트림 공화국(1832년~1835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세당 왕국(1888년~1890년) 등이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소형국민체는 1865년 카리브 제도에서 창설된 레돈다 왕국이다. 레돈다 왕국은 인정받는 나라로 발전하지는 못했지만 왕과 귀족제도가 있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왕위 계승권 주장이 이어져오고 있다.

20세기 초, 영국의 룬디 섬의 소유자였던 마틴 콜스 하먼은 그 자신을 왕이라 칭하고 동전, 우표를 발행하였다. 룬디 섬은 사실상의 영지로서 통치되었지만 마틴 콜스 하먼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룬디는 이후의 지역적 초소형국민체들의 선구자라고도 할 수 있다. 다른 예로는 캐나다 노바 스코샤 주 해안에 있는 바위섬에 세워진 아우터발도니아 공국이 있다. 이는 펩시 콜라의 회장이었던 Russel Arundel이 설립했고 69명의 어부가 살고 있었다. 회장님 심심하셨구나

2.3 1960년대~1980년대

1960년대와 1970에는 지역적 초소형국민체가 많이 설립되었다. 이들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1967년 설립되어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는 시랜드 공국이다. 시랜드 공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북해에 버려진 해상 요새에 세워졌다. 그 외에도 자유주의 원칙에 따라 설립되고 인공 섬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그들 중 세 개만이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알려져있다.

로즈 아일랜드 공화국이탈리아 리미니에서 11 킬로미터 떨어진 아드리아 해 상에 1967년 설치된 400 평방미터 규모의 구조물에 세워졌다. 이들은 우표를 발행하였고, 에스페란토를 공용어로 채택하였다. 그러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탈리아 해군에 의해 점령되어 파괴되었다. 이 나라의 정보는 이탈리아 일이라 그런지 다른 언어보다 이탈리아어 위키백과가 매우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동생이자 그 자신도 작가였던 레스터 헤밍웨이(1915~1982)가 비슷한 계획을 세웠다. 자메이카의 서해안 인근 바다에 작은 목재 구조물을 세운 것이다. 레스터는 이 구조물을 뉴 아틀랜티스라고 불렀고, 그 자신을 명예 시민 겸 대통령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이 구조물은 폭풍에 의해 손상을 입었다. 이후 멕시코 어부가 이 구조물을 약탈했다. 레스터는 뉴 애틀랜티스를 바하마 인근의 840 평방미터 규모 구조물로 옮겼다고 전해진다. 이 새 국가는 "티에라 델 마르"(Tierra del Mar, 바다의 땅)이라고 불렸다.

네바다 주의 사업가 마이클 올리버가 수립한 자유주의 신국가 건설 계획인 미네르바 공화국은 1972년에 세워졌다. 올리버와 그의 동료는 피지 남부 태평양에 있는 모래톱인 미네르바 리프에서 준설 작업을 벌였고 마침내 작은 인공 섬을 세웠다. 그러나 국제적 인정을 받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결국 인근 통가에서 미네르바 공화국을 무력으로 합병했다.

1977년 4월 1일에는 장서 수집가인 리처드 조지 윌리엄 피트 부스가 웨일즈에서 하이 온 웨이라는 마을을 그 자신이 군주로 취임한 왕국으로 선언하였다. 하이 온 웨이는 문학적 흥미에 기반하여 관광산업을 키웠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는 호주에서 특히 초소형국민체 활동이 잦았다. 대표적으로는 1970년 창설된 헛리버 공국이 있다.[8]

2.4 인터넷의 영향

인터넷 인구가 급증하여 오로지 전자매체로만 구성된 유사국가를 보다 쉽게 만들고 홍보할 수 있게 된 1990년대 중반에 들어, 초소형국민체 운동은 전통적으로 기이하다고 여겨졌던 반체제주의를 뛰어넘어 극명하게 취미에 가까운 관점을 취하였다.

초창기의 사례로는 1979년 당시 14살이었던 로버트 벤 매디슨이 세운 탈로사 왕국이 있다. 탈로사 왕국은 1995년 11월 온라인 활동을 시작했고, 2000년에는 뉴욕 타임즈 등의 인쇄매체에 소개되었다. 그 결과로, 온라인이나 시뮬레이션 기반의 초소형국민체가 극적으로 늘어났다.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 초소형 국민체로는 2005년 세워진 러블리 왕국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종류의 초소형국민체 활동은 대부분 외교 활동, 선거와 의회 운영, 가상 전쟁을 모사하는 데에 국한되어 있다. 이들의 외교 활동에는 조약 체결, 초소형국민체 연맹이나 초소형국민체 뉴스 연합 등의 범(汎)초소형국민체 활동이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모두 블로그,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이뤄진다.

헛리버, 세보르가 공국, 시랜드 공국 등의 구세대 초소형국민체들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주권을 홍보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3 특징

3.1 영토

보통 초소형국민체의 영토는 그 창시자들의 집이나 사유지 수준이다. 자기 집이나 사유지 주변에 철조망을 치고 나라를 세웠다고 주장하는 식이다. 네이버 웹툰 국가의 탄생파라다이시움으로 이것을 잘 설명한다. 아니면 실제 국가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남극이나 우주) 혹은 어떤 국가도 자기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 지역(대표적으로 비르 타윌)을 영토라고 자칭하거나. 일부 비범한 자들은 공해상에 이미 존재하거나 자신들이 세운 해상 구조물을 영토로 삼으려 시도하기도 한다 (시랜드 공국처럼). 물론 해상구조물은 국제법상 영토로 인정받지 못하고, 그런 시도조차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3.2 시민권

국민이라고 해봐야 가족과 친척, 친구의 범위를 넘지 못하지만, 일부는 인터넷 상으로 '국민'을 받기도 한다. 단순 시민권(아틀란티움 제국)부터 귀족 작위(시랜드 공국)까지 있으며 일부는 이런 작위를 판매하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조선 후기의 공명첩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굳이 영리를 추구하려는 목적보다는 이들이 국가를 유지하고 연대하는데 쓰이고 실제로도 큰 도움이 된다.

초소형국민체의 거의 모든 곳에서는 관광을 할 수 있으나,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3.3 주권

초소형국민체들은 자신들의 여권을 따로 발행하는 경우도 있고, 들어가려면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자체적으로 우표화폐를 발행하기도 한다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총을 준비해두고 치안을 유지한다는 나라도 있다. '소국 연맹체'등의 비공인 초소형국민체끼리의 연대도 시도하여 현재 체육대회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피할 수 없는 문제인 독립한 모국에 내야할 각종 세금은 아예 내지 않고 농성하는 경우도 있으나[9] 대개는 국제 원조 기금이라든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 모국에 원조를 해준다는 둥 세계에 기여한다는 등의 구실로 에둘러서 지불한다. 몰로시아 공화국은 미국에 국제 원조 기금이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낸다. 천조국에 원조를 하는 위대한 나라다!

3.4 정치체제

정치체제로는 군주제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 공화국을 내세운 초소형국민체들도 상당하지만, 워낙 인구가 적어 대의제 민주주의가 될 리가 없다보니(...)[10] 실질적으로는 설립자에 의한 독재체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게, 초소형국민체 설립의 동기 중 상당수가 '자기만의 나라'를 만들려는 욕구인데 민주주의는 이것과 양립이 어렵기 때문이다.

4 종류

오늘날에 존재하는 초소형국민체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곱가지 분류가 있다.

5 대한민국의 초소형국민체

남이섬에 위치한 나미나라 공화국은 관광용 컨셉이라는 점에서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실제로 다른 초소형국민체들도 딱히 그렇게까지 진지한 사례는 아니며, 아래와 같이 일본의 지자체에서 만든 관광용 초소형국민체들 역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초소형국민체로 인정을 받은 사례가 있으므로 나미나라 공화국은 초소형국민체로 인정받을 만한 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관광용 초소형국민체는 초소형국민체의 주 목적인 독립과 실제 국가 형성에 어긋나는 설립취지이므로 사실 초국은 아니다. 현재 일부 한국 초국인들도 나미나라 공화국의 외국에서의 초국 불인정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오히려 전반적으로 보자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장기간 운영되고 있으며 확고하고 광범위한 영토(?)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초소형국민체들 가운데서는 상당히 사정이 좋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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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그럴싸해 보였는지 따라하는 다른 자치단체들과 관련기사(...)

그 외에 특이하게도 SM엔터테인먼트가 2012년 SM타운 콘서트에서 가상국가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당시 각 나라 국기를 들고오며 화려하게 행사...를 했으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경고를 먹은 후 1년 후에는 그냥 잊혀졌다.흑역사(...) 그리고 팬들이 산 여권은 계륵이 되었다.

부산에도 준치나라 공화국이라는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작은 섬이 존재한다.

국가보안법에 따라 대한민국 영토 내 독립은 불가능하므로 진정한 초국은 대한민국 영토를 벗어나 빈 영토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진지하게 독립을 추구하지 않는 초국은 그 존재 의미가 없으므로 없애는 것이 백 배 낫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초소형 국민체들 중에서는 아예 대한민국을 주국으로 하여 종주국 지위를 자처하는 곳도 있으며 그들의 헌법에 명시되있다고 하고있다.

사실 초소형 국민체라는게 기껏해야 영토만 있고 법이나 시민권같은걸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으면 초소형 국민체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에 소꿉놀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초소형 국민체를 자처하는 사람들중에 10대 정도로 나이 어린 청소년들이 대부분이며 하는 행동도 비슷하다. 밑에서 나온 아사달국이 프리타운 민주연방공화국을 공격한게 그 예시.

  • 슐레란드 공화국[12]
2016년 11월 30일 영재발굴단에 의해 소개된 초소형국가이다. 더 놀라운 것은 국가원수인, 대통령은 박준태(12)군이 집무하고 있다. 박준태군은 한국사검정시험1급 , 세계사능력검정시험 중급등, 나이에 비해 뛰어나다고 하며, 국가의 핵심 기능인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헌법[13], 화폐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 프리타운 민주연방공화국: 대한민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초소형국민체다. 대전과 평택 두곳에 영토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 나라의 대통령은 대전에 위치한 자기 자신의 집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앞마당(근데 사람들이 막 지나다닌다)을 하나의 나라 그리고 평택의 자신의 할머니댁과 논 밭들을 또 하나의 나라로 위 두개 국가를 묶어 연방공화국을 창설하였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오프라인보단 온라인 인구가 더 많다. 국방부가 있지만 실질적인건 영토를 지키는 일 뿐 나머지는 주국인 대한민국에 맡긴다고 법에 명시되었다.[14]
  • 산천민주공화국 : 2017년 4월 24일 세워진 초소형국민체. 양천구에 위치하며 삼자주의(자율,자립,자유)를 국가 이념으로 세웠다고 한다. 국가 원수는 주석이며 입법부,사법부,행정부 또한 존재한다. 또한 화폐 발행을 추진중이라 한다. 단위는 '솔'이며 50솔=5$라고한다(...) 놀라운건 위의 슐레란드 공화국과 똑같이 국가 주석과 부주석이 중3이다(...)

물론 진지하게 독립을 시도하면 국가보안법으로 코렁탕을 먹을 수 있다.[15]

6 일본의 초소형국민체

80년대에 있었던 일본의 거품경제 시대에 각지의 지방자치단체가 관광과 홍보를 목적으로 초소형국민체를 만들었다. 초소형국민체 만들기가 붐이 되어 엄청난 수의 초소형국민체가 탄생했지만제2의 전국시대, 잃어버린 10년과 함께 대부분이 예산부족, 관심부족으로 멸망(…)하고 말았다. 관광과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초소형국민체라는 점에서는 나미나라 공화국과 같다. 따라서 초국이 아니다.
2017년 방영된 TV애니메이션 사쿠라 퀘스트가 위의 설명처럼, 몰락한 초소형국민체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7 주요 초소형국민체

7.1 현실

그 외 초소형국민체의 목록은 영문판 위키백과를 참조. 2011년 2월 28일 월요일 현재 61개 단체가 등록되어 있다.

7.2 과거

7.3 창작물

8 관련 문서

  • 미승인국 : 이쪽은 제대로 된 국제적 승인만 못 받았다 뿐이지 국가로서 정상적으로 기능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1. 호주의 헛리버 공국은 75km2로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인구 희박지대인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농장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다.
  2. 모나코 같은 소국도 인구가 3만이나 되니 초소형국민체와 비교하면 사실 국력면에서 비교가 안 된다.
  3. '초소형국민체'와 '마이크로네이션'을 혼용하고 있다.
  4. 그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극소형 국가'라는 용어도 독자연구로 만든 용어라는 점은 애써 부정했다.
  5. 우리말로 다듬어 보면 개인 국가에 가깝다.
  6. 산호해 제도 게이와 레즈비언 왕국 처럼 자기 영토를 점유하지 않는 초소형국민체도 많다
  7. 그러나 코코스 제도는 이곳을 통치하는 영주의 독재로 인한 각종 인권유린 문제로 인해, 이곳을 매입하고 영유권을 행사하라는 UN의 권고를 받은 호주 정부에 의해 영주 가문이 축출되어 버렸다. 그리하여 2017년 현재는 단순한 호주의 속령으로 남아있다.
  8. 이는 호주 원주민들의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9. 헛리버공국의 경우, 과도한 밀 관련 세금, 토지거래의 심한 규제로 농민이 열받았던 사례. 어이없는 상황에서 오죽 열받았으면 독립한다고 했겠나. 우리도 정치 좀 잘 하자
  10. 의회가 있다고 자칭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장식에 불과하다.
  11. '퀴어 내셔널리즘'(queer nationalism)을 기반으로 하는 초소형국민체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유대인 귀환법처럼 본인이 동성애자라면 비자를 취득할 필요 없이 자동적으로 영구거주권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한다. 2세를 동성애자 이민자(?)로 채우게 되는 셈.
  12. 슐레는 독일어로 schule, 란드는 land를 의미한다. 직역하면 "배움 땅"이 되는데 "배움의 학교"를 의미한다.
  13. 대한민국 헌법과 비슷하다.
  14. 국방장관은 그의 친구이며 그의 친구 집이 군사적 요충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통령, 입법부 장관은 대전 밖에 떨어진 먼 지역에 사나 오프라인 국민으로 설정, 그들의 방을 부속도서로 삼았다고 하며 국방장관의 집 역시 마찬가지다.
  15. 취소선이 있지만 한반도에는 오직 대한민국만 합법적인 정부라고 규정되있으며 그에따라 북한을 국가라고 승인하지않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영토에서는 현재 어떠한 신생국가도 탄생할 수 없다.
  16. 3해리 밖, 현재는 12해리라 포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