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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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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厚
~~[[후덕]][[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과는 다르다 후덕과는!]]~~
[목차]
[목차]
== 개요 ==
[[일본]]에서 유입된 [[오타쿠]]라는 단어가 시초이다.


== [[표준어]] ==
일본 문화, 특히 걔중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 열광하거나 친숙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호칭이었다.
[[덕]]이 두터움을 일컫는 [[말]]로 대개 '''덕후하다''' 꼴로 쓰인다. 덕후라는 [[단어]] 자체가 독자적인 [[명사]]로 쓰인 용례를 발견하기는 어려우며 위 [[형용사]]의 [[어근]]으로써의 기능 정도가 그나마 유의미한 역할이다. 뒤집어서 "후덕하다"는 표현은 좀 더 널리 쓰이는 편.


== [[신조어]] ==
단어의 의미가 확장되면서 일본 문화 외에도 어떤 한 분야에 마니아를 지칭하는 표현이 되었다.
'''조금 다른 의미에서의''' ~~그리고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상당히 부정적인 경우가 다반사일 수 있는~~ 덕이 두터움, 혹은 덕이 두터운 [[사람]]을 의미하는 [[인터넷 은어]]로 표변했다.


이야기을 풀자면 [[일본]]에서 유입된 [[오타쿠]]라는 단어가 국내 [[인터넷]] 풍토에서 [[오덕후]]라는 단어로 변모했고, [[언어]]의 [[경제]]성을 기하는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맨 앞의 [[오]]가 탈락하면서 탄생한 신조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오타쿠, 오덕후란 말과 같이 '''한가지 분야에 열광하는 마니아를 뜻한다'''고 보면 되겠다.
지금도 좁은 의미에서는 전자의 의미로 사용된다. 여기서 더 나가면 씹덕이라고 불린다. 씹덕은 그냥 변태새끼랑 동의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덕후라는, 보다 경제적인 단어가 생겼다고 해서 기존의 오덕후라는 단어가 소멸한 것은 아니다. 두 단어는 현재 공존하고 있으며 그 지칭하는 (오타쿠라는) [[개념]] 역시도 상동하다. 다만 덕후는 오덕후와는 달리 단지 오타쿠 전반을 지칭하는 차원과 별개로, (이를테면 □□덕후의 꼴로)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매니아'''를 지칭하는 [[접미사]] 용법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덕후가 접미사로 붙는 경우는 주로 취미에 한정되며, 이러한 취미로부터 출발한 [[덕업일치]]를 가리키는 경우에도 사용될 수 있긴 하다. 때문에 오덕후보다는 가벼운 어감을 가진다.
초창기에는 오타쿠를 그대로 음차한 오덕후라는 용어로 많이 쓰였으나, 점차 오덕, 덕후 등으로 축약되었다.  
이상하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7611.html|기사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보다 상세한 용례를 알고자 한다면 [[오덕 관련 정보]]를 참조하자.
국내의 대표적인 오덕 커뮤니티로는 [[디시인사이드]] 해당 주제 갤러리들, [[루리웹]] 등이 있다.


== 기타 ==
http://s23.postimg.org/pmwwhkbdn/2016_04_06_20_19_07_690.jpg?width=500
http://s23.postimg.org/pmwwhkbdn/2016_04_06_20_19_07_690.jpg?width=500
http://s23.postimg.org/w1vxe8i3f/2016_04_06_20_19_11_870.jpg?width=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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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음악방송 [[챔피언]]에서는 2016년 초부터 '덕후'(Duck! Who?)라는 오리인형 캐릭터를 만들어서 컴백한 아이돌그룹들과 간단한 토크쇼를 열기도 한다. '덕후'의 의미를 [[오리]]와 아이돌'덕후' 두가지로 확장시킨것. MC의 역할을 아이돌 '덕후'인 귀여운 오리인형이 대신 하면서 아이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시청자들에겐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그리고 가끔 아이돌들은 [[덕후체]]를 쓰기도 한다~~
음악방송 쇼 챔피언에서는 2016년 초부터 '덕후'(Duck! Who?)라는 오리인형 캐릭터를 만들어서 컴백한 아이돌 그룹들과 간단한 토크쇼를 열기도 한다.  
 
'덕후'의 의미를 [[오리]]와 아이돌'덕후' 두가지로 확장시킨것.  
 
MC의 역할을 아이돌 '덕후'인 귀여운 오리인형이 대신 하면서 아이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시청자들에겐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2016년 7월 10일 (일) 01:03 판

1 개요

일본에서 유입된 오타쿠라는 단어가 시초이다.

일본 문화, 특히 걔중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 열광하거나 친숙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호칭이었다.

단어의 의미가 확장되면서 일본 문화 외에도 어떤 한 분야에 마니아를 지칭하는 표현이 되었다.

지금도 좁은 의미에서는 전자의 의미로 사용된다. 여기서 더 나가면 씹덕이라고 불린다. 씹덕은 그냥 변태새끼랑 동의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초창기에는 오타쿠를 그대로 음차한 오덕후라는 용어로 많이 쓰였으나, 점차 오덕, 덕후 등으로 축약되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오덕 커뮤니티로는 디시인사이드 해당 주제 갤러리들, 루리웹 등이 있다.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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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 쇼 챔피언에서는 2016년 초부터 '덕후'(Duck! Who?)라는 오리인형 캐릭터를 만들어서 컴백한 아이돌 그룹들과 간단한 토크쇼를 열기도 한다.

'덕후'의 의미를 오리와 아이돌'덕후' 두가지로 확장시킨것.

MC의 역할을 아이돌 '덕후'인 귀여운 오리인형이 대신 하면서 아이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시청자들에겐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