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온갖 궤변을 늘어놓음으로서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는 힘을 잃었을 때의 상황을 이르는 관용어구.
이 말이 퍼지게 된 계기는 일본의 만화가 쿠메타 코지가 그린 제멋대로 카이조라는 만화에서 나온 짤방 덕분이다. 다만, 그것보다는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라는 말이 더 유명한데, 오타쿠들의 내로남불을 까는 데에는 이 단어만큼 필이 팍 꽂히는 게 없기 때문이다.